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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 추월하는 시점, 코로나로 더 앞당겨질 수도"
제12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중 양국의 경제 협력과 방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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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만(日鮮滿) 블록, 일만(日滿) 블록으로 대체되다
만주국의 건국이념을 선전하는 그림엽서. 일본족이 가운데 선 모습이 눈에 띤다. 일본족 오른쪽 조선족의 서열이 한족과 만주족보다 높은 지 여부는 만주국이 패망할 때까지 최대 쟁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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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50)
50. 국제금융차관보 외국 학교에 적을 두고 있으면 국내에서 유학 경비를 부칠 수 있도록 해당 규정을 고친 덕에 많은 유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나는 자부한다. 나는 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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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밀사 평양밀사] 5.박철언의 '북한 출장'
1989년 7월 1일 평양 5.1경기장. 당시 임수경(林秀卿)전대협 대표가 참가해 서울에 충격을 준 제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개막식에는 뜻밖의 남측 손님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박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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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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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부처 표정…무장해제 재경원·통산부 망연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정부종합청사 내에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부분이 매서운 조직 감량 한파를 맞은 탓인지 '작으면서 일 잘하는 정부' 논리를 인정하면서도 역할 축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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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공무원 봉급 동결…1천6백5명 신규채용 확정
내년도 공무원 봉급이 동결된다. 국무회의는 30일 이같이 의결하고 구체적인 대책은 총무처가 추후 마련토록 했다. 총리실 당국자는 "봉급표상 3%정도는 인상하고 인상분을 반납하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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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 김대중당선자측에 건의키로
정부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인사행정을 위해 '중앙인사위원회' 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치하는 문제를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측에 건의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총무처와 행정쇄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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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공무원 격주휴무 폐지 검토
이영래 (李永來) 청와대행정수석은 20일 오전 김용태 (金瑢泰)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무원의 토요 격주휴무제에 대한 비판이 많아 이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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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개각 의미 …"공정 大選" 명분 못살린 인선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대통령선거의 공정관리와 남은 임기의 효율적 마무리를 위해 개각을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개각 내용을 분석해보면 왜 개각을 했는지 불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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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개각 의미와 전망
청와대는 5일 단행한 개각에는 12월 대선의 공정관리에다, 6개월여 남은 임기를 효율적 마무리짓겠다는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의 뜻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우선 임기말 내각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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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黨 개각싸고 신경戰
청와대는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대표가 개각문제를 언급한 것에 못마땅하다. 李대표는 4일 "개각은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의 고유권한" 이라고 전제했지만 "金대통령과 의견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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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마지막 개각 모양새에 신경
청와대 관계자들은 4일, 이번주 단행될 개각의 성격을 "임기의 효율적 마무리와 12월 대선의 공정관리" 라고 예고했다. 이 관계자는 "단지 신한국당 소속 장관들을 바꾸는데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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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직무 무관한 공직자도 떡값 받으면 처벌케' 法개정 촉구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權泰埈)는 3일 정부에 직무와 관련없는 공직자들의 떡값 수수도 처벌 가능하도록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權위원장은 이날 김한규(金漢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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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마다 가치 再평가 공직자 재산 再등록케-정부,제도 보완책 검토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무원 재산등록제도가 재산을 처음 등록한 후 매년 변동사항에 대해서만 신고하도록 돼있어 실제 재산규모 파악이 어렵다고 판단,5년마다 전체 재산을 재평가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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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서 實名制 도입 담당자 이름.전화 明記
정부는 공직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부실행정을 추방하기 위해앞으로 모든 행정행위에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를 명기하는 행정실명제를 도입한다. 총무처는 6일 각부처에 시달한.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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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서 대거 발탁 大選 힘실어주기-12.20개각 의미.배경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20일 개각에 대한 청와대쪽의 배경설명은 바깥의 평가와는 다소 어긋난다. 내년 대선에 대비해 신한국당에 힘을 실어주고 위험신호가 커진경제쪽의 팀워크를 정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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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차장 PK발탁에 설왕설래-12.20개각 뒷얘기
청와대 관계자들은 개각내용에 대해“역시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구본영(具本英)과기처장관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사로 빼는데서 생기는 공백을 메우는 실무형 보각(補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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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司試 선발인원 100명 늘려 600명線
정부는 내년도 사법시험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1백여명 늘어난 6백명 선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처 당국자는 14일 『지난해 세계화추진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마련한 6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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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언어소통부터 문제다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이 실현됐다.이름하여 선진국클럽에 드디어 끼어든 것이다.득실 여부는 앞으로에 달려있다.그러나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당장 무엇부터 대비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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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교육방송 무엇이 문제인가
『…GNP대비 5%의 교육예산을 확보하며…교육방송(EBS)의재정을 확충하고 운영의 독자성과 능률성을 보장하겠습니다,여러분.』 92년12월 14대 대선당시 김영삼 민주자유당 대통령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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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에 실명제 도입
앞으로 모든 민원서식에는 해당 민원을 담당하는 행정기관 부서와 담당자 성명및 연락 전화번호가 명기되는 민원실명제가 실시돼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등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민원서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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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里누출 방사능 기준의 수백배-通科委
국회 13개 상위 여야의원들은 4일 국정감사를 속개,▲주공의한양특혜의혹▲특정지역 편중인사 폐단▲경기도 환경훼손▲주택은행의서민대출 부진▲독립기념관 부실시공문제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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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親휴가제 실시-부모.장인 장모 생일 하루씩
올 7월부터 공무원들은 부모와 장인.장모의 생일에 하루씩 효친휴가를 받게 된다. 총무처 고위당국자는 7일 『최근 부모 살해와 같은 패륜범죄가잇따르는등 효(孝)사상이 날로 퇴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