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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불신임 위기 넘겼지만…브렉시트는 가시밭길
12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관저 앞에서 연설을 하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소속 보수당 의원들이 제기한 불신임 투표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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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혐오 부추긴 ‘우파 포퓰리즘’ … 유럽도 남미도 삼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나온 보우소나루 지지자의 모습.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는 신임 대통령에 선출됐다. [AP=연합뉴스] 관용·다양성·인권 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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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3년 뒤 총리 그만둔다 …“당 대표 18년 만에 사임”
29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겸 기독민주당(CDU) 대표(왼쪽)가 폴커 보우피어 헤센 주 총리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AP=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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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18년 만에 기민당 대표 물러난다…총리직은 유지
헤세주 선거 이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4)가 18년 만에 기독민주당(CDU)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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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강경파 의원 50명, 메이 총리 ‘낙마 쿠데타’ 논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EPA=연합뉴스] 영국 집권 보수당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강경파 의원 50명가량이 정부의 협상안에 반발해 테리사 메이 총리를 낙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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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에 김병준, 친노 브레인서 한국당 구원투수로
김병준 자유한국당이 16일 당 쇄신을 이끌 혁신비대위원장으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김 후보는 17일 전국위원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정식 선임된다. 김성태 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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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탈리아 남자의 정치적 결별…유럽 금융시장 흔들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左), 주세페 콘테 전 총리 지명자(右). [연합뉴스] 두 남자의 충돌이 유럽 대륙을 뒤흔들 기세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주세페 콘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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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후계자 나집 끌어내리고 … 총리 컴백한 93세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승리한 마하티르 모하맛 전 총리(가운데)와 당원들이 9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기자회견장에서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돌아온 93세 노익장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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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리 총리 “레바논 위험한 상황…곧 돌아가겠다”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퓨처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사드 알 하리리 레바논 총리. 지난 4일 전격 사임을 발표한 그는 "레바논이 위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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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과 3김…애증의 YS, 맞서 싸운 DJP
30년 가까이 한국 정치를 좌우했던 이들이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다. 그래서 ‘3김 정치’란 말도 쓰였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3김들이 정권을 쥐었거나 쥘 무렵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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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가 달라진 이유는?10년전엔 "배 아프다"고 도망치더니
“일정이 정해진 건 전혀 없다. 논의가 깊이 무르익지 않으면 헌법개정은 안되는 것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밤 일본 NHK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직전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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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과 똑닮은 아베의 위기...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지금으로선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아 정책을 힘있게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내 스스로 책임을 지고 국면을 타개하지 않으면 안된다."10년전인 2007년 9월 1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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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케이스로 본 전관예우 잔혹사
28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관예우 논란이 뜨겁다. 송 후보자가 해군 참모총장 예편 후 로펌에 상임고문으로 취업해 2009년 1월부터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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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던 '메이봇' 보수당 의원들에게 사과하며 일단 총리직 유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혹평을 받았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보수당 의원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면서 구사일생을 모색했다. 조기 총선을 제안했다가 과반 의석을 상실하는 재앙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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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은 목숨” … 사퇴 압박받는 메이 총리
“그녀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Dead woman walking).” 조지 오스본 영국 보수당 전 재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BBC에 출연해 사흘 전 총선에서 패배한 테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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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 메이의 굴욕 “이미 죽은 목숨”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그녀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Dead woman walking).” 조지 오스본 영국 보수당 전 재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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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지키겠다는 메이, EU와 ‘합의 이혼’ 길을 잃다
━ 영국 보수당 과반 상실, 전후 3번째 ‘헝 의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정부 구성권한을 받기 위해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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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자충수 된 메이의 승부수 ‘조기 총선’…책임론 솔솔
민심을 너무 자만했던 것일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조기 총선’ 승부수가 되려 그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선거운동 기간 중 영국 버크셔주 슬라우에서 연설하고 있는 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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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신고 방치, 총선 핫이슈로 … 메이의 보수당 과반 상실 예측도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영국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3일 밤 런던브리지·버러마켓 테러범들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최근 잇따른 테러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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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출신 27세 시민권자 등 테러범 신원 공개 파장 8일 총선 막판 변수로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영국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3일 밤 런던브리지ㆍ버러마켓 테러범들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막판 선거 판세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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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테러·경제위기 해결할 파워맨 … 젊은 리더, 혁신 바람 타고 날다
프랑스는 지난달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을 뽑았다. 1977년 12월 21일생인 에마뉘엘 마크롱은 올해 만 39세다. 프랑스 국민 평균 연령인 41세보다 두 살 적다. 마크롱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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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이 총리, 6월 조기 총선 요청 발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중앙포토]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6월 8일 조기 총선을 요청했다. 메이 총리는 18일(현지시각) 내각회의를 주재한 뒤 총리 집무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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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벚꽃과 '악마의 증명'
이정헌도쿄 특파원 벚꽃이 흩날린다. 도쿄의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만개했던 꽃송이들도 봄바람에 진다. 초록 잎이 돋는 나무를 올려다본다. 일곱 빛깔 무지개 꽃들을 한몸에 품은 벚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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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부인發 모리토모 스캔들 일파만파…방위상도 연루됐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가 연루된 학교법인 모리토모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각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