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일반인 통제않기로/내일 총리회담 막바지 점검 부산
◎강총리 휴일 리허설 4시간/북한기자 요청하면 달동네도 안내 □총리회담 특별취재반 정치부=이규진,김두우,문일현,김진국,김진 사회부=이하경,이철호,김종혁,이규연,최영규 북한부=안희창
-
강 총리등 연일 도상회담/평양 손님맞이 분주한 서울
◎가상 북대표와 논쟁 연습도/“의제가 성패 좌우” 준비 부심/체류 73시간 분단위 시나리오… 3천명 호텔경비 남북 총리회담을 앞두고 정부는 회담준비작업을 마무리짓기 위한 막바지 작
-
사회·교양
□…KBS 제1TV 「KBS 대기획 이미지를 팝니다』 (13일 밤10시)=「미키마우스 파리 입성」. 1987년부터 해외관광객유치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관광행정기구를 개편하고 디즈니랜
-
TV뉴스 현장 중심 제작 추진
TV뉴스를 매체의 특성에 맞게 제작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아이템별 프러덕션제」의 도입이 KBS·MBC에서 동시에 적극 검토되고있다. 양 TV관계자들은 신문기사와 거의 비슷한 패
-
각 부문별 준비 |지구촌 축제…"그날만 기다린다"
『인류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24회 서울올림피아드가 드디어 한달 앞으로다가 왔다. 지난 81년9월30일 서독바덴바덴IOC총회에서 서울의 올림픽개최가 결정된 후 국내외에서 말
-
선거가 이래야만 되는가
총선 열기가 날로 가열되면서 전국적으로 타락과 위법·탈법·불법적 선거운동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느낌이다. 특히 지난 대통령선거 때 민정당 득표비율이 지극히 저조했던 지방에선
-
12·16 표밭 뒤안|검거 난동자 앰뷸런스로 호송
○…10일 전주 유세장에서 대학생들의 시위가 격화되자 노태우 후보 유세 찬조 연설원들은 『외신기자들이 생생하게 이 장면을 화면에 담아 전 세계에 보내고 있다. 이것은 전주시민의 명
-
바레인, 일보도에 불만표시|KAL기 실종사건 현지취재 스케치
「마유미」는 6일 바레인 수사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어 대화를 나눴다고 바레인주재 한국대사관 고위관계자가 전언. 이에 따르면 「마유미」는 이날 상오 바레인 수사당국 요
-
"일 총선 자민당 압승 확실"
【동경=최철주특파원】6일의 중·참의원 동시선거를 앞두고 일본의 집권 자민당과 야당인 사회당 및 공명당 당수들이 마지막 지방유세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막바지 선거전이 더욱 가열되고있
-
음식모자라자 안먹던 개고기도 등장
○ 지진으로 페허가 된 멕시코시티의 하루는 무너져 내린 고층건물더미를 헤집는 구조반원들의 분주한 모습과 집을 잃은채 아무곳에나 되는대로 천막을 치고 하염없이 주저앉거나 방황하는 이
-
본사이제훈런던특파원채유현장첫취재
『대영제국의 노화를 막아주고 있는것은 과거의 영화가 아니라 황금의 알을 낳는 북해유전이다』- 본사는 지난13 , 14일 런던주재 이제훈특파원을 북해유전 채굴현장에 급파, 해저석유개
-
"보도되면 모방범죄는다" 동문서답|독극물협박사건 공개수사한달…취재기자 방담
-독극물협박사건이 공개수사 한달째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범인신길현씨(38)의 검거에도 사건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협박편지와 전화는 꼬리를 물고있으며 양상도 더욱 심각해지고있
-
(1)최대규모 한국선수단의 지공작전
세계인의 성전 제23차 하계올림픽의 개막이 앞으로 한달 반, 사상최대 규모의 한국 선수단은 긴장된 출정의 초읽기에 쫓기며 마무리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
-
정성쏟은「6·25」프로
○…6·25전쟁 33주년을 맞아 총력전을 벌이다시피 역량과 정성을 쏟아 꾸며낸게 지난주 두TV국의 프로그램들이라는 인상이 짙다. 그런만큼 한가지 테마를 일주일동안 집중적으로 다뤘다
-
중공 일과 격차좁힐 총력전 시급
지혜있는 농부는 수확과 함께 다음해의 농사준비를 서두르는 법이다. 제9회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종합3위의 값진 성적을 올린 한국은 이제 뉴델리의 영광과 환희를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
-
"양파 벗기듯"…새 사실 하나씩 드러나|장 여인 돌풍에 낮도 밤도 없었다…
-수사당국이 스스로「건국이래 최대의 사기사건」이라고 표현한 이번 장영자 사건은 수사기간, 동원된 수사요원, 사건관계자들의 사회적 신분, 거래된 자금액수, 정치·경제·사회에 미친 여
-
학원관계 「미제」줄줄이 풀려|범인 문·김 등 검거까지… 취재기자 방담
-희대의 강력 사건치고는 비교적 빨리 해결됐군요. 사건발생 2주일만에 주범을 비롯한 일당이 일망타진돼 결국 반국가적인 불순세력은 땅이 넓은 미국 등과 달리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
"복지보다 성장활동주입이 급하다"
정부·기업·근로자 공동 참여 생산성 증대 위한 개혁이 필요 미국경제가 왜 이 모양이 됐느냐는 자생론이 일고있다. 기회 있을 때마다 『왜 우리는 서독이나 일본처럼 못하느냐』는 비판이
-
수확기 앞두고 벼 병충해 극성-늦장마로 입은 전국의 피해상황
철늦은 장마가 한창 익어가는 벼에 각종 병충해를 안겨주어 수확기를 앞둔 각 농가를 애태우게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30일자로 문고병(문고병=잎집무늬마름병), 보통품종에 대한이삭도
-
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
국회 질문·답변 요지
◇김영삼 의원(신민)질문=▲김대중씨 사건에 대해 질문하려고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서글프다. 이번 사건도 정치「테러」의 한 유형이라고 본다. 이 문제는 한 정권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
-
(1)그들과의 대화(상)
3차 적십자회담의 취재를 위해 평양에 머무르는 3박4일 동안 일행 54명은 그들이 안내하는 곳만 다녀야했다. 상대방의 안내에 따른다는 것은 양측 적십자의 합의사항이다. 제한된 시간
-
「중앙」이민종·최근배 기자 등 한국신문 상 편집부문 수상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10주년 기념식이 13일 상오 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됐다. 김종필 총리는 치사(윤 문공장관 대독)에서『남-북간의 새로운 접촉을 통해 조국의 평화적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186)방송 50년(15)이덕근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총독부는 한국의 저명한 인사들을 방송국 「마이크」앞에 끌어내려고 무진 애를 썼다. 이때 방송국에 끌려나온 사람이 읽는 원고는 물론 자신이 쓴 원고도 아니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