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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한국판 ‘비참 세대’ 될까 걱정
올 초 성균관대에서 사무보조원 한 명을 뽑는 데 경쟁률이 401대 1을 기록했다.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 여성이 조건이었는데, 지원자의 30%가 4년제 대학 졸업자였고 석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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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급기능직 1명 뽑는 데 … 대졸자 등 206명 지원
검찰 차량 운전원 한 명을 뽑는 데 2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심각한 구직난을 반영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북부지검에 따르면 최근 업무용 차량 운전.관리를 맡을 기능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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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이공계 연구소 이과생만 가나요
과학기술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과학의 일터'는 낯설다. 때문에 각종 이공계 연구소에는 과학기술 전공자들만 일하는 것으로 알기 쉽다. 그러나 이들 연구소도 인사와 예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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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농촌으로 '샤팡'
중국 대학생들이 다시 농촌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1920년대 절망적인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식인들의 농촌 구제활동과 건국 후 마오쩌둥(毛澤東)식 사회주의 농촌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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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소! 중기취업] 상. 우리기업은 '자부심'을 생산합니다
네트워크 전문 중소기업 인성정보의 3년차 영업사원인 이형준씨가 자신이 판매하는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올 하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은 여전히 '낙타가 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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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900만원에 정년 60세 환경미화원 초대졸 이상 10% 넘게 지원
경기도 안산시의 환경미화원 모집에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산시는 16일부터 닷새간 12명을 뽑는 환경미화원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모두 400명이 지원, 33대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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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 주요 법안 Q&A] 사회 관련 주요 법안 요지
2일 국회에서는 법원조직법.근로기준법.학교보건법 개정안 등 각종 사회관련 법안들도 처리됐다. 다음은 주요 법안 요지. ▶법원조직법 개정안=법관인사위원회에 외부 인사가 참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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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부이사관 … 첫 여성 감사관 …관가 '여성의 힘' 뚜렷
첫 여성 부이사관(통일부), 첫 여성 감사관(환경부), 첫 여성 총무과장(농림부)…. 요즘 관가의 톱 뉴스 중 하나는 관리직 여성 공무원들의 잇따른 약진이다. 각 분야에서 1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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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거꾸로 가는 공공부문 개혁
국정감사에서 공기업의 방만한 운영실태가 드러나고 있다. 정치권이나 감독기관에서 내려보내는 낙하산 인사와 공기업 직원들의 과도한 임금 인상, 그리고 퇴직자에 대한 특혜를 비롯한 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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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재취업 "군대 다시 간다"
지난해 2월 중사로 전역한 문모(29)씨는 지난달 육군 하사로 자원 입대했다. 제대한 뒤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서 편의점을 열었으나 운영난으로 문을 닫고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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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예비역출신 군 재입대 급증
육군 50사단에 복무 중인 문태용(29)하사는 지난해 2월 중사로 전역한 뒤 올해 초 다시 입대했다. 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과 달리 군대를 두번씩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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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도 풍습 유행…"사랑은 못말려"
14일 오후(현지시간)카이로시 동부 외곽의 카르푸 대형할인매점.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이슬람권에선 낯선 붉은 색 하트꽃들이 맞는다.현관의 남는 가지마다 수십개의 하트 꽃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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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 시·군노조 '낙하산' 공방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 인사교류 문제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이후 '뜨거운 감자'가 된 가운데 충북도 내 시.군 공무원 노조 측이 인사교류를 반대하는 농성에 들어가는 등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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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행] 1. 생활의 거품 빼고 또 뺀다
일본에선 버블 붕괴(1991년) 이후의 세월을 지칭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다. 심지어 '제2의 패전''삼류국가로 전락했다'는 자조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버블이 한창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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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별정직 계약제로" 급여 편법인상 시도 논란
청와대가 3급 이하 행정관 가운데 별정직의 경우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행정자치부에 검토를 지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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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이 검찰개혁 핵심"
송광수(宋光洙.53)검찰총장 내정자는 11일 "정치적 중립과 수사독립을 통해 모든 사건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정당하게 처리하는 게 검찰 개혁의 핵심"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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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환경미화원 임금 논란
전주시 환경미화원들의 임금이 너무 많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감사원이 시 환경미화원 임금이 다른 지역보다 최대 1천5백만원 이상 높게 책정됐다며 올부터 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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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理工系 기피' 경제 멍든다
"1960~70년대 한국의 과학기술인 우대와 청소년들의 이공계 선망 분위기가 80~90년대의 고도성장을 낳았다. 2000년대 초 이공계 기피현상 속에서 2010년 이후 한국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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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가 과제] 3. 고시제 확 바꾸자 (上)
조선 초 명재상인 황희 선생은 1439년(세종 21년) 다음과 같은 상소문을 세종에게 올렸다. "유생들이 과장(科場)에 나올 만한 글을 외워서 요행히 벼슬길에 오르려는 기풍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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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13)
검사의 길 3. 선배들과의 만남 사법대학원 수료후 3년 동안 해군 법무관으로 근무한 뒤 1966년 늦가을 검사직을 지망했다. 판사냐 검사냐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검사직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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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초임교사?… 일부지역 임용자격 완화
다음달 25일 치러지는 충북지역 초등교사 신규 임용시험에서는 만 58세인 사람도 응시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이 극심한 초등교사 부족 때문에 시험 응시 연령을 1943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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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력이면 얼마나 받을까"
"내 값어치가 얼마나 됩니까. " 최근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무너지고 고용불안이 심화되면서 김대리처럼 자신의 값어치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력에 맞춰 값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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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력이면 얼마나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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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대…연봉평가 사이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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