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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 심장, 이들이 있어 뛴다
지난해 12월 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붉은 쇳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973년 6월 9일 쇳물을 뿜어낸 이래 37년째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철강 신화의 서막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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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부품·문화콘텐트 산업 적극 지원할 것”
조준희(사진) 기업은행장은 29일 사내 캠페인과 같은 기존의 관행을 벗고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영업’을 통해 기업은행을 선진은행, 일등은행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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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DNA’ 뿌리내리니 절로 품질 경영
중소기업은행은 20007년 말 윤용로 행장 취임 이후 ‘스마트 서비스’를 경영 모토로 삼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은행은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제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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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메이드 인 선전’ 아이패드
얼마 전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의 대만 회사 팍스콘의 연쇄 투신자살과 파업으로 중국 전역이 떠들썩할 때 홍콩대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는 교수를 만났다. 이 교수는 애플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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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가뱅크보다 알찬 KB 만드는 데 역점 둬야
KB금융지주는 지금 만신창이다. 9년 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했을 때만 해도 명실상부한 리딩뱅크였지만 지금은 그 위세를 다 잃었다. 2위보다 두 배 이상 많았던 자산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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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1위 … 7년 동안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3700% 끌어올려
관련기사 때를 잘 만나는 운도 CEO의 능력 10년치 공시 뒤져 CEO 240명 선정 2008년 10월 3일 오전 10시15분. 4% 넘게 오르며 상승 출발했던 미국 애플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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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는 실패마저 자기 재산으로 만든다
삼성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은 젊은 시절 정미소와 운수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 땅을 사기 시작했고, 불과 2년 만에 대구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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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PC’ 새로운 비즈니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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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주최, 오늘‘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7개 기업과 기관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받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는 대구은행 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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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보고 선투자” … 해외 인재로 글로벌 기업 만든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최근 경쟁적으로 ‘해외 인재 영입’에 나서는 이유는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초일류급 인재가 시장에 그만큼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이후 불어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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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 內資가 찬밥인 한국 ‘무늬만 親기업’
나는 경제에 국경이 있으며,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다고 외자 유입을 막자는 건 결코 아니다. 단지 외자 때문에 내자를 찬밥 대우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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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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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청사서 새 출발
울산시가 19일부터 신청사(사진)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18일 “지난 40년간 구청사에서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군으로서 소임을 다했고, 이제 신청사에서 선진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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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부품 소재 대기업이 주도해야
1000원어치 물건을 수출하면 국내에 떨어지는 돈은 얼마나 될까. 한국은행의 2005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617원이다. 나머지 383원은 수입 원자재와 부품 소재 몫이라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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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정거래법·은행법안 통과시켜라
연못가에 게가 기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 게는 다른 게들과 달리 앞으로 갔다. 이 희한한 광경을 보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러자 소란을 참다 못한 게가 한마디 툭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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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쓰쿠리(장인정신)’ 앞세워 난국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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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하 기자의 주주클럽] 이 와중에 홀로 뜬 주식, 피하는 게 상책
“이 종목, 진짜 뭐 좀 있는 거 같지 않아?”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가끔 받는 질문이다. 주가 단기 흐름은 귀신도 못 맞힌다고 해도 막무가내다. 주로 묻는 종목은 최근 급락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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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새 판 짜기
미국발 금융위기는 세계 금융시장 구도를 근저에서 흔들어 놓고 있다. 세계 제1경제대국, 최대 금융시장, 각종 이노베이션(기술 혁신) 1번지로서 미국의 위상은 변함없겠지만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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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스포츠 마케팅으로 도약하는 중국 기업들
중국 기업들이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국내 맹주’에서 벗어나 글로벌 강자가 되겠다는 꿈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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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대학은 세계 일류가 될 수 없다?
요즈음 대학마다 랭킹 올리기에 정신이 없다. 국내 대학 간의 랭킹은 물론 전 세계에서 랭킹이 얼마나 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면서 글로벌 대학, 세계 속 대학을 내세우면서 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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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R리더, HR week 2008에 집결
대한민국 인사∙교육 담당자들을 위한 국내 최대의 HR 컨퍼런스 및 전시회 행사인 ‘HR WEEK 2008’이 전경련 국제경영원의 주최 및 HRMAX, ETOO 주관으로 오는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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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대 세계 첫 인공만능세포 배양 뒤엔 '선택과 집중'지원 있었다
"미항공우주국(NASA)처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알아 주는, 저명한 연구자들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최고봉을 만들어라."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런 기치 아래 추진해온 '세계 톱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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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 전략] 기업, 실력만큼 '애정, 열정' 본다
“이 회사 직원이라는 게 행복합니다.” 미국계 물류기업 페덱스에 근무하는 한송이 차장은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드느냐”고 물으면 예상외의 답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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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중 한명꼴 1년내 사표
“이 회사 직원이라는 게 행복합니다.”미국계 물류기업 페덱스에 근무하는 한송이 차장은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드느냐”고 물으면 예상외의 답변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