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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풍 움직임에 모호한 반응
신민당 소장의원들의 정풍 움직임에 대해 중견의원들은 긍정 반 부정 반의 모호한 반응. 한병채 의원은 『금품수수설 등 소문이 시골구석까지 퍼져 공론처럼 되어있는 마당에 정풍을 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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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직내놓면 당직사퇴"
○…의원직 총사퇴이후 소강상태를 유지해오던 신민당의 내분이 머리를 들고있다. 정운갑대행이 지난주 유치송·채문직의원 및 일부 초선의원돌과 접촉을 가진데이어 송원영·김수한·박일·신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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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분위기조성에 앞장"
신민당의 황병우 김원기 허경만 유용근 김제만 김종기 김영배 김형광 의원 등 초선의 8명은 17일 모임을 갖고 『당내 지도층간의 대화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합의. 이들은 당내 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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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양분" 위기에
신민당은 중앙퇴관위가 25일 정운갑 총재직무대행의 등록신청을 처리하는 대로 정대행이 수습위와 증진회의등 대행체제구성에 들어갈 예정인데 반해 김영삼 총재의 주류측은 선관위의 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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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 정대행 기본입장 후퇴안해
김총재와 정대행은 18일 각기 중견의원대표와 초선의원대표들을 연쇄적으로 만나 대화를통한 수습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김총재는 정씨와 전당대회의장자격으로는대화할 용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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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측 - 수습위거부, 간부 회의서 국회대책 협의|비주류 - 정대행에 적극협조 수습위원 추천 방침|각파중견·초선의원들이 양측절충 계속
정운갑총재대행과 김영삼총재로 갈라져있는 신민당은 18일 이원체제가 가동되기 시작, 한층 더 혼돈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대행은 수락선언에서 제시한 수습위의 구성을 18일 주·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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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공중분해막게 대행 수락|제소2명 뒤늦게 배석…언론계엔 회견안내전보 배달.
○‥신민당 정운갑전당대회의장이 총재대행수락을 정식선언 하기직전 당내의 김령배 김현규 김원기 조세형 허경만 김제만 유용근 이상민의원 등 초선의원 8명은 회견장소인「코리아나·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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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선거에 기권?
○…신민당은 오는 15일 실시될 국회의장 선거에 출석은 하되 투표에는 참가하지 않고 기권하는 방식을 택하리란 소식. 8일 열린 각파정무위원 모임에서 송원영총무(얼굴)는『한 표도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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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3분의1은 당 자료로
93회 임시국회의 대정부질문을 짜임새 있게 하기 위해 신민당 총무 단은 질의 자들에게『3분의 1은 당에서 준비한 자료로, 3분의 2는 각자가 준비한 자료로 내용을 채우도록』하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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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공세 자료수집에 바빠
신민당은 12일 각 상임위별로 소속의원들의 모임을 갖고 대여 공략 책을 협의. 국방위는 초선 의원들에게 우선적으로 발언할 기회를 주고 미진한 것은 다선 의원들이 보충해 주기로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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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에 동분서주하는 김 총재
요즘 공식회의 때마다 협상을 통해 국회에 들어가자는 현실론이 커지자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소속 의원들과 자주 만나 설득에 분주. 26일 아침에는 박용만·고재청 의원을 만난 뒤 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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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에도 발언 기회 주라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낮 청와대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내게 들려오는 말로는 초선의원들이 국회나 당의 모임에서 발언권를 얻기가 힘들다는 불편이 많다』면서 공화·유정회 간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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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있는 발언하라 압력
발언자선정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신민당 안에는 선정된 발언자들에게『알맹이 있는 발언을 하라』는 압력이 일고 있다. 30일 정무회의에서 송원영 의원 등은『이번 국회발언은 여러 가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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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발언 많았던 신민 의총
25일의 신민당 의원 총회에선 당 간부들에 대한 항의도 포함해 예상외 강경 발언이 많았다. 간부들에 대한 항의는 74억원 부정 대출 사건의 당내 조사 기구인 10인위의 고흥문·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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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책 전 태도 표시할 사람"
25일 열린 신민당 의원 총회는 74억원 부정 대출 사건의 성토장이 됐다. 이민우 총무 문부식 의원 등은 『여야가 금융 부정을 파헤치자는 판에 국회의원이고 여당 중진인 P씨와 G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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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초선모임 2·27 구락부
○…신민당의 초선의원 10명이 만든 「서클」은 이름을 총선 날짜를 따 「2·27 구락부」로 명명. 이 모임의 「멤버」는 김동영(총무) 엄영달 황명수 고재청 최성석 박병효 이진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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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만 열지 않은 신민 인사
신민당의 국회부의장 및 원내 총무 인선은 유진산 당수가 이미 마음을 정하고 있다는 얘기. 국회부의장에는 정해영·고흥문씨로, 원내총무에는 정해영·이민우씨로 압축되었다고 측근에서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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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의원 중 노장층이 반대
남-북 성명에 대한 국회의 대 정부 질문이 13일 끝났다. 8일간(일요일 제외)의 질문엔 21명의 여-야 의원이 등단했는데 신민당에선 대체로 정일형 의원 등 노장층이 반대로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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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국회돌날 이견 넓어져
5·25총선거로 탄생한 8대 국회는 돌날인 5·25에 양보할 수 없는 투표일처럼 여야가 똑같이 양보자세를 거둬들여 그 동안의 공전을 벗어나 1일 국회가 될 것 같았던 밝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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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 열린 임시 국회
제81회 임시 국회가 14일 상오 10시 신축 중인 여의도 의사당에서 개회됐다. 백 두진 국회의장은 의원 출석률이 성원 미달이지만 출석 의원을 재적 의원으로 간주한 6·25때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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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안에 여야 표점검분주
여야의석이 균형을이룬 8대국회서 처음있게되는 3부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당간부들은 표 점검에분주하다. 박정희공화당총재는 30일 청와대서 열린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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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채비…의원동정과 원내단장
제8대 국회가 오는 26일 개원된다. 국회사무처는 6월 말에 개원준비를 모두 끝냈다. 오는 26일 상오 10시 개원식이 거행될 본회의장은 7대 때보다 29개의 의석을 늘려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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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로만 정치할 각오해야"
공화당은 앞으로 소속의원들에게 활동비보조를 일체하지 않기로 하는 등 초 긴축 당 운영을 하기로 했다. 「오리발」이라고 불리는 활동보조비는 7대 국회에서는 매달 20∼30만원씩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