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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소나무야, 소나무야
1 소나무-독야청청(2012), 화선지에 수묵,245x120cm 2 소나무-보름(2012),화선지에 수묵,145x360cm 3 설송Ⅰ(2012), 한지에 수묵, 189x9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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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교수들께 드리는 고언
강홍준논설위원 과골삼천(骨三穿)이란 말이 있다. 공부에 어찌나 매진했는지 방바닥에 닿은 복사뼈에 세 번이나 구멍이 났다는 뜻이다. 20여 년을 귀양살이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 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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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척목 없어 이대론 하늘을 날 수 없지
“괜찮네. 물이나 좀 주게.”강권 교수가 병원에 가보자고 했지만 백두옹은 한사코 손사래를 쳤다. 한 세기를 넘게 살아, 진작부터 날 받아놓은 덤 인생인데 목에서 피 몇 방울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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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女 안철수, 잘 업기만 하면…" 대선 예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괜찮네. 물이나 좀 주게.” 강권 교수가 병원에 가보자고 했지만 백두옹은 한사코 손사래를 쳤다. 한 세기를 넘게 살아, 진작부터 날 받아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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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방문객 1000명 … 독도 수호 1번지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울릉도의 독도박물관이 독도 수호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은 독도박물관은 그동안 관람객 166만 명이 찾아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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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병원서 밤 10시에 만나 왜 주사 놨을까
2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수영장 옆 주차장에 사망한 이씨의 차량이 서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모씨는 이 차에 시신을 유기했다. [양지호 인턴기자]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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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가들이 갖고 싶은 책 1위 윌리엄 모리스 『초서 작품집』
한국에서는 한 달에 100만 권의 책이 쏟아져 나온다. 국내 출판사들이 약 1000종을 내는데 초판을 1000권씩 찍는다고 계산하면 그렇다. 책의 대량 생산·소비시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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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서예가, 매일 약주하며 명작을…
소지 선생이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즉석에서 쓴 이태백의 ‘산중대작(山中對酌)’. 소지 선생이 행서로 쓴 글씨 중대표작으로 꼽힌다. 작품 속의 취(醉?오른쪽에서 셋째 줄 맨 윗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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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함 속에 섬세함 … 충무공의 강단·기개 그대로
처음으로 공개된 이순신 장군의 친필(1598년 7월 8일) 편지. 최악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장군의 기개와 강단이 엿보이는 필체다. [김성룡 기자]1598년(선조 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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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미술경영연구소, ‘한국미술경영아카데미-아트마켓 & 아트테크’ 10기 수강생 모집 外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는 동국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미술애호가를 위한 특강 ‘한국미술경영아카데미-아트마켓 & 아트테크’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8일 개강해 석 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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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3) TJ 통해 DJ와 간접대화
1998년 3월 7일 서울 마포 자민련 총재실에서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내정자(왼쪽)가 박태준 당시 자민련 총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후 박 전 총재는 월요일마다 이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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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군사 쓸어버릴 듯한 붓의 힘, 명필 김생
김생의 ‘송하빈객귀월(送賀賓客歸越)’. ‘감호의 흐르는 물은 봄 되자 출렁이고, 미친 나그네가 배를 저으니 고상한 흥취도 많다’라고 시작되는 이백의 시를 흐르는 듯한 행서·초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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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편지글은 생활사 보물창고 … 해독 어려운 초서 7년간 씨름했다”
고문서(古文書) 해석의 손꼽히는 전문가인 하영휘(57·사진) 가회고문서연구소장이 『옛 편지 낱말사전』(돌베개)을 냈다. 고려 말에서 조선 후기에 이르는 시기의 간찰(簡札·옛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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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부지런하라” 다산의 삼근계 실천했던 제자 황상
삶을 바꾼 만남-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정민 지음, 문학동네 592쪽, 2만3800원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지식인 다산 정약용(1762∼1836)이 전남 강진에 유배하던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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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인생 굴곡, 신의 배려인가 심술인가
① 운명의 수레바퀴(1883), 에드워드 번존스(1833~1898) 작, 캔버스에 유채, 200x100㎝, 오르세 미술관, 파리요즘 외신에서는 2008 장애인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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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장수사회
두보(杜甫)는 시 ‘곡강(曲江)’에서 “가는 곳마다 외상 술값은 늘 있는데/인생은 예부터 칠십 살기 드무네(酒債尋常行處有/人生七十古來稀)”라고 노래했다. 이 시의 고래희(古來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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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SF·돈 …인간 파노라마 담은 이야기보따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발레 ‘셰헤라자데’를 위해 러시아 무대미술가·화가인 레온 박스트(1866~1924)가 구상한 1910년대 세트 디자인. 세상에 나온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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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SF·돈 …인간 파노라마 담은 이야기보따리
발레 ‘셰헤라자데’를 위해 러시아 무대미술가·화가인 레온 박스트(1866~1924)가 구상한 1910년대 세트 디자인. 세상에 나온 이야기는 전파된다. 돌고 돌다 다시 제자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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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일점일획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 …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
“아날로그의 꽃 서예가 디지털의 궁극적인 미래다.”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64)는 ‘일필휘지(一筆揮之)’ 하지 않는다. 글씨는 ‘나’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점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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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제 식구 감싸기’ 버려야 서예계가 산다
권근영문화부문 기자 매국노로 비판 받는 이완용(1858∼1926)은 글씨를 잘 썼다. 조선미술전람회 심사위원도 지냈다. 그의 서예가 전해지는데 가격은 민망한 수준이다. 고미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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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서울시립대, 문화유산연구과정 개설 서울시립대가 제8기 박물관 문화유산 연구과정을 운영한다. ‘초서(草書)를 통해 보는 동아시아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이번 과정은 7월 5일부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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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테러? 대낮 서울역·강남터미널서 연쇄 폭발
서울 반포동 강남고속터미널과 서울역 대합실의 물품보관함이 잇따라 폭발하는 사건이 12일 일어났다. 경찰 관계자들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합실에서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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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 예술성 평가 받아 보람”
조인숙 이사장이 창암 이삼만이 쓴 ‘山光水色(산광수색)’ 앞에서 창암의 예술성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창암 이삼만-물처럼 바람처럼’ 전시회가 4월 23일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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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메이드 포 차이나로
관련사진중국 상하이 구베이 지역에 있는 애플 매장. 자존심 강한 애플도 중국인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외국 브랜드 제품에 대한 중국인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