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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자본주의 수업중-日 週刊現代誌 보도
[東京 AFP=聯合]북한 김정일(金正日)이 최근 일본과 서방의 경제전문가.기업인 20여명을 만나 자본주의가 북한경제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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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초대 서울지국장 손지애
『시위와 각종 사고로만 전달되어 온 한국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걸프전 당시 생생한 현장중계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美뉴스채널 CNN의 초대 서울지국장에 임명된 손지애(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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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노인에 따뜻한 점심을
한국인의 소박한 모습과 사회관심사를 담은 사진기획물"영상취재"를 월요일자 本紙 고정란으로 신설합니다. 시리즈는 前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편집장 에드워드 김 本紙 사진자문위원이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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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PC보급 5백만.통신인구 50만 급속확산
국내 개인용컴퓨토 보급대수가 5백만대를 바라보고 있다. 이중PC통신에 필요한 모뎀을 장착한 PC는 약 20%정도다. PC통신의 선진국인 미국도 30%를 넘지 못하는 형편이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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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이신범.안무혁.김옥조.김창수.손룡.김충기
◇崔淳永 성균관대 동창회장(신동아그룹 회장)은 23일 오후7시 여의도 대한생명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동문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균인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93성균인의 밤」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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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세대 TV고발서 관심-방송비리.시청자바보
신세대들이 하이텔 통신망을 통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TV프로시청 의견이 최근 두권의 책으로 묶어져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도서출판「책이 있는 풍경」에서 펴낸『방송비리?』『시청자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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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사진.친필원고등 수집 문단사진사 김일주씨
지난 20여년간「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문단 大小事에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 온 金一州씨(51.인천시중구항동7가 라이프아파트). 문인이 얼굴을 보이는 자리라면 어디든지 나타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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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합법침투 기도/중부지역당 간첩단사건의 전모/안기부 발표
◎사북사태 주동 황인오 입북 교육받아/「한민전」 강령입각 「애국동맹」 조직지도/각계각층서 2백41명 포섭 노동·운동권에 침투 이번에 적발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및 황인오·손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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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독 예술품|『작품성』싸고 거센 논쟁
89년의 베를린장벽 붕괴, 90년의 정치·경제적 통일에도 불구하고 구동서독 국민을 사이에는 여전히 두터운 심리적 장벽이 가로놓여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분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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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공동주제로 4개국 무용단 참가
한국무용연구회(이사장 김매자)와 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국무용제전이 25일∼6욀2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무용 뿌리의 하나인 『제의』를 공동주제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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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400호|33년간 한국문학 선도|55년 창간 이후 휴간 한번 없이 발간
전후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간판급 순 문예지 월간 『현대문학』이 오는 4월호로 지령 4백호를 맞는다. 이는 문예지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일반잡지사상 최 장수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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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KBS제1TV『은빛여울』(29일밤 8시30분)=경환과 은지의 결혼식날 경환은 아들 차돌의, 은지는 아버지 관웅의 손을 잡고 입장한다. 그토록 독신을 주장하던 은지도 오늘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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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만 「규모의 경제」로 체질 바꾼다
대북에서 서남쪽으로 70km를 달리면 신죽공업단지가 나타난다. 자유중국정부가 50년대 수출자유공단을 건설, 수출입국의 기치를 올린 이래 두번째로 시도하는 성장전략기지다. 수출자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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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84년 종합지->올 6월엔 계간으로
『학원』이 오는 6월 계간지로 바뀌어 나온다. 『학원』은 84년 5월 종합 월간지로 혁신 창간되었다가 올해 3월로 끝을 맺고 새로운 편집진을 구성, 계간 창간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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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31돌을 맞아 본사 동서 문제 연구소 추적|납북 인사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
올해로 6·25 동란은 설흔 한해를 맞았다. 동란의 비극 속에서 납북 또는 월북한 인사들은 얼마나 생존해 있으며 살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우리측이 끈질기게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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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6)제58화 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 비사|50년대"문예"지 전후-조광현(49)
1955년에 창간된「현대문학」지는 매월 한번도 결간된 일이 없이 오늘까지 통권 2백83호까지 나왔다. 햇수로는 23년이 넘었다. 1955년이면 내 나이 35세 때. 지금 회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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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1)|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50년전 "문예"지 전후(44)-지방공연
현대문학사의 두번째 문인극에는 최인호 오혜령 김혜숙 김국태 최원 오찬식 김용운 등 젊은 작가들과 함께 박영준(작고) 황순원 최정희 세분도 출연했는데 이분들은 한두 마디 대사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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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일 언론인 초청 후 추방|NHK 취재팀에 급성간염 누명 씌워
【동경 29일 합동】북괴는 최근 내부적 혼란을 감추기 위해 그들이 초청한 일본 언론인을 쫓아 내버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NHK는 북괴의 초청으로 김일성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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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는 소련이 두렵다|중동전 소련화로 흔들리는 비동맹
통일아랍공화국 대통령 나세르는 그의 정치생애의 태반을 외국세력이 이집트에 침투하는걸 막아내는데 보냈다. 최근 소련이 이집트에 대한 노골적이고 장기적인 간섭을 강화하고있는 사실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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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명수의 무임소상 월맹대표「수안·투이」
미국과의 예비회담에서 월맹대표로임명된「수안·투이」(56)무임소상은노련한 외교관이며 만만치않은 협상의 명수라는 평을 받고있다. 「하노이」부근의「하둥」에서 1912년 출생한그는 호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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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