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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 현장 ①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 심장혈관 수술
성지순례 여행사를 운영하는 김완주(50)씨. 지난해 11월, 담배를 피우거나 움직일 때면 체한 듯 가슴이 답답해져 동네 의원을 찾았다. 그가 이런 증상을 느낀 지는 두세 달쯤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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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울긋불긋 민감성 아이 피부 관리법
건조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은 작은 자극에도 금방 얼굴이 붉어지는 시기이다. 바람을 조금만 오래 쐰다 싶어도 금세 피부가 트고 볼이 빨갛게 되거나 가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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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날씬하면 위 작다X 우유는 위산 줄인다X
위(胃)는 단순한 ‘밥통’이 아니다. 공복 시엔 용적이 100ml에 불과하지만 샌드위치 한 조각만 먹어도 금세 500ml로 부풀어 나는 ‘요술 방망이’다. 여기서 분비되는 위액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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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돈줄 막혀 ‘재계 톱10’ 꿈 좌절
한화의 재계 10위권 진입 꿈이 사라졌다. 현재는 공정거래위원회 자산 기준 12위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14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그룹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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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문어, 산모 기력회복에 그만
문어(사진)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제철로 이때 맛이 가장 좋다. 『규합총서』에는 “문어는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배·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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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줄줄, 기침 콜록, 넌 내가 감기로 보이니?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에 걸린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면역이 약한 아이들은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져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기침, 콧물, 가래, 재채기, 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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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담배꽁초
임진왜란 뒤 담배가 처음 들어왔다. 그 후 불과 20여 년 만에 전국으로 퍼졌다. 중국에서 전래된 목화가 100년에 걸쳐 서서히 퍼진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다. 인조 때 우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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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게 맛을 알아?"
봄빛이 무르익는 요즘은 꽃게ㆍ대게ㆍ농게ㆍ달랑게 등 바닷게의 제철이다.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맛과 영양이 절정을 이룬다. 이달부터 서해 연평도 어민들은 본격적인 꽃게잡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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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7. 부모님
1971년 결혼 56주년을 맞은 필자의 어머니와 아버지.우리 집에는 항상 손님이 북적댔다. 가깝고 먼 친척들이 우리 집에서 며칠밤이나 몇 달, 심지어 몇 년을 묵어가는 일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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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 상담실] 심장은 매일 걸어야 웃는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심장과 관련된 질환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가벼운 통증을 무시하거나, 술과 담배를 계속 한다면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이 멈출 수 있다.살아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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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심장병 환자 섹스는 안 돼?
며칠 전 협심증으로 관상동맥을 뚫어주는 수술을 받은 김모씨(남.56세). 그는 2주 전부터 가슴 통증과 답답함을 느꼈지만 그때마다 가슴에 파스를 붙였다. 그러면 가슴이 시원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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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가을의 축구전설 쏘자' 수원
경기가 끝난 뒤 포항 이동국이 힘없이 퇴장하는 가운데 챔피언전 진출에 성공한 수원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2006 프로축구 K-리그는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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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혈을알면나도한의사] 구안와사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한여름엔 밤새 입이 돌아갔다고 내원하는 환자가 종종 있다. 차가운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자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놓고 잤다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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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화병, 월드컵이 약 ?
응어리 훌훌 … 환자 발길 뚝 나만의 취미에 푹 빠져 매일 매일을 월드컵 기분으로 !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화병입니다. 영어론 발음 나는 대로'Hwab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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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객원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화병, 월드컵이 약 ?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화병입니다. 영어론 발음 나는 대로'Hwabyung'으로 표기합니다. 1996년 미국 정신의학회는 화병을 정식 질병의 하나로 공인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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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혈을알면나도한의사] 소화불량
한의원에서 흔히 보는 증상이 소화불량이다. 그러나 같은 소화불량이라도 원인을 살펴보면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가 과식.폭식에 의한 것이다. 일시적으로 체한 상태로 손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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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혈을알면나도한의사] 소화불량 … 발목 가운데 5초간 10회 누르길
한의원에서 흔히 보는 증상이 소화불량이다. 그러나 같은 소화불량이라도 원인을 살펴보면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가 과식.폭식에 의한 것이다. 일시적으로 체한 상태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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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될까?
돌을 씹어도 소화시킬 나이는 잠깐인듯 싶습니다. 그 나이가 지나고 나면 먹는 것이 늘 조심스러운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는 것을 봅니다. 어떤 이들은 소화제를 마치 식사후 디저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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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연다] 7월 개막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최규환 사무총장
"'울진은 청정지역'이란 이미지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원전''무장공비' 이런 말이 먼저 떠올랐지요." 오는 7월 열리는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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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일] 수험생 건강관리 요령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열흘 남았다. 수험생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야겠지만 '인생의 갈림길'에 비유되는 수학능력시험 앞에서는 누구라도 떨리게 마련이다. 특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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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드리는 미국의 추석선물"
▶ 신형진씨가 환자용 침대에 누운 채 미 군용기 편으로 25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하자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左),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원(오른쪽에서 둘째), 어머니 이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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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은 약손", 체했을 때는 어머니 손이 최고
어렸을 적 필자는 소화기관이 약해 잘 체했던 아이였다. 속이 답답하고 배가 아플 때에는 어머니나 할머니가 배를 만져 주었는데 이렇게 배를 쓸리고 있다보면 어느새 배아픈 것이 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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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체한 것일까요?
Q:며칠전부터 체한 듯 속이 거북하고 특이하게 명치쪽 등이 아프기 시작했읍니다. 그래서 체한데 먹는 약만 먹었거든요. 그런데 저녁만 되면 얼굴로 열이 쏠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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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체한 것일까요?
Q:안녕하세요?.. 몇일전부터 체한듯 속이 좀 거북하고 특히하게 명치쪽 등이 아프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체한데 먹는 약만 먹었거든요... 근데..저녁만 되면 열이 얼굴로 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