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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유전자치료(Gene Therapy)] 자자손손 대물림 유전병 초정밀 유전자 가위로 고친다
의사가 환자에게 묻는 첫 질문은 가족력 여부다. 내 친척 중에 같은 병을 앓은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대물림되는 병은 혈우병 같은 희귀 유전병만이 아니다. 암·당뇨·고지혈증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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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 산학협력 … 줄기세포 치료 상용화 앞당기겠다
차병원그룹 신상구 부회장이 차바이오콤플렉스 세포배양실에서 임상연구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새로운 치료법이 탄생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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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혈액·노화된 체세포 이용 환자 신경 줄기세포를 생성하는 기술 개발
[사진 iNSC 분화 설명] [사진 iNSC 분화능 확인] 나이 많은 환자 자신의 피부나 혈액 등을 이용해 부작용이 없는 ‘맞춤형 신경줄기세포’를 단기간에 만들어내는 신기술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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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소통·융합, 줄기세포로 난치병 퇴치 길 열겠다”
생식의학에 줄기세포 성과를 접목해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차 회장.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선 세계 최초의 독자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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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줄기세포 앞서가는데 한국도 핵심기술 개발해야"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2003년 만든 첫 줄기세포(NT-1)가 미국에 특허 등록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1일 오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의대에선 한국줄기세포학회 이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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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황우석의 미 특허 … 후퇴한 '줄기세포' 돌아보자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만든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고 한다. 연구 논문 조작과 별도로 미 특허청이 NT-1을 체세포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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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멀지 않았다
차병원그룹 줄기세포연구소 이동률 소장(오른쪽)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포를 배양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미래 재생의학의 꽃은 ‘줄기세포’다. 사고나 질병으로 망가진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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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멸종된 개구리 복원 갖고 싶다, 3D 그림 펜
발명은 때론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다리가 마비된 사람은 걸을 수 없고, 고층 빌딩을 지으면 시야가 가로막히며, 펜으로는 허공에 대고 글을 쓸 수 없죠. 하지만 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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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꼬리처럼 … 생체시계 되돌려 신체 재생
인간 수정란을 몇 번 분열시켜 얻은 배아줄기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모습(왼쪽). 배아줄기세포를 치료용 신경세포로 분화시킨 모습. [위키피디아] 2003년 미국에서 애런 랠스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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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보석이 내 몸을 치유한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움과 고귀함의 상징으로 인류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보석. 선조들은 보석에 신비한 힘이 있는 영적인 것으로 믿어 위험에서 보호해 주는 신비한 부적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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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관절염은 줄기세포치료제 … 연골 다친 20대엔 자가골수 주사
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무릎뼈의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은 한번 닳으면 재생이 불가능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줄기세포는 ‘인간의 숙명’으로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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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황우석 박사 연구팀, 복제 코요테 전달식 가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황우석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에게 체세포 복제에 성공한 코요테를 기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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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1000억 투자” … 줄기세포 연구 탄력
미국의 유명 미식축구 선수인 데렐 오언스가 무릎을 치료받기 위해 19일 내한했다. 오언스는 차병원에서 자신의 복부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부상 부위를 치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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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저주 받을 창조자여, 어찌 생명을 갖고 … ”
그림 ② 악몽 (1781년), 헨리 퓨슬리 (1741~1825) 작, 캔버스에 유채, 101.6×127cm, 디트로이트 미술관, 미국 디트로이트 최근 국내 관객 250만 명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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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성과, 한 과목 일등에 만족 말자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모처럼 희소식이 터졌다. 식약청이 국내 제약업체 에프씨비파미셀㈜의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를 품목 허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제로는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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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명과학기술 연구 촉진 계기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엊그제 망막 질환과 관련해 인간의 배아(胚芽)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을 허용했다. 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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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망막환자 배아줄기세포 치료길 열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간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줄기세포 치료제로 망막질환 환자의 시력을 살리는 임상시험이 시작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7일 “차바이오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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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치료 돼지, 복제소 지켜라…신숙씨의 구제역 생이별 28일째
국립축산과학원에는 샤워실이 턱없이 부족하다. 남자 직원들이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 있다(사진 위).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2명은 세끼밥을 하기도 벅차다. 설거지는 연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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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면역거부 없어 … 쥐실험도 성공적
배아줄기세포는 만능 세포로 불린다. 분화 능력이 뛰어나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고 필요한 장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인구의 30%에 달하는 만성질환자나 희귀·난치병 환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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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120세 장수시대’ ① 맞춤 건강관리
‘건강검진 결과는 괜찮은데 늘 피곤하고 나른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두통과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린다’ ‘이유 없이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건강 회색지대(Gray 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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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 운명
갈릴레이 망원경 발명 400년, 다윈 탄생 200년. 과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남달랐던 2009년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와 ‘문지문화원 사이’가 매달 연재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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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HA의과학대 서원희 교수
병든 부위를 새 세포로 대체하는 재생의학의 꿈은 실현될 수 있을까. 최근 줄기세포 연구는 배아 파괴라는 윤리 문제를 비켜가면서 꿈의 실현을 위한 조심스러운 행보를 하고 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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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 줄기세포 연구 … 차병원이 변합니다
국제적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재 발굴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박명재 총장.CHA의과학대 차병원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인재 발굴에 나섰다. ‘2년간 해외연수비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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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EU 연간 수조원씩 투자, 중국,호주,대만도 맹추격
중국 과학원 생식생물학연구실 저우치 박사와 상하이 자오퉁대 의학유전학연구소 쩡판이 박사가 생쥐의 피부세포로 만든 역분화 줄기세포(iPS·induced pluripotent 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