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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패트롤]당국·기업 곧 지급보증 맞교환 조율
지난 주의 하이라이트는 정주영 (鄭周永) 현대명예회장의 북한 재방문과 김정일 총비서와의 만남이었다. 이제 조만간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고 남북간 경제 교류 역시 활기를 띄면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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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시황]'저금리 바람'타고 모처럼 날개짓
주가가 소폭 올랐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회사채 수익률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각 금융기관들이 잇달아 금리를 내리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투자심리가 살아나 전날보다 2.6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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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경제]전문가 조언
정부의 각종 통계치들이 보여주는 내수경기의 침체정도는 본지 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산업생산추이와 생산자제품 출하량을 실물경제의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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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현주소]경기·실업등 고난의 행진
고물가.대량실업.감속성장…. 3일로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6개월째를 맞이한 한국경제의 현주소다. 고금리와 긴축을 기조로 한 IMF구제금융 프로그램은 이미 시작단계부터 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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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구조조정의 순서
우리나라의 실물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징후 (徵候)가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오고 있다. 3월중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5년 통계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인 65%에 그쳤고, 설비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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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내수 최고 30% 감소…전경련 500대업체 조사
국내기업의 올 내수판매액은 업종에 따라 최고 30%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개업종 5백대 업체 (매출액순) 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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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거시경제 목표수정 이후
정부와 국제통화기금 (IMF) 이 성장률은 당초 목표보다 낮추고 물가상승률과 통화증가율은 다소 올리는 방향으로 거시경제 운용목표를 수정키로 합의한 것은 불가피한 조치다. 이번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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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설땅 좁아진 한국경제
한국 경제는 올들어 30대 그룹중 이미 다섯개가 쓰러지고 경제위기를 느끼지 못했던 지난해에 60대 재벌중 14개 그룹이 적자를 냈다. 대기업들의 올해 영업실적은 한보와 기아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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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섬유경기 상승 전망
대구지역의 섬유경기가 4분기에는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9월20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지역 86개 제직.염색업체의 생산과 내수.수출.가동율등 8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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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출하증가율 10년만에 최고-통계청 발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용 (물량 기준) 출하증가율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9일 '8월중 산업활동동향' 을 발표,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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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연구소 내년 경제 전망
주요 경제연구소들의 내년 국내경제 전망은 '완만한 경기회복' 으로 요약된다. 올 연말쯤 경기가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데 대부분 의견의 일치를 보고있다. 세계 경제의 안정 성장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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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체감 경기 4분기엔 더 부진" 전망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는 4분기에 더 부진할 전망이다. 또 경기저점도 4분기 이후로 보는 기업들이 많아 침체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지난달말 연간매출액 15억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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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로 자금난 심화…전경련 9월 경기전망
추석이 있는 이달에도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는 계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자금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국 6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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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貨강세로 수출회복 - 국내 경기전망
주요 연구기관들은 올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성장률.경상수지.물가의 '세마리 토끼' 가 모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주로 ▶원화 약세와 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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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의욕 죽이는 늑장 특허
중소 신발업체 한리산업의 趙모 사장은 95년 통풍이 되면서도 물이 새지 않는 아이디어 상품인'통풍 신발'을 개발,특허를 기다리다 개발비 부담을 견디지 못해 지난 2월 결국 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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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경기 서서히 회복될듯 - 한국은행, 경기 實査지수
기업인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인들이 늘고 있다.또 경기저점 시기를 앞당겨 예상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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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競選문화'를 위한 신한국당 대의원 좌담회
신한국당 대선후보를 선택할 대의원들은 구(舊)시대 정치의 전형적 산물인 줄세우기를 거부했다.연줄.인맥을 고리로 한 위원장의 일방적 지시보다 국정경영능력을 가장 중요한 잣대로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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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따로 주가 따로 - 뛰는 장세 값싼 대형주만 주로 올라
풍요속의 빈곤-. 종합주가지수가 한달째 숨가쁘게 뛰고 있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외화내빈(外華內貧)이다.종합주가지수라는 지표와 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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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 충남권 경기 자동차.화학등 회복 전망
한보철강 부도여파등으로 바닥수준까지 떨어졌던 대전.충남지역 경기가 4월이후 자동차.화학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대전지점이 최근 대전.충남지역 2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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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景氣 7년만에 최악-全經聯 6백개 기업 조사
기업들이 몸으로 느끼는 새해 1월중 산업경기가 90년 1월이후 7년만에 가장 나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출부진.재고누증등으로 중화학 경기가 크게 악화되면서 전업종에 걸친 계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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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만은 잡았다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은 지난해말 대비 4.5%에 그쳤다.모든경제지표가 예측을 벗어나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때에 물가는 연말 억제선을 지킨 것이다.문민정부가 출범하던 93년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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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쳬감景氣 불안-4분기 태도지수 92년 중반후 최저
올 4분기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전반적인 경기가 지난 92년중반 이래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경제연구소는 20일 전국 소비자 1천명에 대한 전화설문 조사결과 소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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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안 누가 많이 느낄까-40代 사무.전문직 으뜸
최근의 경기침체에 대해 40대와 사무직.자유전문직 종사자들이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그룹 산하 현대경제사회연구원은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의 기혼 성인남녀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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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가 시장에 갔다면
신임 한승수(韓昇洙)부총리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둘러본 것은 참 잘한 일이다.시장을 둘러보면 물가동향이나 체감경기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물론 그런다고 당장 물가가 안정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