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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 대통령 "어르신 모두에 지급 못해 죄송…공약 포기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 대상 축소에 대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공약의 포기는 아니다”라며 “약속인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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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공약 먹튀 … 대통령이 책임져야"
장외투쟁에서 국회등원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한 민주당이 박근혜정부의 기초노령연금 후퇴를 집중 공격하고 나섰다. 의원회관에 야전침대를 놓고 24시간 국회 투쟁을 벌이겠다고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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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세제개편안, 서민·중산층 피해 부분 원점 재검토”
박근혜 대통령이 세제개편안 논란과 관련, 원점에서 재검토를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제개편안으로 인해 촉발된 증세 논란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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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에서 증세 논쟁으로 여름 정국 급선회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가 정치권의 세금 논쟁으로 이어지며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고리로 장외투쟁에 나섰던 민주당은 세제개편안을 ‘세금 폭탄’으로 몰아붙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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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금폭탄 막겠다” 새누리 “세제안 수정할 것”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이틀째인 10일 민주당이 대중 집회에서 원안 저지 투쟁을 선언했다. 김한길 대표는 서울광장에서 열린‘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촉구 2차 국민보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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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금폭탄 막겠다” 새누리 “세제안 수정할 것”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이틀째인 10일 민주당이 대중 집회에서 원안 저지 투쟁을 선언했다.김한길 대표는 서울광장에서 열린‘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촉구 2차 국민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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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칼럼] ‘미스터 쓴소리’에 귀 기울여라
박근혜 대통령이 요즘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가장 많이 발언하는 분야는 창조경제·고용·복지다. 외교안보나 국정홍보의 보고를 들을 땐 ‘끄덕끄덕’ 넘어간다고 한다. “잘하고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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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칼럼] ‘미스터 쓴소리’에 귀 기울여라
박근혜 대통령이 요즘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가장 많이 발언하는 분야는 창조경제·고용·복지다. 외교안보나 국정홍보의 보고를 들을 땐 ‘끄덕끄덕’ 넘어간다고 한다. “잘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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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래시장 소문난 맛집 6곳
유행에 가장 예민하다는 백화점 바이어들이 요즘 눈여겨보는 곳이 있다. 바로 시장 맛집이다. 실제 지난해부터 주요 고급 백화점들이 앞다퉈 시장 명물 맛집을 팝업 스토어(일정 기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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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간 박 대통령 …'천지삐까리' 환영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구였던 대구시 달성군을 찾았다.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1998년 대구시 달성군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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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수석들에게 100분간 '깨알 지시'… A4 15쪽 분량 과제 내줘
다음 달 초 취임 100일을 맞는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노력은 했는데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안 통한다. 새 정부는 성과로 말을 해야 된다”면서 청와대 참모들을 독려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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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어느 항아리의 최후진술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이런 비참한 운명을 미처 예감하지 못했습니다. 9개월의 짧은 삶을 여기서 마감해야 할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제 이름은 통일항아리. 지난해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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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가느니
마침내 곤(坤:)의 시대가 열렸다.유천지명(維天之命) 오목불이(於穆不已)!천명은 심원하여 그치지 않도다. 주역 단사(彖辭)를 쓴 주공(周公)의 노래다. 시경에 전한다.신(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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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이기고도 지고, 지고도 이기는 수가 있다네
일러스트 박용석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현룡과 황룡의 혈전은 치열하다. 굳히기와 뒤집기, 어느 쪽이 나중에 웃게 될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여론조사 결과는 오차범위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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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광화문 유세현장에 안철수가 갑자기…깜짝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광화문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광화문에서 서울 지역 표심 몰이에 나섰다. 미리 예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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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난 국정 경험 있다” 선공 … 안 “눈물 닦아주는 정치를”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3분씩의 모두(冒頭)발언에서 문재인 후보는 공격적이었다. 그는 “국정운영은 좋은 뜻과 의지만으로 안 된다”고 안 후보를 겨냥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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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대선후보 경호 24시
#지난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석교동 재래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 서울경찰청에서 경호원으로 파견된 김혜연(38) 경위가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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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문무대왕부터 만나봐야 해”
여름은 잔인했다. 찜통더위 속에서 시민들은 에어컨에 생명줄을 대고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그사이 예비 전력은 블랙아웃 언저리에서 간당간당 적신호를 보냈고 가뭄까지 더해진 한강과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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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실종된 정치를 찾습니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대한민국 정치가 실종되었다. 이번만이 아니다. 5년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한민국 고유의 풍토병이다. 18대 국회는 이미 종쳤고, 19대 국회가 개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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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강봉균 운명 가른 조경태 ‘한 표’
조경태 의원 ‘수도권 지도부’를 탄생시킨 13일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한 표’가 승부를 갈랐다. 오전 11시30분쯤 1차 투표를 마치자 1위(김진표 의원 31표)는 확정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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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기] 이광재ㆍ김두관 지사의 변신, 평가는 지금부터
그들은 변신하고 있었다. 말뿐 아니라 발걸음에서도 진화의 노력은 묻어났다. 이광재(민주당) 강원도지사와 김두관(무소속) 경남도지사 얘기다. 88 서울올림픽 반대데모에 앞장섰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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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보편적 복지 논쟁
부유층 노인에게도 지하철 무임승차권을 주는 게 옳은가. 최근 이 문제를 제기한 김황식 국무총리의 발언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 보편적 복지론자들은 모든 노인에게 무임승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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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 “기부하면 짜릿”
“셋, 둘, 하나”를 외치자 축포가 터졌다. 제1회 나눔문화대축제가 17일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 개막했다.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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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연 매출 30조원, 세계최대 빠찡꼬 기업 마루한 한창우회장
쌀 한 자루 거머쥐고 밀항해 일본의 22위 억만장자로 성공한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은 “일본인보다 두 배의노력으로 두 배의 신용을 쌓은 게 바로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