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로 은행돈 인출기도/청와대 비밀번호 알아내
◎휴면예금 8백억원 노려/“유학자금위해 범행” 20대 구속 대검 중수부는 17일 컴퓨터통신망을 이용,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을 사칭해 국내 12개 금융기관 및 정보통신 기관으로부터
-
기획·추진력 뛰어난 「현실적」 개혁론자/「박재윤경제」어떤 방향일까
◎금융자율화 등 구조조정에 큰 관심/한은법논쟁때 「소신」 보여준 “경성” 「경제회복」과 「강한 청와대」를 내세운 차기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박재윤 경제수석비서관이 임명된 것에 대해
-
비서실장 박관용씨/김 차기대통령/경호실장 박상범씨 임명
◎청와대 새진용/정무 주돈식/행정 김양배/경제 박재윤/외교 정종욱/민정 김영수/정책 전병민/공보 이경재/총무 홍인길/의전 김석우 김영삼차기대통령은 17일 새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에
-
(112)실명제 격돌|찬-강경식 재무 김재익 수석|반-신군부 출신 5공 핵심들
이·장사건의 충격은 컸다. 전두환 대통령은 두 차례의 개각이외에 민정당 당직개편(82년5월20일)을 통해 사태수습을 꾀했으나 민심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수천억단위 「돈의 대행
-
2∼3년간 임금인상 억제/실명제추진위한 대책반 구성필요
◎민자 「신한국경제」 YS에 건의 민자당은 물가안정·경제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향후 2∼3년간 임금인상이 억제되어야 한다고 김영삼차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당정책위(위원장 황인
-
민자,경제분야 공약실천방안 요지
민자당이 28일 김영삼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한 「신한국건설을 위한 새로운 경제전략」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경제활성화대책◁ ◇임금안정 ▲임금안정을 신정부 최우선 과제로 추진 ▲국민적
-
체질개혁으로 성장 추구/경제팀의 색깔(김영삼 정부의 경제정책:3)
◎경제팀의 색깔/청와대 경제참모진 전면 나설듯/부처 조직개편 따라 새질서 “조율”/한은총재에 실질권한·책임부여 등 위상강화 김영삼정부 경제팀은 과거처럼 「성장팀」아니면 「안정팀」하
-
역대 대통령 잘못된 공약
◎공수표로 끝난 6공 「중간평가」·5공 「민주화」·3공 「정치풍토 개선」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공약을 얼마나 실천했을까. 꼼꼼히 챙긴 부분이 있는가 하면 현실의 두터운 벽에 부닥쳐
-
“재벌에 은행 소유 허용해야”/KDI보고서 건의/소유분산 전제로
재벌의 전문화와 소유분산을 전제로 재벌기업의 은행소유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청와대 경제비서관실이 한국개발연구원 등에 용역을 주어
-
러시아제 무기구입 검토/국방부 자료
◎미그29기·기뢰·유도탄 등 소량/대기업 은행참여 허용 추진/남북쌀교역 미 압력 대책추궁/국회,상위별 국감착수 국회는 15일 10일간의 국정감사에 착수해 정부부처·자치단체 및 정부
-
하반기물가 8%선 억제/청와대 정책평가회의
◎고속전철·이동통신 예정대로 노태우대통령은 민주화·국제경쟁력 강화·통일정책 등은 6공 제2기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국가적 과제라고 지적,정부는 국정 각 분야의 축적된 경
-
「상부」의 뜻 칼자루 쥔 금융실세|은행 감독원장
어느 분야에서건 감독기관은 단순한 감독기관 이상의 권력기관으로 비쳐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은행 영업 전반을 검사· 감독하는 은행감독원도 예외가 아니다. 은행감독원은 최근 현대
-
“여당은 겉으로 찬성 속으론 반대”/강경식씨가 밝힌「실명제파동」
◎전 전대통령 설득 「5년후 실시」 법안통과/어느날 갑자기 태도바꾼 각료 속출 『실명제 실시는 가능했다. 그러나 다양한 논의의 기회를 허용했기 때문에 결국 실명제 실시는 무산되고
-
물고 물리는 어제의 동지(합동연설회)
◎“압력공개” 으름장도 코미디조 구리/범죄와 전쟁아닌 연애하는 격 용산/요즘 정치판 「조선조 당파싸움」 강서갑/지지자들 응원전 열기속 진행 대구서갑 ▷서울◁ ○…강남갑구 유세장에는
-
“정부위신에 도전” 불용/현대사태를 보는 정부·정치권 반응
◎“특혜받고 세 거부는 국민우롱”/금융제재 넘어선 사정차원 조치 여부에 촉각/여선 정경불화 확산우려… 야는 양비론적 시각 현대 정주영 회장의 추징세 납부거부로 현대와 정면대결하게
-
각부처공보관|「홍보」도맡는 정부-국민의 "창구역"
정부가 각 부처 공보관제도를 본격 도입한 것은 70년2월이다. 당시 정부는 장관밑에 공보담당관을 신설키로 직제를 개편했는데 이때 공보담당관의 직급은 3급서기관(현재의 4급)이었다.
-
「YS강풍」속 통합야당 실험무대(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10)
◎부산/민정계 “무소속출마 불사”로 「다여현상」/분구지역 김영삼대표 줄대기/야 현역에 5공세 강력도전/동구/민자당서 「이기택 응징」별러/해운대 15개 선거구인 부산지역은 YS(김영
-
경제와 「대통령 말씀」/최철주(중앙칼럼)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우리는 여전히 현대판 어사출또 시대에 살고있다. 추석을 앞둔 지난 19일에는 내무부 소속 특별 암행 감찰요원 등이 부산시 어느 구청에 들이닥쳐 「일어 섯!」명
-
“은행돈 땅투기 극성”/재무위/1·4분기만 170건에 149억원
◎경기도땅 1% 골프장 차지/주공아파트 공사감리 전무/13대국회 마지막 국감 돌입 13대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6일 전국 2백9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10월5일까
-
소리만 요란한 「경제처방」/경제(지난주의 뉴스)
◎은행등 4개금융관련법 10년만에 손질 전주에 이은 노태우 대통령의 두번째 「경제질책」이 과천 관가를 비롯한 경제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결과는 경제행정의 난기류였고,별
-
묘방없는 「경제 먹구름」/정부·기업·국민 「긴축의 고통」외면
◎“정부 위기대응 너무 안일”/노 대통령 질책 노태우 대통령은 5일 국제수지 적자·물가불안 등 경제현안에 대해 정부가 너무 낙관적이고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정부 경제관계
-
복지회 사건으로 알력 깊어가 "JP 대권 옹립" "제거 공작" 맞서
『그거 다 꾸며낸 거예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 압니까. 내 지구당(대덕-연기)에서 조직부장을 하던 장병문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사고를 저질러 내가 그만두게 했지요. 그런데 무슨
-
증권계 경영진 인사 회오리/신설사 6개… 사상 최대폭 예상
◎실적나쁜 사장 4∼5명 퇴임설 증권계 경영진에 거센 인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신설증권사가 다수 생겨나고,내년으로 다가온 자본시장개방에 대비해 각사가 경영체제 전반을 재점검하는가
-
마무리 서두르는 「수서사건」/취재기자 방담
◎물증 들이대야 털어놓는 정 회장/의원들 수뢰여부 한보임원 통해 확인/혼좀 내줬다는 구타설등 구태도 여전 지난 2주일간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던 수서지구택지 특혜분양사건이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