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산 고등어·명태·갈치 방사능 오염 조사 강화
일본 원전 사태로 방사능 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국내산 고등어와 명태, 갈치 등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방사능과 중금속 오염된 수산물
-
남한테 받은 은혜는 기억하고, 내가 베푼 은혜는 잊어버려라
“희망과 소망을 가지면 일이 풀리기 시작하지만 절망하면 풀릴 일도 풀리지 않아요.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해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
원조 청어 과메기가 다시 왔다
청어로 만든 ‘원조 과메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해 11월~올 2월까지 과메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줄었는데, 청어로 만든 과메기의
-
버려진 16t 쇠공 … 깨지고 긁힌 상처가 예술이네
쓸모를 다한 파쇄공이 서울 삼청로 학고재 앞에 설치됐다. 하찮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온 조각가 정현(58)의 색깔이 담긴 작품이다.크레인 끝에 달린 전자석이 16t 쇠공을 들어올
-
미각 변방 스웨덴 청정 자연의 맛으로 음식 신흥강국 변신
스웨덴 중부 쇠름란드 지역의 버섯 채취. 가을의 숲엔 버섯이 천지로 널려 있다. 스웨덴은 모든 이에게 ‘접근권’을 인정해 버섯 채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과 관광의 자연스러
-
[사진] 원조 과메기 청어가 돌아왔다
1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해안에서 청어과메기 영어조합 김태근(63)씨가 널어놓은 과메기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 영덕 앞바다에서 청어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과메기의 원조 격
-
[J Report] 명태의 비명
러시아 극동 해역에서 명태잡이를 하는 한국 어업 회사들에 대한 러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수산물 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수산업계는 수익 악화를 걱정
-
마지막 기회의 땅 … 한·중·일 북극 삼국지
한국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m의 북극 빙하를 뚫고 극지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60여 종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아라온호엔 헬기도 탑재돼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 북극
-
구하기 쉬운 재료 단순하게 조리 ··· 북유럽의 맛은 자연
북유럽 음식 맛의 핵심은 신선한 재료다.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의 `새우 오픈 샌드위치`. 데친 새우가 빵 위에 수북이 쌓여 있다. [사진 그랜드 호텔]북유럽은 최근 세계 미식
-
소스·조리 살짝, 자연이 씹히네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문화에도 자연주의가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자연주의 음식은 스칸디나비아 요리다. 스칸디나비아 가구에서 익히 봐왔던 군더
-
뻥 뚫린 야구공, 콕 박힌 축구공…'장관이네'
동해안으로 등대 여행을 떠난 건 해맞이 여행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해보다 더 자주 마주한 건 동해안에 깃든 우리네 삶이었다.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서 등대는 묵호항 어부의 삶 자체
-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바다엔 청어!
과거 삼짇날(음력 3월 3일, 올해는 양력 3월 24일)이면 산야엔 진달래, 바다엔 청어가 지천이었다. 이맘때 우리 선조들은 진달래 화채와 청어 구이를 즐겨 먹었다. “진달래꽃
-
겨울 사라진 제주도...참다랑어 자라고, 망고도 무럭무럭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앞바다의 ‘외해 수중 가두리 양식장’. 수심 35m의 바다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한 참다랑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작은 사진은 제주도 앞바다에 사는 아열
-
“배고파 죽겠는데 생일 선물도 없이 체육하라니…”
2010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일의 김정은. 이날 평양에선 창건 기념 대규모 열병식이 있었는데 그는 이 표정으로 열병을 지켜봤다. AP=연합뉴스 "중앙선데
-
“배고파 죽겠는데 생일 선물도 없이 체육하라니…”
2010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일의 김정은. 이날 평양에선 창건 기념 대규모 열병식이 있었는데 그는 이 표정으로 열병을 지켜봤다. AP=연합뉴스 “생일이라
-
울산 앞바다 고래떼 잦은 출몰 … 관광객 환호성, 어민은 한숨
울산앞바다에 고래 떼(사진)가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광객과 어민들 사이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경이로운 모습에 환호성을 지르지만 고래가 먹이를 싹쓸이하는 바람에
-
[food&] 그때는 멀건국·양배추김치 … 지금은 스파게티·오리고기 …
모든 식사는 장병들이 자율 배식한다. 그러다 보니 고기 등 좋아하는 음식은 많이 담아가는 반면 김치 등 싫은 메뉴는 잘 먹지 않는다.군대에서 밥을 만들고 먹이고 먹는 건 군사 작전
-
한국, 늙고 더워지고 비싸졌다
늙고 뜨겁고 비싸졌다. 지난 50여 년간 한국사회의 변화를 축약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14일 통계청이 펴낸 ‘2009년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한국의 자화상이 뚜
-
황금옷·홍삼옷 입은 과메기를 아시나요
흔한 과메기에 아이디어를 입힌 황금 과메기, 오징어 먹물 과메기, 홍삼 과메기(사진 위부터 시계 방향). [사진=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 한반도 동쪽 끝의
-
28일은 단오, 제철 음식은
“그윽한 향과 신맛이 짐의 입맛을 돋우는구나. 대신들도 한번 맛보게나.”(동국세시기) 단옷날 조선의 왕과 신하의 정겨운 광경이다. 왕이 하사한 것은 ‘제왕의 음료’인 제호탕이다.
-
[식품 라이벌 열전] 대구 vs 청어
‘눈 본 대구요, 비 본 청어’라는 속담이 있다. 대구(사진·左)는 눈이 내리는 겨울에, 청어右는 봄비가 내려야 많이 잡힌다는 뜻이다. 대구는 산란기가 12∼1월이다. 이때가 대
-
[식품 라이벌 열전] 대구 vs 청어
‘눈 본 대구요, 비 본 청어’라는 속담이 있다. 대구(사진·左)는 눈이 내리는 겨울에, 청어右는 봄비가 내려야 많이 잡힌다는 뜻이다. 대구는 산란기가 12∼1월이다. 이때가 대
-
포항의 겨울은 구룡포 과메기 덕장에서 시작합니다
과메기 하면 포항 과메기지만, 포항 과메기 중 으뜸으로 쳐주는 것이 바로 구룡포 과메기이다. 지금 구룡포항에 들어서면 해안 곳곳 발길 닿는 데마다 과메기를 덕장에 줄줄 꿰어 내걸어
-
[한가위 특집] 13일 TV 하이라이트
◆리얼 미식 기행 더 셰프(Q채널·오전 7시30분)=유명 요리사들이 전국 각지를 돌며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미식 프로그램. 추석 특집에는 런던 고든램지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