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사주지?’ 내 아이를 위한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가이드 유료 전용
‘10명 중 8명.’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2020년 만 3~9세 어린이의 보호자 21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린이 82.8%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
-
'모가디슈' '아신전' 최대 수혜자…탈영병 잡는 괴짜 구교환을 아시나요
올여름 극장과 온라인 스트리밍(OTT) 모두 신작을 선보인 배우 구교환. 왼쪽부터 북한 참사관 역을 맡은 영화 '모가디슈', 그리고 북방의 잔혹한 부족장을 연기한 넷플릭스 스페셜
-
CCTV 만능 아니고 경찰 인력 부족, 장기 실종사건 해결 못해
━ [SPECIAL REPORT]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지난 25일 박성훈(가명·65)씨는 서울 종로구 우체국 광화문점을 찾았다. 그는 1992년 5월 유치원에 다니던
-
한국에도 ‘탐정 시대’ 열린다…“폐해 막으려 공인탐정제 필요”
‘탐정 시대’가 열린다. ‘탐정’이라는 명칭을 상호나 직함에 사용하는 영리 활동을 할 수 있다.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고 다른 법률을 위반하지 않으면 탐정이나 정보원 등의 명칭을
-
"퇴직할때 빚만 3000만원"…소년원 700명 '아부지'의 꿈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윤용범 청소년행복재단 사무총장이 돌봐온 김성수씨(가명)와 나눈 페이스북 메시지를 소개하고 있다. 강광우 기자 "아부지! 계좌번호 알
-
"구속만은…" 10대 성매매 피해자 돈으로 회유한 '인권 변호사'
법원 이미지. [중앙포토] ━ "편지 100만원, 증인 400만원" 변호사의 솔깃한 제안 성매매 피해를 본 10대 청소년에게 본인이 변론을 맡은 가해자 부부의 처벌을 원치
-
[비즈스토리] 포항 지진 성금 등 매년 728억원 사회공헌 지출 … 청년 일자리 창출도 활발
KT&G는 재난지역 피해 복구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위기 청소년의 사회 정착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사진 KT&G] 글로벌 기업으로
-
부산 에이즈 성매매 공포…알고보니 감염 확률 1%
━ [이슈추적] 부산 성매매 여성, 에이즈 전파 우려 낮다는데…"과도한 공포, 사회적 편견이 더 큰 위험" 에이즈의 날(12월 1일)에 맞춰 붉은색 콘돔으로 'A
-
헌혈 353회, 청소년 쉼터 운영…약자 손 잡아준 공무원들
━ 행정자치부·중앙일보 공동 주최 40회 청백봉사상 오늘 시상식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제40회 청백봉사상’ 수상자가 6일 확정됐다. 영
-
취업사관학교 지원 사업 문제 대안 제시
“청소년들이 정부 지원금으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더라고요.”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건전재정 가디언즈 4기’ 시상식에서 ‘얘들아, 학교가자’팀이 경제부총리상을 받았다.
-
‘외규장각 반환’ 도운 프로스트 박사 ‘무료급식’ 빈첸조 신부 특별귀화
법무부가 19일 프랑스인 마르틴 프로스트(64·여·사진 왼쪽) 전 연세대 교수(박사), 이탈리아인 보르도 빈첸조(58·한국명 김하종·오른쪽) 신부 등 외국인 2명에게 특별귀화를 허
-
[Saturday] 낭만가객에서 ‘뮤지스땅스’로 … 젊은 인디 밴드의 요람 될 것
뮤지스땅스 연습실 앞에 선 최백호. 이곳에서 그는 ‘어미 벌레’로 불린다. 라디오 DJ와 뮤지스땅스 일 때문에 바빠서 술 마실 시간도 없다는 그는 “매주 축구를 하는데 자연히 건강
-
[Saturday] 화성 ‘예스센터’서 새 삶 꿈꾸는 소년범들
예스센터의 자동차 정비 실습장에서 타이어 교체 연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위). 골프 매니지먼트과에서는 스크린 골프 교육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지난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
함께 고민하고 일자리 찾아주고 … 어려운 곳에 20억 선뜻
17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추기엽(80) 부산동부지역연합회 고문은 40년 가까이 범죄예방과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성공한 기업인으로 이름이 나 있다. 1960년대
-
[사랑방] 포스코와 여성가족부 업무협약 체결 外
◆포스코(회장 정준양)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가출청소년 보호와 여성 재취업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한국
-
[2012 청백봉사상] 본상 … 조윤래(55) 서울시 조경과 녹지 6급 外
◆조윤래(55) 서울시 조경과 녹지 6급 서울시 나무심기 추진 총괄담당자로 잠실한강 생태공원 조성, 능동로 디자인거리와 광나룻길 그린웨이 조성에 앞장섰다. 올해는 주민 스스로 자투
-
왕따 女중생 '화장실에 혼자 있다' 문자 보내자
경기도 광명시 ‘#1388 청소년모바일센터’에 상담사 정선영·방우리·김현진·박성숙씨가 모였다(왼쪽부터). 이들은 청소년들을 상담한 경험을 나눴다. [안성식 기자] 지난해 2학기 초
-
[사설] 소년범, 사회가 멘토로 나설 때다
선교사 박관일(41)씨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고아들을 키우고 있다. 보육원에서 성장한 그가 소매치기를 하다 소년원 생활을 한 것은 초등학생 때였다. 소년원 시절 봉사단체에서 만
-
PC방 = 규제방
인천에 사는 고교생 이모(17) 군은 이달 초 일자리를 잃었다. 칠순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이 군은 소년 가장이다. 방과 후 매일 5시간씩 PC방에서 일하며 받은 월 50만원으로
-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어느 소설가의 비극
왕성한 작품활동을 편 것도 아니었고, 크게 주목을 끌 만한 작품을 내놓지도 못했지만 해방 후 한국문단의 움직임에는 늘 그의 이름이 끼어 있었다. 6·25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단에
-
두 번 버려진 아이들 보육원이 더 좋아요
밤마다 차가운 벤치나 공중화장실을 전전하던 주영이(14·가명)는 지난달 가출 6개월 만에 서울 금천청소년쉼터에서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잤다. 하룻밤에도 몇 번씩 식은땀을 흘리
-
[사람 사람] "골프채 잡으면 외로움도 잊어요"
▶ 이청룡(左).장태환(右) 선수와 이들의 골프 스승인 박장진(中) 프로골퍼. [광주=양광삼 기자] 올해 고교를 졸업한 장태환(19)군과 고교 3년생인 이청룡(18)군. 이들은 광
-
[가난에 갇힌 아이들] 1. 11살 영희는 매일 지하도로 간다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낡은 시멘트벽에 기대앉아 있는 어린 소년. 다른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 있을 평일 낮시간에 소년은 혼자 금이 간 벽을 쳐다
-
아동 학대도 대물림… 매맞고 자란 아이 어른되면 폭력적
지난해 한해 아동학대 예방센터에 접수된 신고중 명백한 학대를 받은 아이는 2천1백5명. 방임이 32%, 신체적 학대 23%, 중복 학대(신체적 학대+정서적 학대 등)30%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