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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엄마 차 사는데, 아들은 면허 없다…車업계 고령화 고민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고령화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중에서 20~30대 비율은 줄어드는 반면 60~70대 구매자 비율은 매년 증가세다. 자동차는 주택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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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사상 최저 출산율…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서둘러야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한국재정학회가 주최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적극적 재원 확대 전략 모색'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남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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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자 보험료 구청이 내준다...서울 동작 "상해보험 자동 가입"
서울 동작구가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청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동작구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해보험 지원 대상은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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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심사 탈락, 월급 260만원 중 95만원 내는 월세로
━ 전세사기 후폭풍 1년 예비신랑 김모(31)씨는 경기 남양주 빌라에 무리를 해서라도 전세로 신혼집을 얻을 계획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월셋집을 계약했다. 당초 2억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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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대한민국 청년…10명 중 4명 "아파도 병원 못 간다" 왜
지난 2021년 6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플랫폼이동노동자 건강증진 프로젝트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 '튼튼버스' 신청자들이 검진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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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출산휴가’ ‘새학기 바우처’…與, 투표율 높아진 MZ 노렸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일·가족 모두행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총선 1호 공약으로 ‘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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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늦깎이 신입' 늘었다…취업 유예가 만든 비효율 사회 [유예사회 갇힌 한국]
경기도 안산시의 한 중소 기계·공구 제조업체는 최근 3년 사이 신입사원 모집 풍경이 바뀌었다. 합격한 사원들을 보면 과거엔 만 28세 이하 지원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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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직격인터뷰] “국회 다수 의석 확보 때까지 개혁 미루면 백년 가도 못해”
━ 재정학자 전주성이 제시하는 ‘개혁의 정석’ 서경호 논설위원 “개혁은 어렵다. 확실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는데 다들 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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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버린 제조업…60대 이상이 20대보다 많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유리병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이모(66)씨가 최근 2년간 뽑은 직원 중 가장 어린 사람이 38세였다. 이씨의 공장에선 30명이 일하는데 절반은 외국인이고, 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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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버린 제조업…60대 이상이 20대보다 많다
#경기 광주에서 유리병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이모(66)씨가 최근 2년간 뽑은 직원 중 가장 어린 사람이 38세였다. 이씨의 공장에선 30명이 일하는데 절반은 외국인이고, 내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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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라이프톡] 노인정치와 세대 갈등
라이프톡 노인정치(Gerontocracy)란 노인들이 정치권력을 장악한 기형적 정치형태다. 과거 공산권 독재자들의 종신 집권을 비판하던 용어다. 최근엔 미국 바이든(81)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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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첫 600만명 돌파…고용률 역대 최고
10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는 모습. 뉴스1 코로나19 엔데믹이 공식 선언됐던 지난해, 고용시장엔 훈풍이 불었다. 연간 취업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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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 SPECIAL REPORT 지난 25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차량 기지에서 차만석씨가 헤드라이트를 조정하며 제설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화이트크리스마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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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경제 허리'…40대 취업자 수, 20년 만에 최저치
'경제 허리'로 꼽히는 40대 취업자 수가 지난달 기준으로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당 연령층 인구수 감소에 따른 결과다. 서울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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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인구 비중 30% 아래로…주택소유 비율 줄고 빚 늘어
청년과 맞춤형 주거대책. [일러스트=김지윤] 저출산 고령화로 청년층 인구 비중이 30%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이들의 삶이 다른 연령층보다 더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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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인구 비중 30% 아래로 뚝…주택소유 비율 줄고 빚 늘어
청년과 주거대책. [일러스트=김지윤] 저출산 고령화로 청년층 인구 비중이 30%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이들의 삶은 다른 연령층보다 더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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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평균소득 4084만원, 2030 청년층보다 1.5배 많아
직장인 자료사진. 중앙포토 중장년층(40~64세)의 연간 평균소득이 4084만원으로 청년층(15~39세·2781만원)의 약 1.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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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순자산 5억…처음으로 청년층의 2배 넘었다 [빚에 짓눌린 청년]
60세 이상 고령층의 평균 순자산액이 처음으로 2030의 2배를 넘었다. 빚내서 ‘내집 마련’에 반짝 성공한 청년층이 고금리 기조를 버티지 못하고 집을 팔아치운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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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성지' 등기 떼보니…2030 주담대, 4050보다 1억 많았다 [빚에 짓눌린 청년]
서울 강서구에 있는 가양 6단지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20·30대 청년층에게 ‘영끌 성지’ 아파트 중 하나로 불렸다. 집값이 절정에 치닫던 당시에도 서울 역세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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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도 뛰었지만, 22살 청년 파산…시작은 학자금 대출이었다 [빚에 짓눌린 청년]
직장인 김모(22)씨가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기까지는 성인이 되고 불과 3년이 걸리지 않았다. 집안이 넉넉하지 못했던 김씨는 대학 입학금부터 ‘부모 찬스’를 쓰기 어려웠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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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뛰어넘은 2030 빚…"경매 나온 영끌 집, 영끌족이 낙찰" [빚에 짓눌린 청년]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법 제101호 법정 앞 게시판엔 41개 경매 물건 목록이 붙었다. 이 중엔 권모(34)씨가 지난 2020년 가을에 산 서울 노원구 전용면적 41㎡(1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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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꺼내봤자 나만 쓰레기"…고립∙은둔 청년 75% "자살 유혹" [고립·은둔청년 54만명]
“실패하면 그냥 포기해 버린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말해도 어차피 내가 쓰레기가 된다. 그냥 혼자 감추고 있다가 조용히 사라질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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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월 취업자 27.7만명 증가…증가 폭 둔화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설치된 일자리 정보 게시판의 모습. 연합뉴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다시 20만명대로 축소됐다. 13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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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빚에 허덕이는 ‘나라의 미래’ 20대
서울에 위치한 은행 개인대출 및 소호대출 창구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 3분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2년 전의 2.8배로 ━ 신용·소득 엄밀히 따져 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