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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월 취업자 27.7만명 증가…증가 폭 둔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설치된 일자리 정보 게시판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설치된 일자리 정보 게시판의 모습. 연합뉴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다시 20만명대로 축소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 8000명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27만 7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부터 33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10월 34만 6000명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 8월(26만 8000명)부터 3개월째 이어지던 확대 흐름이 끊겼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명대로 줄어든 건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에서 취업자 증가가 크게 줄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0월부터 1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다 지난 9월 6만 6000명대로 내려앉았고 지난달은 7000명으로 크게 줄었다.

전 산업 중 취업자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의 고용 부진도 지속하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달에도 1만 1000명 줄어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감소 폭은 전달인 10월(7만 7000명 감소)보다 축소됐다.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 수도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보다 6만 7000명 줄어 13개월째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감소 폭은 10월 8만 2000명보다는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1%로 지난해 11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0.6%포인트 상승한 69.6%로 집계됐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67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1000명 늘었다. 2021년 3월 이후 32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다.

실업률은 2.3%로 1년 전과 같았다. 청년층 실업률은 5.3%로 0.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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