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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장애인 인권]263만 장애인들 ‘이동·선택·이해할 권리’ 못 누려…평범한 일상조차 ‘고난의 행군’
━ SPECIAL REPORT 저상버스로 이동하고 있는 지체장애인 황인준씨. 정준희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가까운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음료수 한 잔, 요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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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사람도 기량 뽐내게, 시니어 전국체전 만들자
━ [더,오래] 강신영의 셸 위 댄스(13) 전국체전의 계절이다. 올해 서울시에서 주최해 열리는 전국체전은 100회 째다. 장애인체전은 39회째다. 정식 이름은 전국체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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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면 큰일 난다...신선한 공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소리를 내면 정말 큰일 난다. 층간 소음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실내 뜀박질을 막는 부모 얘기가 아니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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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청각장애인 구두닦이가 울산경찰청장에게 손편지 쓴 사연
지난 달 24일 70대 청각장애인 구두닦이 노인이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에게 보낸 감사 편지. [사진 울산경찰청] 지난 달 24일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앞으로 편지가 한 통 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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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안 보여도 느낄 수 있는 영화, '빛나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 인터뷰
‘빛나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 ‘빛나는’(원제 光, 11월 23일 개봉)은 가와세 나오미(48) 감독이 첫 장편 극영화 ‘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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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분위기 7차 촛불 “즉각 퇴진” 외쳐 … 보수 단체 맞불 시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촛불을 밝혔다. 이들은 탄액안 가결에 만족하지 말고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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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고, 맡아보는 것도 '본다'는 거잖아요"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김경식씨는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 따뜻한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김상선 기자“안 보이는 데 어떻게 사진을 찍느냐고요? 만져보고, 맡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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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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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anta…"청각장애 딸 도와주세요" 엄마 편지가 기적 낳았다
한쪽 귀가 없는 딸 아이를 위해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쓴 엄마 미야가 15일 무료 수술을 해주겠나고 나선 베벌리힐스 한 병원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요한 기자 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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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anta…"청각장애 딸 도와주세요" 엄마 편지가 기적 낳았다
한쪽 귀가 없는 딸 아이를 위해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쓴 엄마 미야가 15일 무료 수술을 해주겠나고 나선 베벌리힐스 한 병원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요한 기자 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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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용기 감동을 보았다 이런 얘기가 바로 영화다
영어 단어 ‘글러브(GLOVE)’에서 ‘G’자를 빼면 ‘사랑(LOVE)’이 남는다. 사랑은 좌절하고 낙담한 이를 일으켜 세우는 최고의 격려가 아닐까. 충무로 최고의 흥행사 강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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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민자 ‘부부가 아름답게 해로한다는 것’
그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굉장했다. 여느 배우들보다 친근한 이미지면서도 감히 다가서기는 힘든 대배우의 포스라고 할까. 대화를 시작한 지 몇 분 만에 선입견은 깨졌다. 최불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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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다시 볼테르를 읽으며
얼마 전 e-메일로 받은 한 단체의 소식지에는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활동 간사 박정혁씨가 쓴 '장애인도 자기 생활에 책임질 줄 압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려 있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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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특수교육계의 대부' 김효진 경운학교장 퇴임
▶ 김효진 교장이 경운학교 유치부 졸업생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김 교장은 이달 말 명예퇴직한다. 임병철 인턴 기자(한서대 3년) "내 제자들은 혼자서도 라면을 끓일 줄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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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컴퓨터로 세상을 들었어요"
"세계가 깜짝 놀랄 컴퓨터 게임을 만들고 싶어요." 청각장애인 지현길(池炫佶.20.나사렛대 전산정보학과 2년)씨는 최근 정부가 주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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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향기] 신춘문예, 羽化를 꿈꾸며
끝내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다. 또 다시 신춘문예라는 축제에 주인공으로 초대받지 못한 것이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이 한데 얼크러져 며칠을 멍청하게 보냈다.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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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야구단 "힘들어도 행복해요"
'소리없는 아우성'이 아니었다. 지난 1일 전주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던 청각장애인 학교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팀의 훈련장은 시끄러웠다. 선수들이 외쳐대는 '파이팅'소리가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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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야구단 "힘들어도 행복해요"
'소리없는 아우성'이 아니었다. 지난 1일 전주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던 청각장애인 학교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팀의 훈련장은 시끄러웠다. 선수들이 외쳐대는 '파이팅'소리가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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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격차 해소' 수혜자 폭·규모 늘린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월세 15만원짜리 단칸방에 사는 33세의 주부입니다. 미용실 보조 월급 40만원으로는 생활비도 모자라는데 아이가 컴퓨터를 사달라고 합니다. 은총을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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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격차 해소' 수혜자 폭·규모 늘린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월세 15만원짜리 단칸방에 사는 33세의 주부입니다. 미용실 보조 월급 40만원으로는 생활비도 모자라는데 아이가 컴퓨터를 사달라고 합니다. 은총을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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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수화동호회 "출두한 청각장애인 심정 수화 배워보니 이해"
"손동작을 더 크게 하고, 얼굴표정도 함께 취해야 잘 알아 들을 수 있어요. 자 - , 다시 한 번 해 봅시다. " 12일 오후 6시10분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검 2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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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지원학회' 29일 창립…자폐.부진아 치료.연구
영재교육이란 말은 '출세지향적' 분위기를 풍긴다. 영재를 둔 부모들이 과연 부진아 부모들의 심정을 상상할 수 있을까. 자폐장애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또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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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내최초 캡션방송- 35만여 청각장애인 대상
청각장애인도 TV를 '듣게' 된다. MBC가 다음달부터 국내 처음으로 한글 캡션 (자막)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다. 화면만 볼 뿐 말은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 (35만여명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