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보다 세다…일회용 컵 없는 이곳, 배달용기 확인 나섰다
경기도청 소속 김모 주무관은 13일 점심식사를 주문하면서 다회용 용기에 담아 달라고 식당에 요청했다. 그러자 식당은 미리 받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배달업체를 통해 보냈다. 심
-
‘가을’로 시작, ‘겨울’로 끝났다…이틀간 54㎞, 태백의 500인 유료 전용
지난 21일 오전 4시30분,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 주변으로 30~40L 크기의 배낭을 멘 트레커 수십 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열린 ‘온더트레일(On The Trail,
-
소풍 오듯 법원 온 지지자들…"창원간첩단, 민노총보다 급 높다"
지난 1월 18일,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 핵심 타깃이 된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엔 경찰 700여 명이 투입됐고, ‘국가
-
[2023 한강페스티벌] 환상적 노을 속 패들보드‘여름 한강’ 제대로 즐겼다
‘2023 한강페스티벌_여름’ 시민에게 가성비 좋은 피서 선물 한강 수상과 8개 한강공원 일대서 24개 프로그램 열려 야간 야외수영장, 불쇼 ‘달빛판타스테이지’ 인기 끌어
-
“김우중 몰락과 대우 해체, 내가 원치 않은 결말이었다” ㉒ 유료 전용
‘제2의 6·25’라고도 했다. 대한민국에 먹구름을 몰고 온 외환위기 얘기다. 1997년 12월 18일 대통령에 당선된 나, 김대중(DJ)은 네 번째 치른 대선 탓에 몹시 지
-
단 5벌 옷으로 '법정' 뒤집어놨다...이 여배우의 '은밀한 럭셔리' [더 하이엔드]
지난 3월 배우 기네스 펠트로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법원에 출석했다. 2016년 발생한 스키 리조트 사고에 따른 송사인데, 정작 사건 내용보다 펠트로의 법정 출석 옷차림이 화제
-
“사랑해요 서울” 브루노 마스…이 무대, 9년 기다릴 만했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공연이 열렸다. 9년 만의 내한 공연에 관객 10만 명이 함께 했다. [사진 현대카드] 가수와
-
"안녕 코리아"…우렁찬 떼창 퍼졌다, 브루노 마스가 홀린 10만명
가수와 관객, 9년간 쌓였던 쌍방의 에너지가 만나 한 번에 폭발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38)의 내한 공연에서다. 공연 첫날인 17일 오후 서울 잠
-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울산에서 4일간 열전 시작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이현욱(왼쪽), 조은지(왼쪽 둘째) 및 심판대표 이은실(오른쪽)이 선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런 건 처음" 김건희 서명 논란…김정숙·김혜경 방명록 보니
대통령 부인의 방명록 서명 방식에 대해 여야의 일부 네티즌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야권 성향의 네티즌은 김건희 여사가 백악관 관저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할 때 윤 대통령
-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역성장 고리 끊었다…올해도 지속성장”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2023년 경영전략 보고’에서 올해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12년간 이어진 역성장 고리를
-
'도플갱어 살인' 왜…20대女, 닮은꼴 찾아 살해한 충격적인 이유
독일의 20대 여성이 자기 죽음을 위장하기 위해 자신과 똑 닮은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현지 수사당국은 이라크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극보수 20명의 반란…공화당 내분, 美하원 멈춰세웠다
짐 조던 공화당 하원의원이 3일(현지시간) 케빈 매카시 대표를 하원의장 후보에 추천하자 공화당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하원의장이 선출되지
-
일본 영화계도 ‘미투’ 바람, 한국 여성 운동에 자극 받은 듯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2019)’. [사진 영화사 진진] 가을은 영화 행사가 많다. 덕분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
[에디터 프리즘] 카톡 먹통과 워라밸
김창우 사회·디지털 에디터 “출근 첫날 부서, 팀, 팀장 제외한 팀원 전체, 연관 부서 등 10여개의 방에 순식간에 초대받았어요.” 일본 기업에 근무하다 지난해 말 귀국한 김
-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울산에서 개막
10월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들이 성화를 옮기고 있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내 최대의 장애인스포츠 축제 제42회
-
[김형석의 100년 산책] 격동의 한국 현대사, 왜 내 꿈에 미리 나타났을까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나는 비교적 꿈을 많이 꾸는 셈이다. 생리적 반응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꿈. 프로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꿈은 인간의 잠재의식이 시간제한을 받지 않고 나타나는
-
윤 대통령 “여왕, 평화 수호자” 바이든 “어머니 떠올리게 해”
지난 70년간 영국의 상징으로 자리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마지막 장례 절차가 전 세계적 애도 속에 19일(현지시간) 거행됐다. 1965년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사망 이후
-
[분수대] 조용한 퇴사
박형수 국제팀 기자 오전 9시, 업무 시작. 내 프로젝트 범위 내에선 되도록 성실하되, 초과 업무나 돌발 상황엔 응하지 않는다. 오후 6시, 업무를 칼같이 종료함과 동시에 휴대전
-
"오랜만에 보청기 끼고 밭일"…文사저 경호 강화 첫날 풍경 [르포]
22일 오전 11시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입구 쪽 마을버스 정류장(청수골가든).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약 300m 떨어진 이곳에는 “여기는 경호구역입니다. 교통관리
-
[퍼즐] 하나의 방, 하나의 여지…그 미완의 삶
━ [퍼즐] 최창연의 원룸일기(1) 그런 느낌을 아시는지? 허겁지겁 내리고 보니 엉뚱한 역에 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분 말이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낯선
-
이틀 동안 7안타 몰아친 KT 조용호 "스탠스 줄이고 회전 늘려"
KT 위즈 조용호. [연합뉴스] KT 위즈 외야수 조용호(33)가 이틀 동안 7안타를 때려내며 2연승을 이끌었다. 조용호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
전여옥이 이효리 저격하자…이상순 "온전히 제 카페입니다"
JTBC '효리네 민박' 당시 이효리와 이상순. [JTBC 캡처]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 카페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상순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