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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곳"이 직장이라면? 국립중앙박물관 33년 직원이 말하는 박물관의 힘
━ 이현주 홍보전문경력관 인터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33년간 일하고 있는 이현주 홍보전문경력관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로 기증관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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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국보 청자매병은 어디에 쓰는 물건이었을까" 생활 속 도자기를 찾아서
밥그릇부터 문방구·악기까지 실용적인 예술품 '자기' 흙으로 자기를 빚은 뒤 표면에 칼로 여러 마리 학과 구름을 새기고, 그 속에 백토·흑토를 메워 무늬를 만든 청자 상감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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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왕부터 일반 서민까지 두루두루 쓴 조선백자의 매력은
우리나라 도자기를 이야기할 때 흔히 고려의 청자, 조선의 백자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청자, 조선시대에는 백자가 특히 뛰어나 국내외에 명성을 떨치며 사람들이 선호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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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독창적 작품세계 펼치는 7명의 작가 참여…분청사기의 아름다움 감상하세요
삼성동 코엑스에서 9월 3~6일 ‘2022 키아프 서울’ ‘2022 키아프 서울’에선 각기 다른 기법을 사용한 7명의 분청사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KCDF] 분청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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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만 있는게 아니다···국보 고려대장경도 개인기증
삼성 측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중에 첫손에 꼽히는 국보 제 216호. 정선 필 인왕제색도(鄭敾 筆 仁王霽色圖).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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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해서 더 활달한 철화청자, 그 친근한 매력
━ 호림박물관 ‘철, 검은 꽃으로 피어나다’ 붓에 철분이 섞인 안료를 묻혀 그릇 표면에 그림을 쓱쓱, 힘차게 그렸다. 연꽃이든, 버드나무든, 물고기든 거침없이 붓을 놀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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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기린스제이제이옥션' 한국 고도자기, 온라인에서 경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 확인
조선시대 17세기 경 제작된 백자 철화운용문 호, 높이 35cm의 몸체를 가졌다. [사진 기린스제이제이옥션]기린스제이제이옥션(Kirin’s JJ Auction·이하 기린스JJ)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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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500년을 담았구나, 둥글납작 이 도자기
① 분청사기 조화어문 편병, 조선 15세기, 높이 23.5㎝ ② 분청사기 박지모란문 편병, 조선 15세기, 16.6㎝ ③ 흑자 음각용문 양이편병, 조선 19세기, 23.6㎝ ④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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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널리 쓰인 편병(扁甁), 그 그윽한 맛을 찾아서
불룩하거나 홀쭉하지 않고 편평(扁平)하다. 그래서 편병(扁甁)이다. 도자기 몸통을 둥글납작하게 빚었다. 병의 몸체 양쪽 면을 두들겨 얄팍하게 만드니 선과 면이 만나 새로운 기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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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청자도 백자도 아닌 것이 …
# 흙은 숨을 쉰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대지가 내뿜는 흙의 숨은 생명의 약동 그 자체다. 대지의 모성은 흙이 내뿜는 숨에서 기인한다. 그 숨쉬는 흙을 고르고 퍼담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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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삼성미술관 리움 분청사기, 미국 뉴욕으로 나들이
삼성미술관 리움의 분청사기(粉靑沙器)가 미국 나들이를 간다. 리움 소장 분청사기 59점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8월 14일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메트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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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보물 6점 뉴욕 ‘나들이’
조선시대 서민예술의 극치인 분청사기(粉靑沙器)가 뉴욕에서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내년 4월 5일부터 8월까지 한국실에서 특별전 ‘리움 콜렉션에서 온 한국의 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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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만난 전통 '명품' 문화상품을 꿈꾸다
1 은다기 세트 2 나전 종이 필통 세트 3 설탕 프림기 세트 4 장미 문양 주방장갑 5 남계우 꽃 나비 가방 6 준보석 타이슬링 이상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관련기사 재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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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대로에서 만나는 비색의 숲길
3·4층 전시실 대비가 강한 조명으로 유물의 주목도를 높였다. 가까이 보이는 것은 모란 무늬가 그려진 청자화분. 뒤에는 매병이 늘어서 있다. 신인섭 기자 서울 강남 도산대로의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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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
국보 1호 숭례문이 불탄 지 1년여가 흘렀습니다. 숭례문은 상처를 입었지만, 악재를 계기로 국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더 높아진 듯합니다. 뉴스클립을 통해 국보 이야기를 들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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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분청사기·고려청자 색다른 매력을 맛본다
청자철화모란당초문 난간기둥 고려 12세기.[전시] 호암박물관·간송미술관과 함께 국내 3대 사립박물관으로 꼽히는 호림박물관은 2000년부터 꾸준히 ‘구입 문화재 특별전’을 열어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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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나는 휴머니스트다』최영록 지음秀book(성균관대학교출판부) 펴냄50대 초반의 남자, 즉 ‘5초남’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산문집이다. 필자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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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백자 ‘두 미인’ 사이 분청사기는…거침없는 과장·생략 ‘추상파 아가씨’
분청사기 물고기 무늬 병, 15세기 후반~16세기. 높이 29.7..물고기가 뛰어오를 듯 지느러미를 활짝 폈다. 지느러미는 큼직하게 과장했고 비늘은 점점이 찍는 정도로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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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푸는역시] 백자가 먼저? 분청사기가 먼저?
[문항2] 다음과 같은 도자기가 주로 만들어졌던 시기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①가-나-다 ②가-다-나 ③나-가-다 ④나-다-가 ⑤다-가-나 [정답 및 해설] 1-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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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분청사기 명품전
▶ '구수하다''싱싱하다''잘 생겼다'로 표현할 수 있는 국보 제179호. 분청사기 박지연어문 편병.▶ 민중적이면서 무심한 기운이 흐르는 보물 제1062호 '분청사기 철화당초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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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도자기의 맛과 멋
물고기 한 마리가 듬직한 몸뚱이를 세우고 뻐끔거린다. 도예가 이수종(55)씨를 아는 이들은 그 모습이 눌변의 작가를 빼다 박았다고 미소짓는다. 물고기 문진(사진), 호랑이 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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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청자·불화… 월드컵 손님 맞는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미술 명품들을 실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의 개관 20주년 기념전 '한국미술 명품전'이다(12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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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명품전Ⅱ' 호암갤러리서
15~16세기 2백년간 조선에서는 다른 나라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소박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아름다움이 일품인 분청사기다. '분청사기' 란 명칭은 한국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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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명품전Ⅱ' 호암갤러리서
15~16세기 2백년간 조선에서는 다른 나라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소박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아름다움이 일품인 분청사기다. '분청사기' 란 명칭은 한국미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