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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 유영모를 다시본다] 4. 우리것으로 사유하기
다석 류영모는 우리 말로 사유한 세계적인 사상가다. 다석은 유럽이라는 절대중심에서 벗어나 지구 위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삶의 원칙을 찾는데 일생을 바쳤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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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대표 철학자 박종홍 비판적 접근
문화의 기초인 인문학이 황폐화하는 것을 우려하는 한켠에서 그 대안으로 우리의 현실에 바탕을 둔 철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소장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이땅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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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현실속의 철학, 철학 속의 현실'
문화의 기초인 인문학이 황폐화하는 것을 우려하는 한켠에서 그 대안으로 우리의 현실에 바탕을 둔 철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소장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이땅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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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기초는 인문학 '교육-인간이…'
모두가 교육문제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국가의 운명은 청소년의 교육에 달려 있다' 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나, 입만 열면 학문과 교육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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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기초는 튼튼한 인문학 '교육-인간이…' 출간
모두가 교육문제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국가의 운명은 청소년의 교육에 달려 있다' 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나, 입만 열면 학문과 교육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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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100주기 학계 재조명 활발
오는 25일은 독일 철학자 니체(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사진)가 죽은 지 1백주년이 되는 날이다. "신은 죽었다" 고 외친 니체는 1900년 8월 25일 독일 바이마르 병원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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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100주년' 학계 재조명 활발
오는 25일은 독일 철학자 니체(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사진)가 죽은 지 1백주년이 되는 날이다. "신은 죽었다" 고 외친 니체는 1900년 8월 25일 독일 바이마르 병원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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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마주 한 지식인의 고뇌 그려
글이 삶을 대체할 만큼의 무게를 가질 수 있을까요? 독자 여러분들 앞에 한 번의 겸손치 못함을 무릅쓰고 저는 '그렇습니다'라고 이야기해야 겠습니다. 삶과 글, 둘 중 하나만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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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예춘추 '20세기 거인 말…말…말…' 특집
일본의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는 10일 발매된 신년 특집호 '우리가 만난 20세기의 거인' 기사에서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인물들의 이색적인 언행을 소개했다. 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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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기획 21세기 키워드] 3. 포스트휴먼
곧 다가올 현란한 디지털 밀레니엄을 기다리는 흥분 저편에는 이상한 소리도 들린다. 새로운 천년에 인간 이후의 존재자, 즉 포스트휴먼이 출현할지도 모른다고. 잘 나가는 미국 매사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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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실체
스페이드spade, 하트heart, 다이아몬드diamond, 클럽club. 서양 카드의 네 가지 무늬다. 같은 무늬의 패라면 숫자가 높을수록 우위에 있다. 그렇다면 숫자는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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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평론] 영혼의 실체
스페이드spade, 하트heart, 다이아몬드diamond, 클럽club. 서양 카드의 네 가지 무늬다. 같은 무늬의 패라면 숫자가 높을수록 우위에 있다. 그렇다면 숫자는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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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지 서평] 예술가를 위한 형이상학
언제나 그렇듯이 시대는 사상을 앞질러 간다. 우리가 앞서 본 이미지가 이해될 수 있는 의미를 잉태하기 이전에 이미 세상은 다른 이미지들을 끊임없이 내뿜으며 저만치 달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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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1976~80] 부고
◇ 1976년 ▶주은라이(중국 정치가.78세)▶아가다 크리스티(영국 탐정소설가 . 86세)▶몽고메리(영국 전쟁영웅.89세)▶마르틴 하이데거(독일 철학자.87세)▶폴 게티(미국의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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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장자 죽음 사상 달라…허센밍著 '죽음 앞에서…'
중국 사상의 두 축이라면 유가와 도가 철학이다. 이 두 사상은 서로 상반되면서도 보완작용을 해가며 중국인의 의식과 무의식을 지배해왔고 그들 고유의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형성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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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26-1930] 새작품
◇ 성 (城.카프카.1926) =현대인의 소외문제를 탁월하게 형상화한 작품. ◇ 재즈싱어 (워너 브러더스.1927) =첫 토키 (유성) 영화. 당시 트럼펫 연주자인 루이 암스트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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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비서著 '카를 야스퍼스' 현실-철학관계 밝혀
'존재와 불안' 으로 상징되는 실존철학은 1차세계대전 이후 세계적인 절망과 맞물리며 당대 철학의 주류로 올라섰다. 그 정점에 서 있었던 마르틴 하이데거 (1889~197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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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이마무라 히토시 '근대성의 구조'
□ 이마무라 히토시 '근대성의 구조' (이수정 옮김, 민음사 출간) 모든 철학자가 다 기존 사유의 전복자요 새로운 사유의 창조자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대다수 철학자는 그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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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화제]철학자 고박종홍 교수 22주기 기념 전집 출간
○…현실과 철학의 거리를 좁히고자 고민했던 지성을 대표하는 철학자 열암 (烈巖) 박종홍 (朴鍾鴻.전서울대.사진) 교수의 22주기를 맞아 전집을 비롯한 관련서들이 한꺼번에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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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운문산 大覺禪寺
운문산 대각선사(속칭 운문사)방장 불원(佛源)화상과의 필담을 위해 기자는 휴대용 휴지위에 서툰 한문을 써나갔다.휴지의 사용은 오물에 대한 이야기의 격(?)을 갖추고자함이었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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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니힐리즘" M 하이데거 著
『존재와 시간』으로 유명한 20세기 초반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가 『신은 죽었다』고 갈파한 니체의 사상을 해부한 철학서적. 학생대상의 강의록이라 내용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또 중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