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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5차 핵실험에도 전방에선 대남, 대북 방송 계속…유커 안보관광도 평소처럼
임진각 전망대 [중앙포토]북한이 9일 오전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5차 핵실험을 한 뒤에도 전방 지역에서 남북 간 대남·대북 방송은 평소처럼 계속 이뤄졌다.이날 중서부 전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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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1000리길 자전거로 달린다
비무장지대(DMZ) 1000리길을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자전거로 함께 달린다. 행정자치부는 30일 “다음달 3~6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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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1000리길 국내외 선수ㆍ주민 자전거로 함께 달린다
비무장지대(DMZ) 1000리길을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자전거로 함께 달린다.행정자치부는 30일 “다음달 3~6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경기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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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일대 유실 지뢰 민간인 피해 우려 '↑'
강원도 북부 소양강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떠내려온 지뢰가 발견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강원 양구경찰서와 군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파로호 상류지역인 양구군 공수리 잠수교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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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안보 지키면서 강원도 경제 활성화 방안 찾겠다”
황교안(사진)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강원도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규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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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황 총리에게 “민통선을 북쪽으로 5㎞ 올려달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22일 열리는 ‘제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민간인통제선과 제한보호구역을 부분적으로 북상시켜 축소하는 방안을 공식 건의한다.현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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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돼지갈비에 고추냉이 소스, 어떤 맛일까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 고추냉이는 잎(왼쪽)과 줄기 모두 먹는다. 장아찌로 먹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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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한계에 부닥친 인류에게 희망 줄 것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점고개. 우리나라 하천 중에서 열목어가 가장 많이 산다는 인복천 너머 민통선을 지나 산 하나만 넘으면 바로 내금강으로 이어지는 남녘 땅 동쪽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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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속 전국 산불 8건 발생, 5건 진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2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북 상주와 전북 익산, 강원 철원 등 전국에 걸쳐 8건의 산불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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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빚은 비경, 연천 폐터널 속 역고드름 만물상
한파가 이어지면서 민통선 인근 폐터널 내에 땅바닥에서부터 솟아올라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경원선 철길의 버려진 터널이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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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한 중서부 접경지역 표정
정부가 136일 만에 대북 방송을 전면 재개한 8일 확성기가 설치된 민통선 지역의 마을과 접경지역은 긴장된 분위기다.이날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민간인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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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낙원이 따로없네, 철새 도래지 5곳
겨울 철새가 속속 한반도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 너른 평야, 강 하구, 갯벌, 습지 등 먹잇감이 풍부한 곳마다 철새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겨울에 가볼 만한 전국의 주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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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산수(飛行山水) ⑬ 금학산에서 본 철원
군대생활 어디서 했어? 아저씨들 술자리에서 군대 얘기만 한 안주가 있을까. 족보 따지기가 그 시작인데 ‘철원’이라고 하면 우선 한 수 먹고 들어간다. 깊은 산속에서 혹독한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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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2 소총 소총 소지하고 종적 감춘 군장병 검거
지난 24일 훈련 도중 동료 장병에게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한 뒤 K-2 소총을 갖고 종적을 감춘 A(22) 일병이 수색에 나선 군 장병들에게 붙잡혔다.군 당국은 25일 오후 6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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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와 다툰 뒤 수류탄 가지고 사라진 퇴역 군인
전처와 다툰 뒤 수류탄을 가지고 행방을 감췄던 50대 퇴역 군인이 등산객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강원도 철원경찰서는 23일 오전 7시쯤 수류탄 1발을 소지한 채 행적을 감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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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창고가 대피소, 썩는 냄새 진동 … 화장실 없어 "기저귀 나눠주겠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에 짓고 있는 대피소. 연말 완공 예정이다. 고성군은 전체 대피소 수용 가능 인원이 전체 주민의 61%밖에 되지 않는다. [뉴시스] “포탄이 날아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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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안에서 밭일 하는데 쾅쾅 수십번”
“오후 5시쯤이었던 것 같다. 민통선 안에서 밭일을 하는데 ‘쾅, 쾅’ 하는 요란한 포 소리가 수십 차례 들렸다. 이어 군부대 안내원이 찾아와 ‘농사를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민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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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피 주민들, 우리 군의 원점타격 소식에 박수"
"오후 5시쯤이었던 것 같다. 민통선 안에서 밭일을 하는데 '쾅 쾅'하는 요란한 포 소리가 수십 차례 들렸다. 이어 군 부대 안내방송이 나왔다. '농사를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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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돼지풀 뽑는 날을 정하자
강찬수논설위원·환경전문기자 강원도 철원 민통선 안쪽에 토교저수지란 곳이 있다. 1969년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73년 큰입배스가 처음 도입됐을 때 이곳에서도 양식이 이뤄졌다. 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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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남 오간 ‘기구한 마을’ 동송 … 철책선에 꽃이 피다
김도희의 ‘무한철책’은 철원 동송면 장병휴게소 창고에 설치한 한 시간짜리 영상이다. 강원도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한 철책선을 따라 해가 뜨고 지며 영원한 듯 시간이 흐른다.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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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없는 혼례굿 … “평화야, 통일아 부디 만나자”
“왜 아직도 신랑이 안 왔느냐.” 풍물패가 신명나는 길놀이로 혼례의 시작을 알린 지 한참이 지났지만 신랑은 보이지 않았다. 신부 아버지 ‘맹 진사’는 속이 타고, 혼례식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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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민통선 마을
한반도를 갈라놓은 군사분계선(휴전선). 그로부터 남쪽으로 2㎞ 떨어져 나란히 달리는 남방한계선이 있다. 군사분계선과 남·북방한계선 사이에 비무장지대(DMZ)가 존재한다. 남방한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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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식 기자의 새 이야기 ⑫ 두루미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 있다. 설 무렵 사람의 온기를 느끼게 했던 것. 하얀 새가 ‘감사’ ‘은혜’ ‘기원’의 마음을 품고 붉은 해 위를 날았다. 연하장 얘기다. ‘근하신년’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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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찰, 대북전단 살포 제지는 적법"
경찰의 대북전단 살포 제지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민사9단독 김주완 판사는 6일 이민복(58) 대북풍선단장이 국가를 상대로 낸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