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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천안 풍세면 삼태리 천안 전씨家
충남문화재자료 297호인 천안 풍세면 삼태리의 천안 전씨 시조 단소(壇所). 백제 건국 시조 온조를 도운 전섭의 단 앞에서 천안 전씨 문효공파종회 간부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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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찰스 왕세자 재단 지원하는 '광화문 복원 다큐'
12월 13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오는 19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2010학년도 대학 편입학시험이 전국 190여 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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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디자인의 적, ‘서두름’
#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내버려둔다. 자라게 하고 성기게 한다. 전라남도 나주 죽설헌(竹雪軒) 주인 화가 박태후의 생각이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부의 묘 주변에 나무와 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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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나포들녘에 보리 심은 뜻은 … 사람·철새 아름다운 공존
금강호에서 가창오리들이 군무를 펼치고 있다. 저녁 어스레 무렵이면 철새 수십만 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올라 신비로운 비행을 연출한다. 금강 하구 둑에는 매년 10월 말 100여 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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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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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무치 사태 일단 안정 … 다른 뇌관 터질 가능성도
주사기 테러 공포에 휩싸인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가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공안 당국이 질서회복을 위해 치안병력을 대폭 증강 배치한 데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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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대중 전 대통령 일기, 인터넷 추모홈페이지에 공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남긴 남긴 일기가 일부 공개됐다. 김 전 대통령의 유족측은 21일 인터넷 추모 홈페이지에 김 전 대통령이 쓴 일기를 올렸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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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600년 ‘정치 1번지’…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왔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된 서울 광화문광장 ‘플라워 카펫’이 31일 공개됐다. 광화문광장 북쪽 끝부분부터 폭 17.5m, 길이 162m 크기로 조성된 플라워 카펫은 22만4537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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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이 주관한 제례는 정파를 초월한 통합의 도구
지난달 27일 새벽 스페인 세비야에서 낭보가 들려왔다. 유네스코(UNESCO)가 조선왕릉 40기 전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키로 했다는 소식이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조선을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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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경제학] 천안문 타임캡슐을 열다
베이징 천안문(天安門).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타임캡슐'같은 곳입니다. 이 문을 통과하면 고대 황실인 자금성(紫禁城)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옛날 황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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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③ 강릉
강원도 강릉시. 한 해 2000만 명이 찾아 드는 동해안 최고 관광지다. 대표 명소는 경포해수욕장. 여름에만 1000만 명이 이 해안에서 피서를 즐긴다. 하나 경포는 바다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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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충무공 가문의 內亂 ③
지병을 앓던 ‘15대 종손’을 보살피던 여인 15대 종손 이재국(1937~2002) 씨. 그의 삶은 불운했다. 어린 시절 그는 소문난 수재였다. 경기고 52회 졸업생으로 고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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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서울에 남은 한옥 1만 채의 소중함
서울은 역사 도시다. 백제의 옛 도읍이었을 뿐 아니라 조선조 개국 이래로는 60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수도로서 한민족의 정신적인 중심이 되었다. 태조가 도읍의 위치를 이곳으로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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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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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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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홀릭 기자의 궁궐 걷기 - 창덕궁 ①
창덕궁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이다. 이 궁궐은 조선 태종 때 지어졌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무너지고 말았다. 그후 광해군 때 복원해 약 270년간 왕실의 정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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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가장 내밀한 곳’ 내일부터 개방
경복궁의 가장 내밀한 곳, 후원 일대의 전각이 열린다. 모두 고종(재위1863~1907)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새로 지었던 건물이다. 문화재청은 태원전, 함화당·집경당과 건청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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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국 철도
▲이홍장(가운데)이 1880년 탕산(唐山)의 석탄 운반 열차 개통식에 참석하고 있다. 김명호 제공 1863년 상하이에 와 있던 서양 상인들이 장쑤순무(江蘇巡撫) 이홍장(李鴻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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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자신들의 적을 백성의 적으로 기록한 ‘붓의 권력’
객관적 사실(fact)과 주관적 의견(opinion)은 다르다. 그러나 세상에는 늘 의견을 사실로 만들려는 세력이 존재해왔다. 의견을 생산해 사실처럼 유통시키려면 권력과 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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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장, 서태후 호기심 위에 ‘철도시대’를 놓다
이홍장(가운데)이 1880년 탕산(唐山)의 석탄 운반 열차 개통식에 참석하고 있다. 김명호 제공 1863년 상하이에 와 있던 서양 상인들이 장쑤순무(江蘇巡撫) 이홍장(李鴻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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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자신들의 적을 백성의 적으로 기록한 ‘붓의 권력’ 사대부
연산군이 이궁(離宮)을 세우려 했던 장의문(藏義門) 밖 장의사 터의 당간지주. 지금의 종로구 신영동 세검정초등학교 자리다. 사진가 권태균 『연산군일기』는 사실(fact)을 기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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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과 함께 걷는 서울성곽 한바퀴 ⑤
■ 돈의문~서울복지재단~인왕산 산책로~창의문 서울성곽의 서쪽 문, 그래서 흔히 ‘서대문’으로 불리는 돈의문은 태조 5년(1396)에 사직단 부근에 세워진 서전문이었다. 하지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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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브리핑] 물왕저수지, 호수공원 탈바꿈
경기도 시흥시 물왕저수지 일대가 여가·휴양·생태 체험이 가능한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흥시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물왕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결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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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지하벙커는 예비군 경계진지
6일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발견된 ‘지하벙커’는 예비군이 사용하던 경계진지로 밝혀졌고 CBS 노컷뉴스가 7일 보도했다 이 예비군 진지는 수도방위사령부 산하 향토사단의 예비군 중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