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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라서 비대위원 안된다는 비판은 시대착오”
“20대들이 한나라당을 좋아한다면 이상한 거다. 실제로 해준 게 없으니 ‘쟤는 안 돼’라고 여긴다. 한나라당 얘기는 경제학 교과서에선 맞지만 논문으로 따지면 퇴짜 맞을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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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노조 잇따라 … “항운노조 노무독점 깬다”
울산지역 항운노조의 수가 조만간 4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한국노총 산하 울산항운노조, 11일 설립된 민주노총 산하의 운수노조 울산민주항운지부, 지난달 28일 설립된 온산항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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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진술거부권, 들쭉날쭉 잣대 고친다
올 들어 주요 재판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피고인의 ‘검찰 신문 거부’ 허용 범위를 놓고 법원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검찰 신문 자체를 거부할 수 있는 ‘포괄적 진술거부권’을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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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건사고', 여러분이 정해주세요
죽음과 갈등ㆍ폭력ㆍ자유ㆍ성(性). 올 한해 일어난 굵직한 사회분야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남긴 상처, 조두순이 짓밟은 어린이의 삶, 아직도 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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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공대 투입은 정당한 공무집행”
올해 1월 서울 용산 재개발구역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다 화재를 일으켜 경찰관 등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농성자 9명에게 모두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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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용산사태 현장 검증…사건 발생 9개월 만 언론 공개
일본 내 '최고의 영어교사' 오바마…정확한 발음·쉬운 표현 10월 12일 TV중앙일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서 최고의 영어교사로 각광받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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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쌍용차 도장공장 근처에 진압 컨테이너 배치
22일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을 점거 중인 노조원들이 화염병을 들고 있다. [평택=최승식 기자]22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차 공장. 노조가 도장공장을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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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대책위 “검찰 편파 수사” 반발
검찰이 9일 발표한 수사 결과에 유족과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검찰의 수사가 편파적으로 이뤄졌다”며 특검 도입과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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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서 흘러내린 액체, 시너 가능성 커”
서울 용산 재개발 농성자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본부는 화재 직전 농성 망루에서 흘러내린 액체는 시너일 가능성이 크다고 29일 밝혔다. 수사본부장인 정병두 서울중앙지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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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연 “유족 현장 차단, 불공정 수사”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남경남 의장이 용산 ‘망루 농성’에 개입했다는 검찰 발표에 대해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와 전철연은 “마녀사냥이 시작됐다”며 반발했다. 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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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딱지’ 역사 속으로
도시계획 사업으로 철거되는 집주인에게 보상금(집값)과 함께 주던 아파트 특별분양권, 이른바 ‘딱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철거민 등에 대한 국민주택 특별공급 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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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양정철씨에게 훈장 준 정부
처음엔 ‘설마’ 했다. 자세히 보니 사실이었다.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 양정철씨 얘기다. 1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양씨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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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철거민 ‘딱지’ 사라진다
현재 서울시가 길을 내거나 공원을 만들기 위해 해당 구역에 있는 집을 헐 때는 철거민에게 감정가로 계산한 보상금에다 아파트 분양권(딱지)을 준다. 하지만 28일부터는 딱지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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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서향 아파트 남향보다 싸게 분양
앞으로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아파트 가운데 동향이나 서향인 경우 남향에 비해 현행보다 더 싸게 분양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아파트 분양시 주차장을 분리해서 개별분양하는 방안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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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피한 것" "뺑소니 명백" 논란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에 대해 시민의 불만이 높아가는 가운데 집회 행렬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던 운전자가 시위대 4명을 차로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운전자인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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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장관, 토지임대-건물분양 방식 도입을 재고하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송파신도시의 '토지임대-건물분양' 방식 도입에 대해 사실상 불가 입장을 밝히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추 장관은 지난 9일 중앙일보와 취임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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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건보 적용 등 내용 파격적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부에 인권 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정부가 올 상반기 안에 만들어야 하는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인권 NAP)에 대한 권고안을 통해서다. 권고안은 장애인.비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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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정서 무마용' 정책은 이제 그만
"앞으로 몇 년 뒤 국민은 비싼 집값이라는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주택 공급이 큰 폭으로 줄고 있던 1990년대 말 건설교통부 정책담당자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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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아파트 철거 제자리 걸음
청계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삼일아파트. 너덜거리는 창문과 검게 그을린 외벽 때문에 도심속 흉물이 된 지 오래다. 1동에서 6동까지는 종로구 창신동에,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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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가지 '환골탈태" 시동
신라 천년의 고도(古都)인 경주를 처음 찾는 내·외국인들은 두번 놀란다고 한다.도심에 버티고 서 있는 고분들의 웅장함과 고분군 주변의 다 쓰러져 가는 한옥들의 누추함 때문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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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고봉산 개발에 주민 반발
고양시가 일산동 일대 고봉산 개발에 나서자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환경보호를 내세워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산신도시입주자대표협의회는 25일 "일산신도시 및 중산지구 주민들의 허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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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구 포함 요구-고양 행신동 성신마을
주택공사가 경기도고양시능곡.행신동 일대에 능곡택지개발지구 조성공사를 벌이면서 지구안에 있는 행신동346일대 6백30가구 한 마을을 지구에서 제외해 사업지구안에 섬처럼 고립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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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쇼크사」보고에 주민 반발 부산 사하경찰서
3일 오전 부산시 장림1동 호승산업 공장신축예정부지 내 무허가 건물 철거과정에서 숨진 주민 김선호씨(31)의 사망 경위에 대해 유가족·주민과 집달관측간의 상반된 주장이 팽팽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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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냐 누전이냐/4년째 계속되는 꽃마을화재
◎이주문제로 지주와 마찰 계속/원인 못밝혀 주민들 의혹 증폭 서울 서초동 꽃마을의 마지막 남은 무허가 천막촌에서 최근 4년사이 10여차례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주민들을 자진철거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