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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위기 넘으려면 정부 지원 필요"
중국은 치고 올라오고, 엔저를 무기 삼은 일본은 부활하고, 정부 지원은 아쉽고….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조선·철강업계가 3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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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철강업, 작년 이윤률 0.4%에 그쳐…수급 불균형 심각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6일] “중국의 철강 산업이 계속 이처럼 무질서하게 확장되어 간다면 이윤은 더 하락할 것이며, 6~7년도 채 지나지 않아 많은 기업이 도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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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수입 철강재 국내 점유율 40%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 철강재 시장에서 수입 물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39.8%(1121만t)에 이르렀다고 7일 밝혔다. 저가 중국산 철강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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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약세 역풍 … 중국 철강사 연쇄부도 위기
중국 제철회사들이 부도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장사가 시원치 않은 데다 머니게임마저 탈이 나고 있어서다. 블룸버그 통신은 “위안화값이 올 들어 2.5% 넘게 떨어졌다”며 “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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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R&D 규모 5200억 훌쩍 … 고부가 제품으로 저가공세 돌파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파이넥스 공장에서 생산되는 쇳물을 점검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신임 회장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철강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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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투자 '7년 대장정' 완성 … 세계 11위 일관제철소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3일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3고로 공장에서 열린 화입식에서 용광로에 첫 불씨를 넣고 있다. [사진 현대제철] 10조원을 투자해 7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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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량 수입 희토류 리튬, 바닷물로 만든다
포스코가 3월 발표한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 포스코는 특유의 경량화 기술 철강재로 만든 차체 개발에 세계에서 처음 성공했다포스코는 지난 2월 배터리 필수소재인 리튬을 소금물에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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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화, 소프트뱅크에 태양광 모듈 공급 外
기업 한화, 소프트뱅크에 태양광 모듈 공급 한화솔라원은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계열사인 SB에너지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SB에너지는 일본 도쿠시마현에 발전용량 2.8㎿ 규모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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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역조건 2008년 이후 최악
지난해 교역조건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뛰었는데 한국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이 떨어진 탓이다. 한국은행은 14일 지난해 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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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유금속 ‘니오븀’ 국내서 첫 발견
고급 철강재 생산에 쓰이는 희유금속 광물인 니오븀(Nb)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일 “춘천시 사북면 용화 철광산 지역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연장 200m,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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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선 “원가절감” … 포스코, 고가 설비 국산화
정준양 회장최근 포스코가 원가 절감을 위해 기술력·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다. 그리스 및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마른 수건도 다시 짜보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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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훈풍(?)에 달아오르는 철강주
중국 덕에 철강 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31일 48만6500원에서 14일 52만원으로 이달 들어 6.9% 올랐다. 현대하이스코(7.5%)·현대제철(8.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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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광석 자원 무기화 가속…5~10년 후 ‘철강 쇼크’ 올 수도
철강가격이 크게 올라 세계 경제의 새로운 악재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에서 이언 크리스머스 세계철강협회(WSA) 사무국장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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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에서 자동차까지’ 자원순환 고리 완성했다
현대제철의 당진 일관제철소 준공으로 한국 철강산업은 새 역사를 쓰게 됐다. 포스코의 40년 독점 공급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경쟁 체제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그룹으로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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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가 힘' 철강업계 생존경쟁 치열
철강업계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연말부터 설비투자가 줄을 이으면서 규모의 싸움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금융부실과 재정적자 등의 복병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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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일관 제철소’ 정주영도 못이룬 꿈 … 아들이 해냈다
현대제철은 5일 충남 당진군 송악면 일관제철소 제1고로 공장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등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입식 행사를 열었다. 정몽구 회장이 불씨가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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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2010 업종별 기상도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자·자동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세계 경제회복세에 힘입어 반도체·전자·철강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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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의 선택 ‘Top Pick’] 중국 경기회복 훈풍 … ‘용광로’지필 듯
철강산업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내년 세계 철강 수요는 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서부 대개발 등을 통해 내수시장을 확장하면서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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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50km 바람에도 끄떡없는 H형강 개발
현대제철 당진연구소 연구원들이 초강력 강재의 강성 실험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고로사업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자동차용 강판과 조선용 후판 생산을 앞두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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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티타늄 제품 생산한다
포스코가 카자흐스탄 기업과 손잡고 티타늄 제품 생산에 나선다. 그동안 국내 업체는 고가의 비철금속인 티타늄을 전량 수입해 왔다.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금속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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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서 ‘돈 되는’ 메탄가스 뽑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의 와룡산 자락. 이곳 105만3700㎡(31만8700여 평)에 대구시 환경자원사업소가 자리잡고 있다. 대구시의 쓰레기 매립장이다. 사업소를 들어서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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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눈으로 본 중화권 경제
1. 의미 있는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기초 석유화학제품과 부품소재 가. 대중국 수출감소로 국내 수출기업은 경영난에 직면 중국의 고도성장에 따른 대중국 수출증가는 우리나라 경제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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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중국증시가 부진을 못 벗어나는 이유는
중국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0.27%포인트 인하했고, 원자바오 총리가 향후 대규모 사회간섭시설공사는 내수를 자극시키고 빠른 경제발전을 가져와 자본시장과 부동산시장 회복에 도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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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가을이 오지 않는 중국 증시
수요일 중국 증시는 미 증시 폭락과 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부각된데 따른 불안심리로 하락 출발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정부의 감세안, 재정정책 등 투자심리를 자극할 만한 증시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