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2009 Cool War : 거대한 협상이 시작됐는데 …
“세계사에서 가장 복잡한 외교협상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미 하원의원인 에드워드 마키가 미·중 기후변화 협상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미국 에너지법안을 공동 발의한 인물이다.
-
[중국증시 시세읽기]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개발정책과 우리나라 수혜주
중국 대형 친환경 에너지 개발계획 발표된 배경 중국은 2020년까지 중공업화를 완료하고, 현재 45% 수준인 도시화율을 세계평균 수준인 60%까지 끌어올릴 예정인데요, 경제발전과
-
굴뚝 100개 24시간 감시 … 포스코 ‘CO₂와 전쟁’ 시작
포스코 광양제철소 혁신센터 7층 환경관제센터. 여기에서 공장 부지 전체를 조감할 수 있다. 센터는 공항의 관제센터처럼 책상과 창문 위에 모니터 10여 대가 설치돼 24시간 공장을
-
[피플@비즈] 정준양 포스코 회장 “임원은 VIP 돼야”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고쳐야 하는 것이 획일적인 문화입니다.” 정준양(61·사진) 회장은 6일 경북 포항시 POSTECH 국제회의관에서 열린 31명의 신임 임원 대상 특강에서 “
-
정준양 회장 “올 신입 최대 2000명, 인턴 1600명 채용”
정준양(61·사진) 포스코 신임 회장은 올해 신입사원 1000~2000명을 채용하고, 인턴도 160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
자신감 넘치는 현장, 혁신은 엔진 달았다
포스코가 지난해 말 사상 최초로 감산에 돌입하자 시장은 술렁였다. 포스코가 생산을 줄일 정도면 올해 철강산업이 대단히 어렵지 않겠느냐는 얘기다. 하지만 포스코는 이번 감산 결정이
-
“녹색성장법 제정 아직 일러”
정부가 추진 중인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정에 대해 산업계가 일부 조항은 시기상조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4단체
-
이 대통령, 환경 + 일자리 ‘녹색 뉴딜’로 위기 극복 의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저CO₂(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국정의 중심축으로 제시했다. 신년 연설에서 제시한 ‘녹색 뉴딜(New Deal)’은 더 구체화된 것이
-
미 대선 D-1 … 친환경·제약주 웃는다
미국 44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4일)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당장 흥행 성적은 신통치 않다. 발등에 떨어진 금융위기 해법을 찾는 게 더 급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미국은 최강대국
-
포스코, “연료전지가 우리 미래 먹거리”
포스코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찾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연료전지 사업. 2003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POSTECH(옛 포항공대) 등과 함께 발
-
풍력발전·바이오 연료 … 해외 기업 발빠른 변신
6월 말 현재 국내 풍력발전기의 80%(73기)는 덴마크의 베스타스사 제품이다. 이 회사는 세계 풍력 발전기 시장의 23%를 차지하면서 연간 매출만 67억 달러에 이른다. 베스타스
-
저CO₂ ·대체연료 … 선택 아닌 필수
“녹색 성장시대가 도래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기업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앞으로는 ‘저이산화탄소 녹색 성장 산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녹색성장
-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친환경, 이 세 글자가 미래를 좌우한다
포스코는 올 6월 전남 광양제철소 4냉연 제품창고 지붕에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1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상업용 발전을 시작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올
-
글로벌 환경 규제를 새 사업 기회로 만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11~12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SK기술원을 찾았다.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연구개발(R&D) 현황을 파악하기
-
10월부터 런던 도심 가려면혼잡통행료가 5만6000원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인 ‘시티’의 비숍게이트 62번지 해슬우드하우스 1층. 평범해 보이는 석조건물이지만 세계 산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곳이다.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CO
-
태양광·하이브리드카·LED 기술 ‘세계 1위’
일본 미에현 가메야마에 있는 샤프 공장 전경. 이 공장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3400t의 CO2 배출을 줄이고 있어 ‘클린 공장’으로 이름이 높다. 일본은 태양광 패널 분야
-
이구택 포스코 회장, 국제철강협회장에 선출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이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철강협회(IISI) 회장에 뽑혔다. 그는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ISI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의
-
업계는 이미 '아열대형 가전'으로 눈돌려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내 스키장이 생겼다. 사진은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 ‘기후변화는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 명제가 틀리지 않다면, 보험업종은 딱 들어맞는 사례다.
-
[내생각은…] '산업의 쌀' 철강재를 비축하자
요즘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 철제품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배수로 덮개, 엘리베이터 내부 손잡이 등 쇠붙이들이 도난당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선 피해액이 160억원에 달하자
-
고탄력섬유 '라이크라'를 생산하는 미국 화학회사 듀폰은 강철과 강도는
고탄력섬유 '라이크라'를 생산하는 미국 화학회사 듀폰은 강철과 강도는 비슷하면서도 훨씬 가벼운 특수 플라스틱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자동차 회사에 차체 소재로 공급하는 게 목표
-
[찾아라!논술테마] 온실가스 감축,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나타나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0.036%에 달한다. 산업혁명 이후 35% 가까이 상승한 이 수치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인간의 경제 활동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1994년 온실가스
-
[자동차철강의환경경영] 기후변화협약 대응 위해 사내서 설명회
지난 2월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동국제강을 비롯한 국내 철강회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교토의정서는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CO2) 등 6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자
-
[자동차철강의환경경영] 연1100만t 폐자원 재활용 가능
현대INI스틸 인천공장에 설치된 가좌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재활용 설비. 이곳을 통해 재활용된 하수를 공장용수로 100% 활용하고 있다. 현대INI스틸은 고철을 녹여 철을 만드는 국
-
[환경경영리더들] "CO2 줄이겠다" 정부와 자발적 협약
포스코 이구택(사진) 회장은 평소 환경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한 최고의 환경기술을 찾아서 적용하고, 투자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