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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등산로 121곳 입산통제
지리산 노고단~천왕봉과 설악산 대청봉 코스 등 전국 16개 국립공원 1백21개 등산로가 다음달 15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는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한 것으로 입산이 통제된 구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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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붉고 물 붉으니 사람도 절로 붉어라-단풍산행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임 만나 수줍어하듯 붉은 옷으로 곱게 차려입었다. 오색물감을 풀어놓은듯 단풍으로 수놓인 가을 산에 흰구름 하나 걸치면 한폭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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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알프스' 등산로 개발…구병산, 속리산 능선 연결
충북 보은군은 구병산과 속리산 능선을 잇는 등산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17일 개장한다. '충북알프스' 로 이름 붙쳐진 이 등산로는 외속리면 서원리에서 시작돼 마로면 구병리~구병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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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미남봉, 정상에 서면 웅장한 백두대간 한눈에
계곡의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개울 물 소리가 상큼하게 들려온다. 산모퉁이를 돌아 불어오는 바람속에서는 봄의 따사로움도 느낄 수 있다. 절기상으로 '대동강물도 풀린다' 는 우수 (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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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을 '민족의 영산'으로…산신제 개최·공작새 서식지 조성 추진
민간신앙의 중심지였던 국립공원 계룡산이 민족의 영산 (靈山) 으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묘향산.지리산과 함께 삼악 (三岳) 의 하나로 꼽히는 계룡산을 향토축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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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메고 떠나는 가을여행
가을이 절정에 달했다.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 파란 하늘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빨간 감, 새벽녘 조용히 피어나는 물안개, 산야를 흐드러지게 수놓는 억새, 바위밑에 함초롬히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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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정상 철탑 이전…옛제단도 복원
계룡산 최고봉인 천황봉 (天皇峰.해발 8백45) 정상에 설치된 대형 철탑이 이전된다. 한국통신 충남지역본부가 중계소 시설로 사용중인 이 철탑은 풍수지리적으로 산 정상에 쇠붙이가 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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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등산로 오늘부터 개방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3월1일부터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통제했던 12개 등산로를 1일부터 개방한다.이 사무소 관계자는“녹음이 우거진데다 최근 잦은 비로 산불이 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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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 위'몰지각한'취사
전남 월출산'천황봉'정상.표지석 바로 앞에서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이 몰려드는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없이 라면을 끓이는등 취사 행위를 하고 있다. 백승호〈서울중랑구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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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경마장(사진)
11일 과천 서울경마장에서 막을 올린 97경마 제2경주에서 출주마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질주하고 있다.4번.베링'과 3번.천황봉'이 1,2착으로 입상해 복승식에 9.5배의 짭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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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내장산등 단풍으로 온통 울긋불긋 치장하고 손짓
을이 오는 듯하더니 설악산과 대관령에는 벌써 서리와 함께 첫얼음이 얼었다.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23일)도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설악에서 달려온 단풍은 벌써 남부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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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기암절벽 이어진 '호남의 금강'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호남정맥이 남해로 빠져 나가기 전 크게 용틀임하고 멈춰 선 곳이 「호남의 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8백9.전남영암군영암읍)이다.월출산은 양자암.공알바위.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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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내장산.변산반도 내달 일부등산로 폐쇄
국립공원인 속리산.내장산.변산반도중 일부를 제외한 등산로 출입이 겨울철 산불방지등을 위해 다음달부터 30~45일씩 통제된다. 속리산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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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들녘 억새꽃 은빛 물결-13~15일까지 "큰잔치"
가을 들녘을 은빛으로 물들이는 억새꽃들의 군무는 계절의 변화가 가져다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천상에 솜을 뿌려놓은듯 억새평전에 가을 햇살이 엷게 비치면 시샘에 못이겨 부는 바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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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南해안 관광-화순~진도~해남~강진
전라남도 서남해안 관광코스가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를 「전남방문의 해」로 정한 전라남도가 관광객들에게추천하는 관광코스가 바로 서남해안 지역이다.그동안 관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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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월출산(809M)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호남의 소금강」월출산(809m)은 지금 한창 만발한 동백꽃으로 봄내음이 물씬하다. 전남영암군영암읍에 위치한 월출산은 호남 5대명산으로 꼽히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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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백21개 등산로 산불예방 전면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전국 16개 국립공원의 2백13개 등산로중 지리산의 노고단~천왕봉간 45㎞등 1백21개등산로(7백14㎞)를 다음달 1일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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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안 실향민들 충남논산에 신도안유래비 건립
신도안지역에 거주하다 지난 83년 군(軍)의 620사업으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들이 최근 충남 논산군 두마면 남선리계룡대입구 무궁화동산에「신도안유래비」를 건립했다. 신도안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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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1천억 大役事 서해안시대 明堂 계룡신도시 해부
경부선에 이어 일제가 개통시킨 호남선은 원래 조치원에서 공주를 거쳐 논산으로 이어지게 설계됐다. 그러나 당시 공주 사람들의 반대와 금강철교의 신규 부설,대전기관차 사무소의 이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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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山行참맛-소백산.월출산.계방산
진짜「산꾼」들은 산행의 참맛을 겨울에 느낀다. 눈덮인 산골마을의 평화,이른 아침 상고대(나무.풀 등에 눈같이 내린 서리)의 아름다움,화톳불이 훈훈한 산장의 아늑함.겨울산은 여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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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계룡산,지리산
남부지방이 단풍 절정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달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전국6개 국립공원의 2백13개 등산로중 지리산 노고단~천황봉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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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지리산,치악산,속리산
◇계룡산=남매탑.관음봉.연천봉.갑사.신원사로 이어지는 오색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가을 산행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계룡산은 현재 60%정도가 만산홍엽의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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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따라 춤추는 은백색물결 억새풀 산행 제철
단풍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가을 산행의 또다른 재미는 억새풀 산행이다. 능선을 따라 사람키를 넘게 자란 은백색의 억새풀 물결을 발견하는 순간 누구나 경탄을 금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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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속리산,월출산,덕유산
◆설악산=경치가 아름다운 한계령이 볼만하다.짙은 안개와 구름이 드리워진 한계령 경관은 산을 찾는 묘미와 함께 깊은 감흥을준다. 계곡의 물놀이는 마지막 남은 더위를 씻어주기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