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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밀려 민생 외면하는 국회
▶이슈 추적 대구시 대명동에 사는 전모(62)씨는 4일 난방보일러에 쓸 액화천연가스(LPG)를 주문했다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지난달 한 통에 2만8000원하던 LPG 가격이 3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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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2008 러시아펀드 - 자원개발 강국…
올해 러시아 주식시장은 다른 이머징 마켓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올렸다. 연초 이후 9월까지 중국은 10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브라질은 80%, 인도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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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프로젝트 … 푸틴 '성공한 야망' vs 차베스 '무너진 야욕'
러시아 범여권, 총선서 80% 득표 내각제 개헌 가능 … 부정선거 논란 2일 치러진 러시아 총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대통령이 지원하는 '통합 러시아당(UR)'이 60%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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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세계 바다를 지배할 ‘조선업의 왕’ 모십니다
올해 초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울산 본사의 도크(선박 건조장)에서 이 회사가 만든 8만2000㎥급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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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수입액 1000억 달러 시대
‘자원 빈국 코리아’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원자재 값 급등으로 올 자원 수입액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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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과 관계개선 적극 접근을"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제 구면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일정이 아주 빠듯한 것 같습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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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비 더 들더라도… 모노프리의 '파리 사랑'
'깨끗한 파리 만들기'에 이번에는 기업이 나섰다. 프랑스의 대형 유통업체 '모노프리'는 파리 지역 수퍼마켓에 공급하는 상품의 운송을 디젤 트럭에서 '전기 기차+천연가스 트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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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천연가스차량 엑스포’
동해시가 ‘앙바(ANGVA) 2009 엑스포’를 유치했다. 앙바는 아시아·태평양 천연가스차량협회(Asia-Pacific Natural Gas Vehicle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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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에게묻는다] (24) "원자재값 상승세로 매력 커져 출시 이후 수익률 20% "
중국 펀드의 수익률 하락폭이 깊어지면서 투자자의 발길이 돌아서고 있다. 고수익이 기대되는 신흥시장이지만 그간 중국에 밀려 관심 밖에 있었던 러시아·브라질이 그 대상이다. 올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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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으로 마케팅" 모로코 눌렀다
그래픽 크게보기 여수 세계박람회를 유치했다. 그러나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는 실패했었다. 왜 평창은 지고 여수는 이긴 걸까. "러시아에는 지고 모로코에는 이길 수 있었다"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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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첫 번째 조건 ‘눈가 관리’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 게다가 자외선, 공해, 담배나 계절 등 외적인 요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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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겸비한 ‘금융공학펀드’가 있다
증시가 살얼음판에 발을 헛디딘 듯 급하게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하락하며 순식간에 1700대로 밀렸다. 용광로 장세의 상징이던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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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겸비한 ‘금융공학펀드’가 있다
일러스트=강일구 증시가 살얼음판에 발을 헛디딘 듯 급하게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하락하며 순식간에 1700대로 밀렸다. 용광로 장세의 상징이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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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얼음' 심봤다
동해 울릉도 남쪽바다 깊은 곳에서 최대 130m 두께의 초대형 ‘가스 하이드레이트’ 지층이 처음 확인됐다. 이로써 가스 하이드레이트 국내 매장량이 애초 예상한 6억t보다 훨씬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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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영하 60도서 안 깨지는 형강 개발
현대제철이 영하 60도에서 충격을 가해도 깨지지 않는 ‘극저온 충격 보증 조선용 형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액화석유가스(LPG)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운송하는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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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삼성중 극지용 드릴십,‘최우수 선박’에
삼성중공업이 만든 극지용 드릴십, 쇄빙유조선, 세계 최대 용량의 LNG(액화천연가스)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내빙 유조선 다섯 척이 세계 3대 조선 전문지인 네이벌 아키텍트·마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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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2008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투자설명회 外
◆중앙일보조인스랜드는 오는 28일 오후 2~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08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동의대 강정규 교수 등 전문가들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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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韓·中央亞 포럼 개최
15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의 안바르 살리바예프 외교차관(오른쪽)과 비탈리 펜 주한 대사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바람직한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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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Q : 일손 달리는 조선업계, 왜 크루즈선까지 손 대나요
3800명을 태울 수 있는 미 국적 초대형 유람선 ''골든 프린세스''호. ''세계 최고 6성급 초호화 유람선 ''실버 섀도우호(2만8800t)''의 호화로운 내부 시설.A :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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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못 말리는' 한국 조선업계
한국 조선업계는 ‘기록제조기’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세계 조선 시장을 주름잡는 ‘빅3’ 조선소(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자고 나면 새로운 기록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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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남북한 자원 공동개발 서둘러야
총성 없는 자원 전쟁이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세계 정세다. 미국 등 선진국들과 중국 등이 석유와 천연가스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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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짜리 LNG선박 제조 기술 중국으로 빼돌리던 중국인 덜미
창원지검 특수부는 8일 국내 조선기술을 몰래 빼내 중국으로 유출하려 한 혐의로 중국인 선주 감독관 왕모(3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왕씨는 6월 12일 부산지역 모 조선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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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커피가 강릉으로 간 까닭은
박이추씨가 말한다. 여운이 남는 커피를 만드는 게 프로의 임무라고. 그래서 그는 맛 없는 커피를 만나면 화가 난다.바람이 찹니다. 마른 낙엽이 ‘사그락 사그락’ 굴러갑니다. 머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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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건조 핵심기술 또 해외로 유출될 뻔
고부가가치 선박건조 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던 중국인 선주감독관이 검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기술유출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7일 국내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