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월남「스케치」2주5일

    화초에 물을 주다가 문득 뜬구름 가는 곳을 바라보니노래 가락처럼 나도 한번 내 집을 떠나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싶은 심정에 젖어있을 때 뜻밖에도 문공부에서 월남전쟁기녹화를 그리기

    중앙일보

    1972.07.15 00:00

  • (23)화가

    나혜석에서부터 시작된 한국의 현대 여류화단에는 초창기 외국유학 등의 선구적 길을 밟았던 사람도 많았으며 국전의 대통령상(박내현), 미 협전의 대통령상(천경자) 등 뛰어난 실력을 과

    중앙일보

    1972.03.31 00:00

  • 스케치 여행기 『천경자 남태평양을 가다』

    동양화가 천경자 여사는 69년 여름부터 70년 가을에 이르는 남태평양과 구미의 스케치 여행을 정리하여『천경자 남태평양을 가다』(사진)를 출판했다. 그 여행 중에 이국풍물에 대한 글

    중앙일보

    1972.02.10 00:00

  • 이 일만은 꼭…여류10인의 신년설계

    이숙종 광범위하게 벌여놓은 일보다는 좀더 한 문제를 깊게 파면서 중점적으로 일해보고 싶다. 따라서 각종「세미나」나 폭넓은 주장을 하기에 앞서 그 결과에 대한 반응을 고려하고 실천적

    중앙일보

    1972.01.04 00:00

  • 계절감이 담뿍 실린 천경자씨 부채전

    여류화가 천경자 여사는12일 서울신촌 로터리 부근에 개인화실(창천동 동원빌딩 3층)을 마련하고 계절감이 담뿍한 부채전을 마련했다.(12일∼20일) 합죽선의 선면 위에 그의 독특한

    중앙일보

    1971.06.14 00:00

  • 세계에 선보일 한국예술

    한국의 현대회화를 소개하는 최초의 영문판 화집이 5월 중 「유네스코」한국 위원회에 의해 출간된다. 45세 이상의 현역화가 21명을 선정, 그들의 작품을 원색으로 3점, 흑백으로 5

    중앙일보

    1971.02.03 00:00

  • 한국 여류 미술가 45인전

    한국 여류 미술가전이 10일∼19일 새 화랑 도나장에서 열린다. 서양화 25명, 동양화 10명, 판화 2명, 조각 2명, 공예 6명 등 우리나라 여류 미술가를 총망라한 이번 전시회

    중앙일보

    1970.12.10 00:00

  • 백야

    공항에서 본 런던의 하늘은 상상한대로 뽀얗게 보였다. 런던에서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공항까지 제트기로 8시간50분이라는 긴 항로, 그 중간 하늘 아래 북극이 내려다보인다고 한다. 북

    중앙일보

    1970.04.21 00:00

  • (5) 그레코의 집

    좀처럼 비가 오지 않는다는 스페인에 왔지만 나는 파리의 역겨운 비를 몰고 왔는지 마드리드는 하루 빤했다가 계속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알량한 나의 카메라기술도 발휘할 수가

    중앙일보

    1970.04.16 00:00

  • (4)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를 파리에다 비교한다면 작고 세련되어 있지 않은 도시라는 인상이었다. 가장 화려한 거리 포세·안토니오가는 관광객들로 붐비었고 관광객을 노리는 상점·영화관의 유달리 큰 간판이

    중앙일보

    1970.04.15 00:00

  • (3)플라멩코

    잊을 수가 없네. 검은 드레스의 여인이 부른 그 슬픈 가락을. 노래 안나·마리아에 맞추어 춤추는 광열의 리듬. 스페인의 밤은 슬픈 노래와 광열의 리듬 속에 뿌옇게 증발되어 가고 있

    중앙일보

    1970.04.14 00:00

  • (2)펜션·이베리코

    이베리코의 주인은 16세기 스페인 화가 그레코의 그림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의 사람이었는데 퍽 의지가 강한 관상을 지녔지만 호감이 가질 않았다. 이베리코의 주인을 보자 나는 엉뚱하

    중앙일보

    1970.04.13 00:00

  • (8)「로마」의 애수

    1950년에 완성된「로마」의「테르미니」역은 규모나 설비가「유럽」제일이라고 자랑하는데「뭇솔리니」의 마지막 선물이라고도 했다. 그보다도 왕년의 명수『종착역』에서「몽고메리·클리프트」와「

    중앙일보

    1970.03.03 00:00

  • (7)[카프리]섬의 푸른 동굴

    [나폴리] 항에서 떠나는 [카프리] 섬행 관광박은 호젓하기만 했다. 몇몇 쌍쌍을 제외하고는 나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있었다. 벽돌색 상의를 걸치고 [선글라스] 로 눈을 가리고 있는

    중앙일보

    1970.03.02 00:00

  • (6)돌아오라 「소렌토」로

    「폼페이」에서 기차로 40분쯤 가면 「소렌토」다. 어디로 가나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검푸른 「오린지」밭이 보였다. 더군다나 가로수 대신 황금빛 「오린지」가 열린 나무가 줄지어 서

    중앙일보

    1970.02.28 00:00

  • (3)|「네비아」의 공포-「플로렌스」|천경자

    「베니스」에서 하루를 더 묵으면서「스케치」라도 할까 했는데 그만 나는 밤차를 타고 「플로렌스」에 갔었다. 여자 홀로 가방을 들고 「호텔」을 찾아 방을 달라고 할 때마다 간이 서늘했

    중앙일보

    1970.02.19 00:00

  • (2) 슬프도록 아름다운 저 아이들-룩상부르공원의 당나귀

    글·그림 천경자 「파리」의 땅을 딛는 즉시 간곳은 타의에 의한 것이지만「룩상부르」공원이었다. 내가「파리」를 오기전에 상상만했던「마로니에」는「룩상부르」공원에 오붓하게 숲을 이루고있었

    중앙일보

    1969.11.29 00:00

  • (1)수면제 두알

    세계1주「스케치」여행중「파리」에 머무르고있는 동양화가 천경자여사의「파리서신」을 연재합니다. 앞서 남태평양의 낙원「타이티」의 풍물을 본지에 소개한 천여사는 이번에도 대화감있는 그림과

    중앙일보

    1969.11.27 00:00

  • 타이티화신

    지난8월 준필을 들고 세계일주여정에 오른 동양화가 천경자여사는 미국을 거쳐 남태평양의꽃섬 「타히티」에 머무르고있다. 이 섬은「프랑스」화가「고겡」이 말년을 보내 유명해진 곳. 천여사

    중앙일보

    1969.10.02 00:00

  • 문학적 작품세계

    동양화가 천경자여사가 오는 7월「프랑스」로 떠나기에 앞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13회째 되는 이번 개인전은 28일∼6월3일 신문회관화랑에서 여는데 출품은 근작 28점. 미국에서 미

    중앙일보

    1969.05.31 00:00

  • (2)인기여류수필-수의|천경자

    한밤을 울어대는 여름 귀뚜라미 소리가 시끄럽다. 어떤 잠재의식에서겠지만 어느 여류인사의 허식에 찬 모친 수연에 갔던 일이 생각난다. 그리고 어느 여류인사 모친의 화려한 장례식 때의

    중앙일보

    1966.08.11 00:00

  • 은행잎에 묻힌 소녀인양…

    ○…『그림을 한방 가득 세워놓고 그 속에 앉으면 참 흐뭇해져요. 잡념 없이 마음이 맑아져요.』 어느 가을 노란 은행잎 더미 속에 묻히기를 바라는 소녀를 연상케 했다. 중년의 여류

    중앙일보

    1965.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