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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장, 세계 최초로 짓는다
핀란드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에서 직원이 처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겨울 두 달 동안 해를 거의 보기 힘든 나라, 춥고 어두운 핀란드가 요즘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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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더 미룰 수 없는 사용 후 핵연료 논의
정범진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2015년엔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이 많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인 고리 1호기에 영구정지와 폐로가 결정됐다. 원전 사이버 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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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사용후핵연료 관리, 불편하지만 지금 해야
김진우연세대학교 특임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요즘 1980년대를 회고하는 ‘응답하라’ 류의 복고 흐름이 한창이다. 30년 전 이야기가 회자되는 것을 보니, 올 한해가 아니라 한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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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용후핵연료 전문가 경주에 모여 안전관리 방법 논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 프랑스 방사선 폐기물 전문기관 안드라(Andra) 등 세계 사용후핵연료 전문기관 연구원이 한국에 모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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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원전 폐기물 고이 모셔라 … 1만 년은 끄떡없게
12일 핀란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에서 직원이 처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여기 산소 공급 장치 보이죠. 비상사태가 일어나면 이곳에서 17시간 버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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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만큼 효율적 에너지원 없어 … 방폐장 건설은 투명한 정보 공개가 중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핵무기 사용을 막고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1957년 설립됐다. 전 세계 165개국이 가입해 있다. IAEA는 경주에서 중·저준위 방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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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 공원·안전 체험장 … 경주 ‘열린 방폐장’ 원전 새 시대 연다
경주방폐장 1단계 처분시설이 지난 28일 준공됐다. 준공식 후 황교안 국무총리(오른쪽 셋째) 등 내빈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 양북면에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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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만 2000가구 쓸 전기, 터빈이 돈다
지난 1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북면의 월성원자력본부에 들어서면 6개의 원전이 눈에 들어온다. 월성 1~4호기, 신월성 1~2호기다. 가장 먼저 지어진 것이 월성1호기(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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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용후 핵연료 관리 정책 공론화의 나아갈 길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지난해 8월 초 세월호 사태로 모두가 침몰한 듯한 가운데 ‘원자력 딜레마’란 시평을 썼다. 딴 얘기를 꺼내기가 민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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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화합의 상징 되려면
한 지역의 발전과 번영은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지역 주민, 관련 기업, 국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우리 삶과 경제를 풍요하게 한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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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11회 → 2차 밀봉 → 밀폐격리 … 꽁꽁 묶었다, 방사성폐기물
15일 경주 방폐장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직원들이 방사성폐기물이 담긴 드럼통을 크레인을 이용해 콘크리트 처분용기에 담고 있다. [사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15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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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사용 승인 … 내년 본격 가동
경북 경주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완공된 지 6개월 만인 11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 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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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모두가 승자 된 울진원전 협상
김수욱서울대 교수·경영학 지난달 21일 정부와 경북 울진군이 원자력발전소 4기를 건설하기 위한 8개 대안사업에 합의했다. 협상이 시작된지 15년만이다. 이번 울진 협상도 다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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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사용허가 또 미뤄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에 대한 사용 허가가 보류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오전 제31차 회의를 열고 경주 방폐장과 신월성원전 2호기 운영 허가 등 두 가지 안전을 상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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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하 80m, 10만 드럼 처리 능력 경주 방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가 24일 경북 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열렸다. 산업위 소속 의원들이 지하 80m에 위치한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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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원자력 혜택 누린 우리 세대가 폐연료봉 처리 책임져야
홍두승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며 한국하버드옌칭학회 회장. 2005년에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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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혜택 누린 우리 세대가 폐연료봉 처리 책임져야"
우라늄 1g에는 우라늄 원자가 '1조의 25억 배'만큼 들어있다. 이 많은 원자가 연쇄적으로 핵분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백만분의 1초. 원자가 핵 분열하는 동안 우라늄 1g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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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부터" 일단 밀어붙이기 … 주민들 반대로 수차례 무산
한국이 사용후 핵연료가 포화될 때까지 해법을 마련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정부 불신이 꼽힌다. “일단 선정하고 보자”는 식으로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건립을 밀어붙였다가 주민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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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공권력이 한계를 만났을 때
이규연논설위원 16일 서울 시내 모 호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언론포럼을 열었다. 조성경(명지대 교수) 대변인이 추진 일정을 밝혔다. “201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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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소통·설득의 힘 키워라 … 무상복지 남발 안 돼"
경기도 과천시는 2002년부터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12개 단지가 대상이었다. 시는 이 가운데 갈현동 등의 3, 11단지를 우선 사업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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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군기지 떠날 땅 … 휴양·주거 복합단지로
대구시 동구의 공군기지(K-2) 이전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구시는 지난달 말 ‘K-2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한 데 이어 다음주 첫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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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방폐장 유치파 군수
전북 부안에선 2003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을 유치하려다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집단폭행당했던 김종규(62·무소속·사진) 당시 부안군수가 당선됐다. 경쟁 상대는 2006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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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핵폐기물 저장소 하나 돌리는 데 100년
“미국에서는 핵 폐기물 저장시설 하나를 짓고 제대로 가동하기까지 100년 넘게 걸린다. 효율성이 아니라 안전성 확보가 목표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저명한 사용후핵연료 전문가인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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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원자로 불나면 만주·시베리아·홋카이도 영향"
2008년 6월 27일 북한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이 폭파됐다. 핵시설 불능화 이벤트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이끌어내려 한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해 4월 재가동을 선언,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