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사로 변신한 ‘고문 기술자’ 이근안씨 첫 인터뷰
신인섭 기자 전 경기도경 대공분실장 이근안(70)씨. 과거 군사독재 시절, 김근태 의원(대통합민주신당) 등을 고문해 ‘고문 기술자’로서 악명을 떨쳤다. 10년10개월 도피 끝에
-
[새로나온책] 난지도가 살아났어요 外
◆난지도가 살아났어요(이명희 글, 박재철 그림, 마루벌, 40쪽, 9200원, 낯익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동화 밖의 세상으로 튀어나와 현실의 아이들과 벌이는 소동 이야기)=쓰레기
-
스타일리스트 김보경의 감성 인테리어 ②붙박이장
인테리어의 시작이 ‘장식’이라면 마무리는 ‘수납’이다. 거실·부엌을 아무리 멋지게 꾸민들 온갖 잡동사니가 널브러져 있다면 집안 분위기는 ‘영 아니올시다’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수
-
[Family리빙] '가족 서재' 꾸미니 독서 시간 늘었어요
안방을 서재로 바꿨다. 책장과 4인용 테이블을 놓고도 아이가 바닥에서 뒹굴며 책을 볼 수 있다 서재를 꾸미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 서재 하면 보통 개인적이고 독
-
한국 독자 매혹시킨 일본 장르소설의 매력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등 이전에도 일본 작가와 문학이 인기였던 적은 많이 있었다. 심지어 일부 한국 작가들이 하루키의 문체를 따라 써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
“내 꿈은 묵직한 사업 하는 崔주영”
국내 3위 재벌인 SK가(家) 2세 기업인의 코스닥 입성이 재계의 화제다. 고(故) 최종건 창업주의 조카이자 최태원 SK 회장의 4촌 동생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 사장이 그 주인공
-
'인터넷 공짜 서점' 25세 여주인
"두루 좋잖아요, 책을 공짜로 읽는 사람도 좋고, 책도 새로운 손님을 만나니 반가울 테고…." 무료로 책을 바꿔보는 사이트 북스프리(www.booksfree.co.kr)를 만들고
-
[Family] 올 5월 영원히 못 잊게 … 아주 특별한 선물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지요.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21일 성년의 날도 있군요. 언제부턴가 5월은 선물 준비하는 문제로 골치 아픈 달이 된 것 같습니다. 어떤
-
[행복한책읽기Review] 카메라 대신 입으로 찍은 '시네마 한국'
시네마 공장의 희망 김영석 외 3인 지음, 한길사, 606쪽, 2만5000원 영화, 나를 찾아가는 여정 임권택·유지나 지음, 민음사, 204쪽, 2만3000원 "영화를 사랑하는
-
[BOOK책갈피] 여행·조각·과학·무용 … '조선의 프로'들
조선의 프로페셔널 안대회 지음, 휴머니스트, 436쪽, 1만9000원 줄여서 '프로'라고들 하는 프로페셔널은 돈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파는 사람을 뜻한다. 즉 직업적으로 어떤 일을
-
[Family리빙] 20평대 아파트 30평대처럼 쓰려면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20평형대 아파트. 처음에는 궁전 같기만 하던 집이 결혼 후 짐이 하나 둘 늘면서 점점 비좁게 느껴지는 경험, 해봤을 터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간을
-
[JJ멘토링] 아이 정리정돈 습관 기르기?
Q: 6살 된 남자 아이의 엄마다. 아직 어리다는 생각은 들지만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들도록 가르치고 싶은데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되나. A: 정리 정돈을 하는 습관은 어릴 적
-
[김성희기자의 뒤적뒤적] 그 나이는 이런 나이…가슴 찌르는 말말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네티즌 글.사진 은행나무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기도, 결혼을 도피처로 삼기도 어정쩡한 나이다." 여성인 듯 싶은데 몇 살의 한탄일까요? "결혼을 하기에는 아직
-
[김상득의남편생활백서] 나는 왜 …
"베란다에서 양파 좀 갖다 달란 말 못 들었어요?" 아내는 부엌에서 요리하고 남편은 거실에서 책을 읽는다. 책을 읽지만 책장은 좀체 넘어가지 못한다. 아내가 자꾸 부르기 때문이다.
-
[Family] 아이방 방 2개 허물어 … 놀이터처럼 침대 뒤 칸막이 … 독서실처럼
몇 년 전만 해도 잘 꾸민 아이방의 기준이 '얼마나 큰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는가'였다. 하지만 최근 그 추세가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하는 공간인가'로 바뀌고 있다. 아이가 행복해
-
[Family] 서점처럼
책 정리는 책이 읽고 싶도록 해야 잘한 것이다. 책장 앞에 늘어선 액자나 장식품은 책 읽기의 방해물이다. 책 표지가 보이도록 세워두는 것이 독서교육에 효과적이다. [사진=김태성 기
-
악기 ? 문방구 ? 지갑 ? 무엇에 쓰던 물건인고 …
(1) 여러 붓을 꽂아두는 필통 (2) 초 심지를 자르는 초가위 (3) 책을 받쳐 읽는 독서대(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4) 불씨를 보존하는 화심 (5) 눈썹을 정리하는 족집게
-
[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
□ 지진 발생시 기본 대처 요령 1) 기본 행동요령 ○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 지진은 길어야 1분이내에 종료되며 강한 진동이 계속되는 시간은 15초를 넘지 않으므로
-
[BOOK꿈나무] "넌 아직 어린데 … " 엄마·아빠가 깜빡했구나
아들아, 아빠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윌리엄 란드 리빙스턴 원작, 코하세 코헤이 글 후쿠다 이와오 그림, 이홍렬 옮김 깊은책속옹달샘, 36쪽, 8500원, 4세부터 엄마가 나를 낳느
-
삼국유사도, 실록도 인터넷으로 보세요
색바랜 고서(古書)에 담긴 선인의 숨결이 '디지털 활자'로 되살아났다. 인터넷에 접속해 '삼국유사' 원문을 공부하고, 이충무공의 '난중일기'도 한쪽 한쪽 읽을 수 있다. 뿐만 아니
-
[BOOK즐겨읽기] 평생 걸쳐 맛볼 '음악 메뉴판'
'저 많은 음악을 어느 세월에 한번씩이라도 들어보나' 음반을 사기 위해 레코드숍에 방문하면 음반 수집광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떠올릴 법한 의문이다. 특별히 좋아하는 특정 작곡가나
-
[BOOK깊이읽기] 인터넷·DMB·PDA … 미디어 전쟁 최후의 승자는
인터넷 포털에서 뉴스를 접하는 것은 이미 일상화됐다. 케이블TV.위성TV와 인터넷TV(IPTV)를 비롯, '테이크 아웃 TV'인 DMB.휴대전화와 PDA(개인 휴대 단말기) 등
-
'문화 오지' 시골에 책 1만5000권 채워
전북 지역 대학생들이 남포문고의 책을 정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오윤택씨 전북 김제시청에서 15분쯤이면 닿는 작은 마을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에는 장서
-
'정운영 문고' 서울대에 들어선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右)이 18일 고 정운영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부인 박양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저명한 진보성향의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였던 고 정운영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