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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내내 유튜브만 보면 어쩌지?…아이와 함께 볼 그림책 15권
장장 5일간의 긴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아이가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 있진 않을까, 유튜브만 보려고 들진 않을까 걱정되시죠. 24시간 붙어 있을 아이와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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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가 날 살려줬어요” ‘구름빵’ 백희나 돌아왔다
작업실에서 만난 백희나 작가. 뒤편으로 이번 작품에 나오는 ‘연이’ ‘버들 도령’ ‘나이 든 여인’이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눈 속을 연이가 헤매는 장면에 가장 끌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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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ESG만 70년째…'찐 ESG'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들처럼 하라
올해 기업의 ESG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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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그림책 '연이와 버들도령' 낸 백희나 작가 "연이가 날 살렸죠"
작업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백희나 작가. 권혁재 기자 "눈 속을 연이가 헤매는 장면에 가장 끌렸던 것 같아요. " 백희나(51) 작가가 돌아왔다. 새로 나온 『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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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자기 통제 통한 변화를 완수했을 때, 곰은 인간이 되었다
━ 호랑이의 해에 생각하는 단군신화 홍석창 화백이 그린 정부 표준 단군 왕검의 영정. [중앙포토] 호랑이 해가 밝았다. 호랑이는 새해 결심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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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에 지쳐 떠난 엄마, 남은 가족은 돼지가 되고…
집안일은 피곳 부인에게 맡기고 쉬기만 하는 가족들은 부인이 떠나고 돼지가 된다. 1986년 영국, 2001년 한국에서 나온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이다. 20년동안 한국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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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출, 돼지 된 아빠…“모델 된 가족은 자신들인 줄도 모르더라”
작업실의 앤서니 브라운. 그의 대표작 『돼지책』은 2001년 국내 출간돼 지금까지 100만 부가 팔렸다. 선명한 페미니즘 문제의식을 담고 있어 요즘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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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역병은 썩 물렀거라” 범 내려온다, 임인년 새해가 열렸다
■ 「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육십간지(六十干支) 중 39번째인 임인년(壬寅年)으로 천간(天干)의 임(壬)이 흑색, 지지(地支)의 인(寅)은 호랑이를 뜻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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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바로잡습니다] “박근혜 특사 안한다” 결과적으로 오보였습니다
2020년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2021년 올해에도 이어졌습니다. 길고 힘들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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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에 남을 성탄절”…소원 이뤄준 푸른 눈의 ‘군인 산타’
[사진 칠곡군] “군인 산타 할아버지가 평소 갖고 싶었던 곰 인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셨어요.” 주한 미군 장병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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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공판·송무 최고 권위자 홍효식의 '낭만 검사론'
"32년간 한 우물 파니 ‘공인전문검사 1급’ 타이틀" ■수조원 규모 강남 자곡동 땅 환수한 ‘국민 재산 파수꾼’ ■후배들과 미술, 철학, 물리 토론하며 수사 전문성 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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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유럽에 간 듯, 비행기 탄 듯···안전하게 즐기는 여행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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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반대로 움직였다”는데…대기업 러브콜 쇄도 직원 20명 광고사
여기, 한 광고회사가 있다. 가만히 있는데 알 만한 기업들이 광고를 찍어 달라 연락해온다. 그런 전화가 매달 20~30건이다. 구성원이 20명이라 여력이 안 돼 들어온 의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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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손 놓고 처음 떠나는 날…꼭 손에 쥐고 읽어야할 책 [오밥뉴스] 유료 전용
■ 「 ㆍ 한 줄 평 : “너도 이런 기분 느껴본 적 있지?” 하고 묻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ㆍ 함께 읽어보면 좋을 버나드 와버의 다른 책 『아빠, 나한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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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상처 난 아이 마음 위로하는 ‘호야토토’처럼 작은 관심으로 아동학대 예방해요
지난해 10월 생후 16개월 입양아가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 알려지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어요. 특히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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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나로호처럼 날아가 볼까…광활한 우주 책 여행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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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여긴 안전해” 백희나의 그림책은 위로다 [오밥뉴스] 유료 전용
■ 「 ㆍ 한 줄 평 : 안전하고 따뜻한 세계를 담아낸 인형과 아기자기한 배경, 소품까지 낱낱이 즐기자!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두 작가의 손 끝에서 나왔다. ㆍ 함께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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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연결된 세상, 나누어진 세상
송길영 Mind Miner 6년 만에 책을 냈습니다. 생각을 정리해 두꺼운 종이 묶음으로 내보내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이 어떤 무게인지를 알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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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밥뉴스]“평범해도, 모자라도 우리 모두는 주인공” 『나도 예민할 거야』 유료 전용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 이슈로 등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문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책 읽기와 책 읽어주기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그렇다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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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설화 진짜 주인공은 환웅”
지배층보다 민중의 활약상에 무게를 두고, 장보고 장군 등의 해상활동과 환웅과 단군 이야기를 기록한 일연의 『삼국유사』야말로 한국사의 틀을 잡아주고 근본을 다지게 해준 역사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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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설화의 진짜 주인공은 농경을 가져온 환웅"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삼국사기』는 정사, 『삼국유사』는 야사, 이런 인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삼국유사』야말로 한국 역사의 틀을 잡아주고 근본을 다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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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삶이 고통이라는 걸『곰 인형 오토』 유료 전용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 이슈로 등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문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책 읽기와 책 읽어주기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그렇다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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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틈타 독재는 싹튼다
독재의 법칙 독재의 법칙 한병진 지음 곰출판 정치의 본질은 싸움이다. 홉스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전쟁’으로 원시적 싸움 상태를 표현했다. 민주주의 시대라고 해서 권력투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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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독박 노동' 제사·차례 없애자" 명절 문화 흔들
추석 연휴인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농수산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과일과 채소,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코로나19 속에서 치르는 명절이 2년째 지속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