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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 경쟁력 높이는 생태계 조성에 1조2000억 투자
지난달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삼성협력사 채용한마당’에 구직자들이 북적이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2차 협력사 200여 개 업체가 현장 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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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토론 도입한 도요타, 15개월 만에 프리우스 출시 … 15년 동안 300만 대 팔아
‘G21’. 1990년대 초 도요타가 시작한 비밀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G21은 21세기를 대비한 신개념 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했다. 단기 목표는 기존 차량에 비해 연비를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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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구글은 아직 배고프다
#지난달 28일 새로운 자동차의 등장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2인승 자동차다. 하지만 이 자동차에는 운전대·가속페달·브레이크가 없다. ‘출발’과 ‘정지’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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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7200억 연구소 국가 헌납
포스텍이 산하 포항가속기연구소를 국가에 기부하기로 했다. 1991년 짓기 시작해 지금까지 건설·운영에 총 7198억원이 들어간 시설이다. 포항가속기연구소 측은 23일 “이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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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모바일·자동차 혁신 넘어, 국경 없는 강의실로 교육 개조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서배스천 스런은 고등교육 혁신의 진원지인 ‘유다시티(Udacity)’ 창업자이기도 하다. 유다시티는 ‘대학(university)’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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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코 "Top CleanSafe', 액정 위 물방울 또로록 … 비밀은 나노코팅
진공증착용 초발수 코팅제를 코팅한 표면 위의 물방울. 진공증착용 초발수 코팅제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는 표면에 적용할 수 있어서 활용처가 무궁한 미래유망기술이다. 쎄코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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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개통 6개월 늦춰도 안전 검증"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는 “임기 동안 경제 살리기와 공직 혁신 등 대구 개조에 매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대구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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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해 4% 성장 조건 제시한 OECD
“경기 하락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통화정책 완화, 단기 재정정책과 같은 부양책을 써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제시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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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애니메이션 기획자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회사인 아이코닉스는 ‘꼬마버스 타요’ 스페셜 판인 ‘타요의 씽씽극장 2’를 준비 중이다. ‘꼬마버스 타요’ 책임 기획자인 이우진 콘텐츠개발팀장(왼쪽에서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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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교육감에 당선된 두 친구에게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지자체 선거는 절묘한 무승부로 끝났다. 비록 표심이 홍동청서(紅東靑西)로 분할되기는 했으나 제발 싸우지 말고 타협정치를 하라는 유권자의 주문이었다.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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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인간 식민지 세운다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아이언맨'
지난 5월 29일 스페이스X의 CEO 엘론 머스크가 유인 소형 우주선 ‘드래건V2’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스페이스X] 우리말로 하면 ‘조(兆)만장자’로 써야 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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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자 "보육서 취업까지 연계 교육"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자가 4일 밤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강기중씨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설동호(64) 대전교육감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뽑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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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한식 음식점 창업에 성공하려면 명확한 컨셉트, 아이디어는 필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문위원 정선희일반인이 따로 정해진 아이템 없이 창업을 준비해야 할 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마도 음식점, 그중에서도 한식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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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분열세력이 단결 깨뜨릴 수록 더욱 단결해야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0일] 제2차 중앙신장(新疆)공작간담회가 5월 28일과 29일에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간담회 자리에서 당 중앙의 신장 업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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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월풀은 실패하고 LG는 성공한 이유
정지택베인&컴퍼니 파트너한국 기업이 해외에 진출한 지 수십 년이 됐다. 하지만 글로벌화는 많은 한국 기업에 여전히 어려운 과제다. 특히 개도국 시장 진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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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꿈을 현실로 바꾸는 곳, CKL
홍상표한국콘텐츠진흥원장 어느 과학자가 영화를 보러 간다. 영화 제목은 톰 크루즈 주연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주인공이 공중에 떠 있는 가상 스크린을 손가락으로 조작하며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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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번역가, 피트니스 DJ, 사이버 장의사 어때요
젊은이들이 창직(創職·Job Creation) 시대를 열고 있다. ‘키스펫 스튜디오’를 만든 임한빛(33)·고희정(29·여) 대표는 반려동물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다.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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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 25세 캡틴 '구'
주장감으로 꼽히는 선수로는 박주영·기성용·이청용 등이 있다. 홍 감독의 선택은 이번에도 구자철이었다. 강력한 리더는 아니지만 자신을 희생할 줄 알고, 주변을 더 빛나게 만드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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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도 잘 안 풀린다면 쓸데없는 일에 매달리지 말자
『80 대 20의 원리』의 한글 만화판(왼쪽)과 영문판 표지.시간이 항상 모자라 허덕허덕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풀린다면 … . 뭐가 잘못됐을까. 『80 대 20의 원리(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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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탁에 동네 빵 배달해 주는 청년
유민주 헤이브레드 대표가 고객사인 서울 자양동 동네 빵집에서 빵을 든 채 활짝 웃고 있다. KAIST 전산학과 졸업생인 유 대표는 ‘공학도’적 특성을 살려 골목 빵집에 IT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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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의 愚문賢답] 1년 250일 이상 현장 찾아 스킨십 경영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혁신적인 돌격선인 거북선이 회사의 DNA라고 말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아시안 뷰티’가 美의 새 패러다임 될 것 지난 1월 하순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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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불났다, 물 싸움
지난 3월 말 주주총회를 맞이하는 광동제약과 농심 경영진의 얼굴 표정이 엇갈렸다. 광동제약의 지난해 매출이 3326억4100만원에서 4683억8500만원으로 40.8%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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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은 사람을 그 속에 가둬 … CFO·COO 없고 '동료'만 있죠
고어의 테리 켈리 CEO는 첫 직장인 고어에서 31년째 근무하고 있다. 고어의 직원 대부분은 장기 근속한다. 직원들은 매년 ‘친애하는 주주에게’로 시작하는 연례 회계 보고서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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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노심에 달렸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노심(老心)’이 절대적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가 8일 입수한 경선 선거인단(대의원+당원+국민, 80% 비중) 1만675명의 연령별 분석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