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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씨개명, 반 년 새 1만6천 호서 320만 호로

    창씨개명, 반 년 새 1만6천 호서 320만 호로

    일본이 군국주의로 가는 길에 가장 먼저 시동을 건 것은 조선 총독 미나미 지로였다. 미나미는 중일전쟁 직후 식민지 한국을 병영(兵營)으로 만들었다. 그 뒤를 따라 일본 본토의 ‘민

    중앙선데이

    2013.02.10 00:01

  • 창씨개명, 반 년 새 1만6천 호서 320만 호로

    창씨개명, 반 년 새 1만6천 호서 320만 호로

    1935년 5월 이회영의 아들 이규호(李圭虎:이규창)는 엄순봉(嚴舜奉:엄형순, 일제에 사형당함)과 함께 상해의 친일파인 조선거류민회 부회장 이용로(李容魯)를 처단하다가 국내로 끌

    중앙선데이

    2013.02.09 01:21

  • 아산시 토지관리과에 가면

    아산시 토지관리과에 가면

    #1 아산시 인주면에 사는 김용성(36·가명)씨는 얼마 전 거주지 인근에 7000여㎡ 토지를 물려 받았다.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친을 떠나 보낸 김씨는 아산시청 토지관

    중앙일보

    2012.02.24 04:00

  • 채택률 61% 중학교 공민 교과서 “한국이 불법 점거”

    채택률 61% 중학교 공민 교과서 “한국이 불법 점거”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검정 결과는 우선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왜곡 주장을 담은 교과서의 숫자와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지난해까지

    중앙일보

    2011.03.31 00:19

  • [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항렬자를 지우니 이름의 무게가 가벼워지다

    [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항렬자를 지우니 이름의 무게가 가벼워지다

    일본에 망명한 갑신정변의 주역들. 왼쪽부터 박영효·서광범·서재필·김옥균. 반남 박씨, 대구 서씨, 안동 김씨는 조선 말기 대표적인 벌열가문으로 갑신정변 당시 권력 핵심층에 두루 포

    중앙일보

    2010.11.22 00:11

  • [그때 오늘] “조선 탄압 부끄럽지 않다” … 골수 군국주의자 미나미 총독

    [그때 오늘] “조선 탄압 부끄럽지 않다” … 골수 군국주의자 미나미 총독

        1936년 8월 5일 제7대 조선총독에 오른 미나미 지로(南次郞·1874~1955). 오른쪽 양복 차림의 인물은 조선 정무총감에 임명된 오노 로쿠이치로(大野綠一郞)다. 천

    중앙일보

    2010.08.04 00:17

  • [그때 오늘] “언제나 나를 울리는 나의 모국이여” … 시인 유치환 탄생하다

    [그때 오늘] “언제나 나를 울리는 나의 모국이여” … 시인 유치환 탄생하다

        오늘은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 1908~1967)이 산성(産聲)을 울린 날이다. “이 시는 나의 출혈(出血)이요 발한(發汗)이옵니다”(『청마시초』 서(序)). 그는

    중앙일보

    2010.07.14 00:16

  • [경술국치 100년 지상 좌담회] 한·일 원로 6명 다시 100년을 논하다

    [경술국치 100년 지상 좌담회] 한·일 원로 6명 다시 100년을 논하다

    한국과 일본의 정치·경제·문화계를 대표하는 6명의 지상 좌담회는 크게 7개 주제로 구분된다. 한·일의 고대 교류사, 과거 100년 평가와 향후 100년 발전 방안, 항구적 우호

    중앙일보

    2010.04.14 01:18

  • 60여 년 만에 빛 본 채만식 방송 원고

    60여 년 만에 빛 본 채만식 방송 원고

    단편 ‘레디메이드 인생’, 장편 『탁류』 등을 남긴 소설가 채만식(1902∼1950·사진)이 일제 말기인 1940년 이후 쓴 것으로 보이는 미발표 방송용 원고 세 편이 책으로 묶

    중앙일보

    2010.04.05 01:03

  • 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중앙선데이

    2010.03.01 02:05

  • 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로 초등과정의 신학문

    중앙선데이

    2010.02.28 00:35

  • [그때 오늘] 창씨개명 강요 …‘자발성’ 위장하려 골수 친일파들 면제

    [그때 오늘] 창씨개명 강요 …‘자발성’ 위장하려 골수 친일파들 면제

    창씨개명 강요 …‘자발성’ 위장하려 골수 친일파들 면제 전선에 동원되기 전에 찍은 군복 차림 김종계의 가족사진. 이른 바 ‘응소’를 기념해 찍은 사진의 왼쪽 깃발에 보이듯이, 가나

    중앙일보

    2010.02.09 20:01

  • 조선 총독들

    조선 총독들

    100년 전 대한제국을 병탄한 일제는 10대(代)에 걸쳐 총독을 보냈다. 두 차례 임명된 사람이 둘 있어 사람 수로는 여덟이다. 1, 2대가 현역 원수이고 나머지는 예비역 대장이

    중앙선데이

    2010.01.09 23:11

  • [중앙시평] 100년 맞은 '경술국치', 우리에게 무엇인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우리는 영락없는 ‘루저’였다.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병합돼 국권을 빼앗긴 것이다. 이제 이 경술국치를 어떤 마음으로 되새겨야 할까. 35년이라는 아주

    중앙일보

    2010.01.06 19:26

  • 김광섭과 이헌구

    김광섭과 이헌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담소를 나누는 김광섭 (사진 오른쪽)과 이헌구 김광섭 시인의 삶과 문학을 이야기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다. 불문학자이자 평론가

    중앙선데이

    2009.10.26 11:19

  • 김광섭과 이헌구

    김광섭과 이헌구

    담소를 나누는 김광섭 (사진 오른쪽)과 이헌구 김광섭 시인의 삶과 문학을 이야기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다. 불문학자이자 평론가인 이헌구다. 김광섭과 이헌구와의 반세기

    중앙선데이

    2009.10.25 02:21

  • [글로벌 아이] 사라져 가는 일본의 양심들

    아버지의 해외 근무로 일본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나는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마지막 수업’을 일본 교과서에서 처음 읽었다. 소설은 1871년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한 프랑스가 알자스

    중앙일보

    2009.04.23 00:51

  • [우리들의수다] 초등논술방-이모티콘·은어 남용 말고 나라 말 지켜야

    [우리들의수다] 초등논술방-이모티콘·은어 남용 말고 나라 말 지켜야

    *** 학생 글 - 안준영 우리나라는 3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였다. 그래서 남에게 지배당하는 민족, 식민지의 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소설 '꽃잎으로 쓴 글자'에서 잘 알 수

    중앙일보

    2006.02.21 17:24

  • [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24. 격투기 메달들

    [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24. 격투기 메달들

    유도 동메달을 따낸 김의태 선수와 시상식이 끝난 후 기념 촬영했다. 김 선수는 일본의 귀화 압력과 조총련의 회유를 뿌리치고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한국이 도쿄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중앙일보

    2005.11.23 18:17

  • '역사 왜곡 병' 4년 만에 재발

    '역사 왜곡 병' 4년 만에 재발

    후소샤에서 발행하는 공민.역사 교과서의 2005년 개정판 검정신청본(백표지판)은 침략 전쟁 등 일본의 과거 잘못을 감추거나 애매하게 서술하는 현행판의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공민

    중앙일보

    2005.03.11 19:00

  • [중앙 시평] 386세대 '칼의 노래'

    386 정권이 탄생할 때 마음을 다잡지 않아서인지 386이 부르는 '칼의 노래'가 자못 서늘하다. 이 삼복더위에 간담이 서늘하다면 좋으련만 어딘지 논리의 이음매를 끊고 말문을 막으

    중앙일보

    2004.07.30 18:15

  • [NIE] 누가 내 이름 석자 뺏는다면…

    일본 집권당의 한 간부가 지난달 31일 도쿄(東京)대 강연에서 "일제 때의 창씨개명(創氏改名)은 당시 조선인들이 성씨를 원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우리 정부는

    중앙일보

    2003.06.16 19:04

  • [생각 키우기] 또 다른 '日의 적반하장' 알아보자

    ①일제시대 창씨개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나. ☞ 굳은 맹세를 하면서 "지키지 못하면 성을 갈겠다"고 말하는 습관이 남아 있는 데서도 드러나듯 예나 지금이나 한국인들은 성을 가는

    중앙일보

    2003.06.16 19:03

  • [특별기고] 김희로 석방 '차별'은 끝났나

    '김희로 (金嬉老) 사건' 이 일어난 것은 필자가 대학에 입학한 68년이었다. 당시는 재일동포가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거의 불가능했고 민족차별을 호소하는 교포가 많았지만 일본인을

    중앙일보

    1999.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