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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1991)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1991)

    3 영화 포스터 [사진 마티][영화 속에서]?쌍둥이처럼 닮은 두 여성?평행한 듯 하지만 서로 다른 삶   크시슈토프 키에슬롭스키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폴란드의 베로니카와 프

    중앙선데이

    2015.12.27 00:36

  • [이훈범의 생각지도] 그 시절로 돌아가기 싫다

    [이훈범의 생각지도] 그 시절로 돌아가기 싫다

    이훈범논설위원밀란 쿤데라는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우연에는 주술적인 힘이 있다”고 썼다. “집시들이 커피잔 바닥에서 커피가루 형상을 통해 의미를 읽듯 우리는 우

    중앙일보

    2015.11.28 00:10

  • [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사소한 음표까지 살아 숨쉬게 하는 마력

    [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사소한 음표까지 살아 숨쉬게 하는 마력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태어난 소련 최고의 피아니스트 에밀 길렐스. 강인한 힘과 섬세한 시정을 동시에 갖췄다. 최근 베토벤을 다시 듣기 시작했다. 좋게 말하면 집중해 듣는 버릇이

    중앙선데이

    2014.12.14 02:42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올해 가장 잘 팔린 명작 소설 톱10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올해 가장 잘 팔린 명작 소설 톱10

    신준봉 기자 책 읽고 싶을 땐 짬을 내기 어렵고, 막상 시간이 나면 뭘 읽어야 할지 막연하다. 이 늦가을, 고전 혹은 명작 소설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교보문고에 의뢰해 시중에

    중앙일보

    2014.11.27 00:02

  • [S BOX] 쿤데라가 권한다, 가볍고 삐딱하게 사는 법

    인생철학이 녹아 있는 잠언 같은 경구는 쿤데라 소설의 특징이다. 1984년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시절부터 그랬다. 가령 다음과 같은 문장들. ‘영원히 사라져가는, 다시

    중앙일보

    2014.08.02 01:19

  • [이달의 책] 8월의 주제 - 여름, 소설 속으로

    [이달의 책] 8월의 주제 - 여름, 소설 속으로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8월 주제는 ‘여름, 소설 속으로’ 입니다. 밀란 쿤데라·파울로 코엘료·이창래 등 자기만의 세계를 꾸려가고 있는 소설가 셋의 신작을 골

    중앙일보

    2014.08.02 01:14

  • 우리는 서로의 작품 … 아버지·어머니가 그러했듯이

    우리는 서로의 작품 … 아버지·어머니가 그러했듯이

    “아내 후배들이 저더러 ‘형부 같은 뮤지컬 배우 한 사람 소개시켜달라’고 해요. 그럼 이렇게 얘기하죠. 앞으로 잘 될 것 같기는 한데 지금은 한 달에 60만원밖에 못 벌고 초라해.

    중앙일보

    2014.05.07 00:01

  • 나도 참 괜찮은 사람이었네

    나도 참 괜찮은 사람이었네

    이렇게 일이 커질 줄 장 마르크는 몰랐다. 동거하고 있던 연상의 여자 샹탈이 어느 날 애잔하게 자신에게 토로했던 슬픔이 사건의 시작이다. “남자들이 더 이상 나를 돌아보지 않더라

    중앙선데이

    2013.06.08 01:15

  • 무거움보다 더 무서운, 가벼움

    무거움보다 더 무서운, 가벼움

    당장 때려치워야지! 출근할 때마다 수백 번도 더 그렇게 외쳐댔던 직장을 막상 그만두고 난 다음날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든다. “아, 이제는 사표 낼 회사도 없어졌구나.” 그동안 두

    중앙선데이

    2013.04.05 23:54

  • 왜 사는가 고민 마라, 시시포스처럼 안 되려면…

    왜 사는가 고민 마라, 시시포스처럼 안 되려면…

    1987년 4월 11일. 북 이탈리아 도시 토리노의 한 아파트 3층 자택에서 화학자이자 소설가인 프리모 레비가 뛰어내렸다. 그는 바로 숨졌다. 유대인이었던 레비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중앙선데이

    2013.03.24 05:15

  • 왜 사는가 고민 마라, 시시포스처럼 안 되려면…

    왜 사는가 고민 마라, 시시포스처럼 안 되려면…

    코린토스 시의 왕 시시포스는 신들을 속여넘겼다는 죄로 영원히 다시 아래로 굴러떨어질 돌을 굴려 올려야 하는 벌을 받았다. 티치아노의 그림(1548~1549). [위키피디아] 19

    중앙선데이

    2013.03.23 22:59

  • 인터넷 팟캐스트 ‘빨간책방’ 회당 10만 다운로드 기록

    인터넷 팟캐스트 ‘빨간책방’ 회당 10만 다운로드 기록

    매달 1, 15일 아이튠스에 업데이트되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의 진행자 이동진(왼쪽)과 게스트 김중혁.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40대 남자들이 수다를 떤다. 그런데 소재가 책이다.

    중앙일보

    2012.10.30 00:40

  • [책과 지식] SNS에 팔아버린 영혼…‘나’는 사라졌다

    [책과 지식] SNS에 팔아버린 영혼…‘나’는 사라졌다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조은평·강지은 옮김 동녘, 1만6000원 “나무여, 너는 땅속으로 가서/푸른 식물로 다시 태어나거라/나도 땅속으로 가서/시인으로 다시 태

    중앙일보

    2012.08.18 00:58

  • 『참을 수 없는 … 』 쿤데라 전집 나온다

    『참을 수 없는 … 』 쿤데라 전집 나온다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소설가 밀란 쿤데라(82)의 전집이 출간된다. 쿤데라의 작품이 전집 형태로 발간되는 건 세계 처음이다.  민음사는 이달 초 『농담』 『삶은 다른 곳에』 『웃음

    중앙일보

    2011.12.10 00:56

  • [삶의 향기] 아내의 꿈, 나의 바람

    [삶의 향기] 아내의 꿈, 나의 바람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경영 결혼을 앞둔 아내가 불쑥 두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체코 프라하와 사이먼 & 가펑클 콘서트에 데려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어려운 조

    중앙일보

    2011.05.17 00:23

  • [삶의 향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삶의 향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진옥섭한국문화의 집 코우스 예술감독 연말이면 나 홀로 시상식이 있다. 올해의 명장면을 뽑는 거다. 11월까지는 단연코 ‘인셉션’이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꿈을 추적하는 꿈같은

    중앙일보

    2010.12.03 00:15

  • [김진의 시시각각] 황장엽의 독약 캡슐

    [김진의 시시각각] 황장엽의 독약 캡슐

    세계사에는 수많은 고발자(告發者)와 망명객이 있다. 어떤 고발이 가장 처절한 것인가. 그것은 고발자가 고발하는 억압체제가 얼마나 가혹한 것인지, 그리고 고발자가 고발을 위해 무엇

    중앙일보

    2010.10.17 20:05

  • [BOOK] 장애인에 편견 없다는 당신 위선은 아닐까 생각해봤나요

    [BOOK] 장애인에 편견 없다는 당신 위선은 아닐까 생각해봤나요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김원영 지음, 푸른숲, 276쪽, 1만2000원 그는 착한 장애인도 싫다고 했다. 자신은 헬렌 켈러나 스티븐 호킹처럼 천재도 아니고 오토

    중앙일보

    2010.04.10 01:16

  • “나 이제 진영이 없어 어떡하니”

    “나 이제 진영이 없어 어떡하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몇 년 전 고 장진영 주연의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연애참)이란 영화를 봤다. 라스트 신에 이어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앞

    중앙선데이

    2009.09.13 05:28

  • “나 이제 진영이 없어 어떡하니”

    “나 이제 진영이 없어 어떡하니”

    몇 년 전 고 장진영 주연의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연애참)이란 영화를 봤다. 라스트 신에 이어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앞자리에 앉은 여성 관객 한 명이 소리 내

    중앙선데이

    2009.09.13 01:08

  • [삶의 향기] 가벼움에 대하여

    몇 년이나 됐을까. 젊은 여성의 입에서 튀어나온 “쪽팔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내 기억으로 ‘쪽팔려’는 아득한 1960년대 양아치 세계에서 쓰던 말이 분명

    중앙일보

    2009.07.14 00:55

  • 어떤 와인 애호가의 품종 타령 -‘사이드웨이’의 마일스의 경우

    어떤 와인 애호가의 품종 타령 -‘사이드웨이’의 마일스의 경우

    대부분의 와인 애호가는 저마다 자신이 꼽는 최고의 품종 하나쯤은 마음속에 새겨 놓고 있다. 처음 만난 와인 친구와 우연히 그것을 공유하게 되면 마치 프리메이슨 비밀결사원의 기적적

    중앙선데이

    2008.06.22 02:11

  • [삶과문화] 좋은 원작 영화 두 배 즐기기

    [삶과문화] 좋은 원작 영화 두 배 즐기기

    D H 로렌스의 소설 『채털리 부인의 사랑』을 영화화한 ‘레이디 채털리’가 조용히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불과 5개 상영관에서 개봉했을 뿐인데 1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입

    중앙일보

    2007.08.10 19:04

  • [신간] '각트의 가벼움'

    각트의 가벼움 최이안 지음, 문학관, 216쪽, 9000원 2000년 문예진흥원이 ‘내일을 여는 젊은 작가’로 선정한 수필가 최이안씨는 우리의 일상을 ‘프’라는 짧은 글에서 이렇게

    중앙일보

    2004.07.3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