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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생선엔 마늘 쓰지 말도록|송편은 온수로 반죽해야 쫄 깃
22일은 음력으로 팔월대보름인 추석. 지난 1년간 땀흘려 지은 곡식으로 송편과 술을 빚어 조상께 차례를 지내던 추석은 오늘날에도 정월초하루와 함께 한극인의 가장 큰 전통명절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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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음식 맛과 멋을 자랑한다.
대를 물려가며 고장마다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꿔온 조상들의 자취를 되새겨보는 이색 음식전시회가 문화부주최로 26일 오후 한국의 집에서 열렸다. 「고향음식의 맛과 멋」이란 부제가 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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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밝이술 마시면 1년 내내 좋은 소식"
10일은 정월대보름. 풍년과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대보름은 정월 열 나흗날 저녁 오곡밥을 지어먹으면서 시작된다. 찹쌀·멥쌀·찰수수·팥·콩·차조 등 다섯 가지 이상의 곡식을 넣어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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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 드는 겨울, 입맞 돋우는 별미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드는데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 자칫하면 입맛을 잃기 쉽다. 또 긴 겨울밤에는 은근히 야식이 생각나기도 한다. 최근 발행된 요리무크지 『한국음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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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정성담은 어린이 간식
방학이 되면 하루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맛있는 간식은 무엇보다 반갑다. 한국 식생활 개발 연구회 왕준련 회장의 도움말로 영양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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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양념 고춧가루는 피해야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조상에 감사하고 자손들이 한데 모여 화기애애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을 맞아 차례상 준비 요령과 차례 지내는 법 등을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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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으로 더위를 이기자
온몸이 나른해지는 무더운 여름에는 식욕감퇴로 담백한 음식만을 찾게 돼 영양섭취의 불균형을 가져오기 쉽다. 게다가 많은 땀을 흘리면 염분의 부족을 가져오고 무더위와 습기로 인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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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나물로 입맛 돋운다
시장엘 나가면 벌써부터 산이나 들에서 자란 달래·냉이·씀바귀·미나리 등 제철의 맛과 향취를 지닌 봄나물이 여러 종류 나와 있다. 냉이·쑥은 4백g 1근 1천원, 달래는 2천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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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별식으로 풍년·건강을 빈다
오는 20일은 정월 대보름(상원). 달을 숭상했던 우리 민족이 새해 처음 맞이하는 만월을 기려 한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했던 날이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서울(16일)과 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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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이기자"복중 생활지혜
실내는 불필요한 가구를 모두 없애 단순하고 시원하게, 옷은 물빨래를 하는 목면으로 원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택해 세련되게, 음식은 고단백의 제철식품으로 입맛나게. 이는 살림솜씨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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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보다 고른 영양분을 챙기자|우유·계란으로 칼슘 보충해야|아침엔 잡곡혼식이나 호박·콩나물죽 등 좋아
한낮의 수은주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름철에는 밤늦게까지도 더위가 계속돼 깊은 잠을 이루기도 어렵고 수면시간도 부족하게 마련. 이 때문에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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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입맛 돋울 밑반찬들
가을햇살이 따가운 요즘은 가지·호박·고춧잎·무우등을 말리고 부각이며 장아찌종류의 밑반찬들을 만들어두기에 좋은 계절. 주부의 알뜰한 정성이 돋보이는 밑반찬거리를 챙겨본다.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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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깃졸깃 맛있게…오징어요리
입맛을 돋울 새로운 오징어 요리법 2가지를 소개하면-. 오징어 불고기 =갑오징어2마리·생선묵 1백g·대파 1뿌리·콩기름 4큰술·양념장 (간장 3큰술·고춧가루·다진 마늘·파·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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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음식에 찬맛을〉고열량 식품 삼가고 철·칼슘 보충토록
『여름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열량은 줄어드나 땀으로 인한 영양 손실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식생활지혜가 필요하다』고 대한영양사회 김병구회장은 말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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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시원|영양만점 여름식단짜기
미리 식단을 짜두면 끼니때마다 「무엇을 어떻게 차릴까」하는 고민을 덜수있지만 주부들은 왠지 복잡하고 번거롭다는 선입견 때문에 선뜻 엄두를 못내기 십상. 그러나 일단 식단짜기에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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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햇차의 계절 정성을 달인다|요즈음 첫물이 가장 고급
□ 5월은 햇차가 선보이는 시기. 다향으로 불리는 전남보성을 위시하여 해남·??·영암·장성 등지의 다산지에서는 요즘 차잎 따기가 한창이다. 차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치는 것은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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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로 입맛을 산뜻하게-전문가가 소개하는 요리 몇가지
봄철을 앞두고 시장에 쏟아져 나온 각종 봄나물과 채소로 식구들의 입맛을 산뜻하게 돋우는 것도 주부들의 센스. 신선한 채소의 충분한 섭취는 겨우내 과다한 기름기와 육류 섭취로 체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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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말이
▲재료=동치밋국10컵·김치반포기·동치미 무우 1개반·쇠고기(허벅지살) 1백g·깨소금 4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밥 1공기 ▲만드는법=고기를 삶아 식힌 다음 기름기를 잘 걷어내고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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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밥
▲재료=쌀4컵·김치6백g, 돼지고기 3백g, 물6컵, 양념(고춧가루2작은술·청장3큰술·파1큰술·마늘2분의1큰술·참기름2작은술·깨소금2작은술) ▲만드는법=쌀은 씻어놓고, 김치는 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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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요리 으뜸 맛 자랑
어떻게 하면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주부들이 모여 솜씨를 겨룬 전국돼지고기요리 경연대회가 19일 하오 여의도 대한생명63빌딩 3층 전시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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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그만합시다"|한국부인회, 음식물로 진정시키는 이색식단 발표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잦은 부부싸움을 음식물로 조절하는 이색 식단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이는 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박금순)가「가족의 건강과 영양식단」을 주제로 마련한 86추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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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음식 깔끔하게, 한복은 맵시있게
음력 8월대보름날인 추석은 예부터 가배라고 하여 해곡식으로 빚은 술과 떡, 햇과일을 정성들여 차려놓고 조상께 차례를 지내는 연중 가장 좋은 계절에 맞게 되는 민속명절. 요즈음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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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애호박편수로 삼복 무더위를 쫓는다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때가 삼복. 하지부터 꼽아 세째 경일인 초복은 15일. 다음 경일인 중복은 25일, 입추부터 쳐 첫 경일인 8월14일은 말복이다. 예부터 삼복에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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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부럼으로 건강을 빈다
오늘날 한국 전통명절의 하나인 음력 정월대보름(23일)은 오곡밥, 아홉가지 나물, 부럼깨물기, 귀밝이 술등의 절식으로 상징된다. 신라 소지왕때 왕의 목숨을 구해준 까마귀에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