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국감, '케이뱅크·삼성 특혜' 둘러싸고 갑론을박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용범 부위원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감에서는 케이뱅크 인가
-
“김정은, 비자금 3조~5조원 중국·러시아 등에 숨겨놨다”
러시아의 북한 노동자들. 북한의 해외 송출 노동자는 최소 5만 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중앙포토]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조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노동당
-
정유라, 편지로 국내 정세 파악했나..."朴 헐뜯은 기사 모아달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20일 밤 검찰의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현관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구치소에 있을
-
KEB 본부장 "최순실이 실세"...崔 특혜 주려고 靑 움직였나
지난 1월25일 특검에 소환된 최순실씨. 김성룡 기자 최순실씨에 특혜를 주기 위해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후 MBN에 따르면 검찰은 이상
-
성매매 알선업으로 5억 롤스로이스 몰며 '대통령' 행세한 30대 남자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최고급 오피스텔 20층. 보증금 1억원 외에 매달 내야 하는 월세와 관리비만 950만원이나 되는 곳이다. 354㎡(108평·복층구조) 크기의
-
납품 대가로 17억원 리베이트…외제차에 해외 골프여행까지
수산물 납품 대가로 지난 10년간 17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아이쿱(iCOOP)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간부는 받은 돈으로 금괴(골드바)와 외제차를 구입하
-
급증하는 신종 금융범죄…'나는 안 속아' 자신감이 최대의 적
[이코노미스트] 노년층보다 20~30대가 더 많이 당해 ... 파밍·메모리해킹 등 금융범죄 갈수록 지능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신종 금융범죄가 또 다시 급증하고 있다. 4월
-
[J Report] 돈 만질 일 없는 하루
#3일 오전 출근길에 오른 직장인 김선우(32)씨는 지하철역에 들어서자마자 스마트폰을 꺼냈다.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요금 지불기에 갖다 대는 것으로 결제를 끝냈다. 저녁엔
-
대포통장 잡으려 … ATM 하루 100만원 이상 못 찾게 한다
금융당국이 현재 600만원인 은행 자동화기기(ATM)의 하루 인출 한도를 100만원 아래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속칭 ‘대포통장(불법 거래에 이용되는 차명 통장)’을 이용
-
금융실명제 강화에 고액예금자 '뭉칫돈' 이동 중…어디로?
금융실명제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세(稅)테크’가 이슈로 떠올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액 예금자가 가장 많은 하나, 신한, 우리은행의 10억원 이상 예금 총액은 지난
-
4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검거
청주흥덕경찰서는 6일 4000억원대의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정모(34)씨를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아프리카TV
-
"박상은 차 안에 5000만원 더 있었다"
박상은이달 중순 3000만원의 현금이 든 가방이 발견됐던 새누리당 박상은(65) 의원의 승용차 안에 전에도 수천만원 현금 다발이 있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2
-
국세청 오늘부터 FIU 활용 … 대기업·자산가 감시 강화한다
최근 한 대형 제약회사는 국세청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세금과 가산세를 추징당했다. 병·의원에 뿌린 리베이트를 학술비 등으로 영수증 처리한 게 적발되면서다. 은밀한 거래의 꼬투리
-
“전두환, 퇴임 후 8년간 차명계좌 총 3만 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90년대 초반 4200~4800여 개의 차명 계좌를 통해 최소 200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도 수사
-
“전두환, 퇴임 후 8년간 차명계좌 총 3만 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90년대 초반 4200~4800여 개의 차명 계좌를 통해 최소 200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도 수사
-
전재용, 미 유령회사에 20만 달러 송금
전두환(82) 전 대통령 차남 재용(49)씨가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해외로 도피시킨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검찰은 장남 재국(54)씨가 2004년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
전재용, 빌라 구입 자금 노숙자 명의 통장으로 세탁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부근에 있는 지상 18층, 지하 2층짜리 J빌라 입구에는 엘리베이터 공사 때문에 바리케이드가 둘러져 있었다. 화강암으로 외벽을 마감한 이 빌라는
-
전씨 일가 비자금 수사로 주목받는 아랍은행
지난 18일 방문한 서울 소공동 아랍은행 서울지점. 사무실 안에는 2명의 직원이 앉아 있었다. 직원이 문을 열어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H빌딩 4층
-
검찰, 재국씨 해외 네트워크와 연결 고리 추적
지난 18일 방문한 서울 소공동 아랍은행 서울지점. 사무실 안에는 2명의 직원이 앉아 있었다. 직원이 문을 열어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관련기사 “전재국씨 2005년께 구
-
'이재현 6200억 비자금' 그룹 차원서 도왔다
“대기업 전체가 총수 재산을 불리기 위해 움직였다.” CJ그룹 비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한 박정식(52)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18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검찰
-
[사설] 의혹 키우는 전두환 장남의 페이퍼컴퍼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한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를 둘러싸고 의혹이 커지고 있다. 그는 2004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블루 아도니스’라는 페이퍼컴퍼니에
-
711국 소속 외환 베테랑 이동림·이일수·김귀철
북한 금융기관의 양대 축은 조선중앙은행과 조선무역은행이다. 무역은행은 외화를 집중 관리하고 중앙은행은 내부 통화를 맡는 방식이다. 광선은행은 조직상으론 무역은행 소속이지만 실제론
-
711국 소속 외환 베테랑 이동림·이일수·김귀철
관련기사 中 사채업자에게 200만 달러 현찰 주자 수수료 15% 떼고 차명계좌로 즉시 송금 마카오 막히자 바로 옆 도시로 … 현금 뭉치는 기차 수송 美, 7년간 ‘스모킹 드래건’
-
CJ, 외국계 은행 차명계좌 10개서 자금 거래 포착
해외거래가 빈번한 기업 또는 개인은 외국계 은행의 국내 지점을 이용하면 여간 편리한 게 아니다. 글로벌 영업망이 있어서다. 소액 거래라면 국내에 돈을 예치한 뒤 송금 과정 없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