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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오늘부터 간소복 근무/에어컨 안틀기 「얼음냉방」보급
◎여름 전력비상/예비율 2.5%뿐/제한송전 우려도 오늘부터 공무원이 반소매는 물론 T셔츠 차림으로도 근무하게 된다. 정부는 2일 오후 차관회의에서 전기 소비절약을 위해 전국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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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찜통 더위/대구 어제 33.2도 올들어 최고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찜통더위가 2일까지 나흘째 계속돼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30도 안팎까지 수은주가 올라갔다. 1일에는 대구지방 낮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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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도 세계첫 「금」
지중해의 휴양도시 바르셀로나의 7월 got살은 유난히도 따갑다. 마치 도시전체를 찜통으로 몰아넣는 듯한 용광로 열기는 밤늦은 시각까지 좀처럼 꺾일줄을 모른다. 30도를 웃도는 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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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 황대웅 "불곰" 여름나기 비지땀
「불곰」황대웅(24·삼익가구)의「여름나기」는 극기훈련에 초점이 모아진 이른바 이열치열 식. 새벽 조깅, 아침 구보, 오후 산 타기로 이어지는 하루일과는 꽉 짜여진 훈련일정 속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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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쓰레기로 몸살 국민의식 선진화 시급
찜통더위 속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요즘 전국의 산·바다·공원·유원지 등은 행락객들이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로 더렵혀지고 있다. 자연의 고마움을 피부로 느끼는 자리에서 조차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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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찜통더위에 단전ㆍ단수로 고통/쿠웨이트 각국 공관의 실태
◎한국 대사관 1개월 식량 비축 일본은 식량도 바닥/스위스ㆍ스웨덴ㆍ필리핀은 정상운영… 중국은 철수 쿠웨이트내의 대사관을 폐쇄하고 바그다드로 이동하라는 이라크의 최후통첩을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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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현역」법조인 최대교 변호사
『평소 부귀·권세를 좇지 않고 법 수행자로서의 소명의식에 따라 살다보니 큰 잘못 없이 지내온 것이지, 유별난 철학이나 신조가 있었던 깃은 아니예요.』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는 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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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여 배드민턴 이영숙
콧잔등엔 연신 샘솟듯 하는 땀방울로 흥건할망정 북경 고지를 향한 「몸 만들기」는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찜통더위에도 아랑곳없이 가누기 힘든 바벨과 씨름하는 「셔틀콕 신데렐라」의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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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로사업 7순노인의 죽음(촛불)
『첫월급을 타면 속옷도 사드리고 효도하려 했는데….』 10일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란병원 영안실. 영세민취로사업장에서 쓰러진 아버지 이종길씨(77)의 빈소를 지키는 막내아들 관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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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신은 어디로… (촛불)
『운전사양반의 도와달라는 애원을 못본체할 수없어 나도 모르게 달려들었다가 그만….』 그날을 생각하면 할수록 한승남씨(52ㆍ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남방2리)는 분통이 터져 견디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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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지하철
유독 길눈이 어두운 나는 한동안 지하철 기피증이 있었다. 지상에서 내가 통과해 나와야 할 문을 점찍듯 지명하고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면 미궁 속 같은 출구를 헤매다가 엉뚱한 곳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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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샅바 꿈 이룬 8년 무명 임봉식-전국씨름선수권 장사급 우승
씨름이 좋아 무작정 모래판에 뛰어들어 샅바를 꿰어찬 지 8년. 모래판의 이름없는 잡초로만 남아 있다가 그대로 스러지고 말 것 같았던 아마추어 씨름의 노장 임봉식(25·해태유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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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안 될땐 암기과목 공략"-고3 여름고비 이렇게 이겨내자
대학입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요즈음이 바로 「짜증의 계절」이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주위에서는 바캉스다 뭐다 하여 들뜨기 쉬운 가운데 혼자 책과 씨름하기란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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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주말까지 간다/어제/대구 36.4,정읍 36.2도
「무더위를 식혀줄 한차례 비 또는 소나기」 예보가 연일 빗나간 가운데 폭염이 이번 주말까지 막바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기상대는 6일 『지난 4일에 이어 이날도 영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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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들의 구슬땀 현장 (18)|남 유도 78㎏급 김병주
한국 남자 유도는 북경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태산같다. 전망이 매우 비관적이기 때문. 이런 가운데 유독 돋보이는 유망주가 78㎏급의 김병주 (체과대)다. 유도회가 목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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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찜통더위 피서인파 5백만 대 이동(뉴스 파일)
◎고속도도 만원… 하루 익사 33명까지/구로공단 집단휴가로 가동중단 62% 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몰려온 찜통더위로 전국이 몸살을 앓은 한 주였다. 중부지방에서 지난 6월1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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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창고 근무 장임찬씨
『피서요? 여기보다 더 시원한 곳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요.』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35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더위를 모른 채 겨울을 사는 사람이 있다. 고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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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값 엄청나게 올랐다
긴 장마가 끝나고 9일째 찜통 더위가 계속되면서 채소뿐만 아니라 성수기를 맞은 과일 가격이 폭등, 소비자들의 짜증을 더하고 있다. 채소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네배나 뛰었고 과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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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주도 계속
3∼4일 전국적으로 비 또는 소나기가 오면서 폭염이 일시적으로 한풀 꺾일 것이라던 중앙기상대의 예보가 빗나간 가운데 불볕더위는 내주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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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가축 떼죽음/돼지ㆍ닭에 열사병번져
◎과일 상하고 조개류 폐사위기 【지방종합】 섭씨30도를 훨씬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전국 농촌에서는 돼지ㆍ닭 등 사육가축들이 떼죽음 당하고 한창 익어가는 과일이 뜨거운 햇볕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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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3등가족」일 순 없다(사설)
1일 오후 기승을 부리는 찜통더위속에 열린 「노인 모의국회 난장토론회」에서 토로된 노인들의 하소연과 울분은 무더위 만큼이나 뜨겁고 답답한 사연들이었다. 휴가를 떠나면서 위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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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역사 92년까지 냉방시설
혼탁한 공기와 찜통 더위로 시민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지하철1호선 전역사(서울역∼청량리)가 92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냉방시설을 갖추게 되고 환기시설도 개량된다. 서울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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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유증/채소ㆍ과일값 폭등/출하량 적고 더위로 수요는 급증
◎8㎏ 수박한통 1만원선/통배추 한포기 3천원대/참외도 2천원에 3개뿐 장마가 그치고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채소ㆍ과일값이 폭등세다. 배추가 한포기에 3천∼4천원,수박이 한통에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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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7일간 30도 넘었다
【대구=이용우 기자】혹서의 도시 대구지방의 올 무더위는 예년에 없이 일찍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 6, 7월의 장마에도 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찜통더위를 보인데다 장마가 걷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