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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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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형 선고
서울 형사지법 합의부(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10일 상오 난폭한 동생을 타이르다 못해 친구와 함께 권총으로 쏴 죽인 장영수(39·수원시 장안동 70) 이석암(39·수원시 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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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대통령 취임 감형
정부는 오는 7월 1일 제6대 대통령 취임식을 빛내기 위해 전국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재소자 중 국가보안법·반공법·내란·외환·살인·강도 등 중요 범죄를 제외한 기타의 가벼운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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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갈리트」에 유죄
유해냐, 무해냐를 둘러싸고 학설이 나뉘어 말썽을 일으켰던 「롱갈리트」사건에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서울형사지법 전용성 판사는 11일 식품위생법 위반죄로 기소된 동양제과 생산과장 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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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3년 구형
서울지검 김태원 검사는 22일 전 경향신문 사장 이준구 피고인 등 관련직원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사건 결심공판에서 전 경향신문 사장 이준구 피고인에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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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년6월 선고 1천 만원 피탈 사건
【부산】농협 부산진 지소 1천3만원 피탈사건의 선고공판이 17일 상오 부산지법형사단독 황성당 판사심리 유성준 부산지검 검사관여로 열렸다. 이 공판에서 황 판사는 김순근(39)등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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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5년 선고
4일 상오 서울형사지법합의3부(재판장 김영준부장판사, 배석 김인섭·정동윤 판사)는 한비사건의 선고공판에서 이창희(34)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6조2항2호 관세포탈3백34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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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피고에 징역 7년
서울 형사지법 합의3부(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21일 상오 판본방적의 일제 「테토론」지 밀수입 사건에 대한 판결 공판에서 주범 성진영(36·판본 업무부 차장) 피고인에게만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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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 4년 선고
서울고법 정태원 부장판사는 14일하오 사랑했던 스승이 배신하자 강의실에서 칼로 찔러죽인 차경자(21) 피고인에게 1심형량(장기 3년 단기 2년6월)을 깨고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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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인에 1년 6월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백낙민 부장판사)는 10일 하오 박한상 의원「테러」범 조작사건의 항소심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전 종로서 형사 우제인(37) 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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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3년 구형
서울지검 김태원 검사는 22일 전 경향신문 사장 이준구 피고인 등 관련직원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사건 결심공판에서 전 경향신문 사장 이준구 피고인에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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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년6월「백식구파」선고
서울 형사지법 항소부(재판장 백남민 부장판사)는 31일 세칭 백식구파 소매치기단의 항소심 판결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월에서부터 선고유예까지 1심 판결 보다 가벼운 형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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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집행유예 선고보다 짧은 실형이 경형"
대법원은 8일 하오 대법원판사 전체로 구성되는 연합부 판결회의를 열어 지금까지의 판례를 뒤엎고『집행유예가 붙은 기간이 긴 형량보다 짧은 기간의 실형이 가벼운 형량이다』라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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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전특허국장 상고기각 무죄
대법원은 18일 상공부 특허국 부정사건의 상고심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 원심대로 서동운(42)전특허국장에게는 무죄를, 김진길(36)전심판관 등 4명에게는 공용서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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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에 실형 선고
【부산】11일 상오 부산지법 유봉묵 판사는 1억대의 「메사돈」원료밀수사건에 관련된 일당 6명 전원에게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3명에게 실형을, 나머지 3명에게는 2년간 집행유예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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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1년6월 선고|철도청 부정사건|13명엔 추징금
서울형사지법항소2부(재판장 박승호 부장판사)는 4일 하오1시 철도청부정사건 항소심판결공판에서 관련피고인35명 가운데 전 영등포역장 이춘신 피고인 등 14명에게 원심형량을 깨고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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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사에 징역2년|지법, 박의원 테러조작에 선고
서울형사지법 윤영철판사는 26일 박한상의원 습격범조작사건의 판결공판에서 주범인 전종로경찰서형사 우제인(35) 피고인에게 범인은닉허위공문서 작성죄 등을 적용, 징역2년을 선고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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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2년형을 선고
서울 형사지법 귄종근 판사는 30일 상오 세칭 「백식구파 소매치기단 사건」의 선고 공판에서 소매치기 단 두목 백운연 (39) 등 6명의 피고인에게 장물 취득·뇌물 공여죄 등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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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징역 4년|국제마약사건 선고
서울형사지법 문진탁 판사는 29일 낮 국제마약밀수단의 국내 평안도파 두목 공하(51) 피고인에게 마약법을 적용, 검찰의 구형보다 무거운 징역 4년을, 공범 3명에게는 징역 2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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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에 집유|「데모」한 대학생
【부산】9일 상오 부산지법형사합의부 박정표재판장은 동아대학생들의 데모 주동학생 14명에게 징역l년에서 1년6월까지의 실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3명에게는 선고를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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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엔 징역 1년|8명엔 6월서 10월까지
서울 형사지법 김문희 판사는 31일 상오 부여고려인삼전매지청의 해외수출용 홍삼부정 유출사건의 판결공판에서 고려인삼 부여전매지청직원 김영철(32), 노일원(37) 두 피고인에게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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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연 6월 구형
서울지검 박찬종 검사는 파월 기술자 모집시험부정사건의 결심공판에서 노동청 직업 안정과 직윈 장효진(29) 피고에게 공문서변조 및 수회 죄를 적용, 최고 징역 2년6월 자격정지2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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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법정에 설 두 한국 변호사
1941년 부산 영선동에 있던 일군해군지정 「조선제망공장」에 방화한 혐의로 당시의 국방보안법에 의해 징역15년형을 확정 받았던 일본인「가네모리」(김삼건사)씨가 25년 만에 재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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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 전원에 유죄판결|14명에 실형·21명 집유
서울형사지법 황석연 판사는 20일 상오「철도청 소하물 탁송료 횡령 피고사건」의 판결공판에서 관련피고인 35명(36명중 1명 사망)전윈 에게 업무상 횡령, 허위공문서작성, 수회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