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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 청와대 행정관 13년 선고
서울고법 형사6부는 10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전 청와대 행정관 이모(39)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고위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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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베키아 '나의 백 다시 맡아줘'
PGA 챔피언십이 개막했다. 아담 스콧(호주)이 17일 오전(한국시간) 연습 라운드 도중 5번 홀 페어웨이 벙커에서 샷을 하고 있다. [시카고 로이터=연합뉴스]캘커베키아(右)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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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규창 선생 별세
애국지사 이규창 선생이 2일 오후 8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93세.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 이시영 선생의 조카인 고인은 1932년 독립운동을 하다 옥중에서 순국한 부친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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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의장 수배·출금상태 아니었다"
한국대학생총학생연합회(한총련)의 송효원(22.홍익대 국어교육4) 제13기 의장과 소속 학생들의 방북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 남북 대학생 상봉 행사가 24일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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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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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무기수 끝없는 '배움 열정'
청주교도소의 무기수 이규웅씨가 서른여섯번째 맞는 설은 잔잔하고 벅차다. 지난 23일 잠시 '세상 속으로' 나왔던 그는 29일 조용히 돌아갔다. 일주일간의 귀휴(歸休.형기의 3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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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대한 물음
미국 유학생 황대권은 함께 공부하던 친구가 귀국길에 평양을 방문하는 바람에 '함께 있었고 함께 토론했다'는 죄로 안기부에 끌려간다. 모진 고문 끝에 간첩으로 조작돼 무기징역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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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부른 '들풀의 노래'
외국 유학기간 중 방학을 이용해 찾은 고국. 돌아온 첫날 밤 기관원들에 끌려갔다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더욱이 간첩죄목와 함께 무기징역형까지 선고 받는다면. 그런 상황은 신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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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정치자금 전모 밝혀야"
민주당 김근태 고문이 "2000년 8·30 최고위원 경선 때 당 원로인 권노갑(權魯甲)씨에게서 선거자금을 지원받았다"고 한 데 대해 權전고문이 4일 이를 시인했다. 한나라당 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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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중 2명 치사 미 한인 법정최고형 구형
[로스앤젤레스=연합]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재미 한인 20대 여성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3년8개월이 구형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군)검찰은 19일 패서디나 지법에서 열린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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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리붕괴' 공무원 극형
[베이징 = 연합]중국은 지난 3일 다리 붕괴사건과 관련한 비리 연루 공무원들에게 사형 등 중형을 내렸다. TV로 전국에 생중계된 이날 재판에서 다리 붕괴사건에 연루된 린시유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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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폭탄발언에 반격 벼르는 YS
'1백50억원 직접 수수' 의 일격을 맞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과연 반격에 나서는가. 金전대통령은 5일 오전 평소처럼 북한산에 올랐다. 이날 함께 산에 오른 한 측근은 "별다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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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체제 인사 형사처벌]스러진 '야당의 꿈'
중국 최초의 야당 창당 꿈이 스러졌다. 첫 야당인 '중국민주당' 설립에 나섰던 주역들이 중형을 선고받고 철창에 갇혀버린 것이다. 중국은 21일 중국민주당 의장 쉬원리 (徐文立)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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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야당창당인사 2명 정부전복죄 重刑 선고
중국 사법당국은 지난 6월 야당인 중국민주당을 창당한 쉬원리 (徐文立.55) 와 왕유차이 (王有才.32) 등 반체제인사 2명에게 정부 전복죄를 적용, 각각 징역 13년과 11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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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만명 대사면…황석영·서경원씨등 2,304명 석방
정부는 13일 김대중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형사범 2천3백4명을 잔형면제.가석방 등으로 석방하고 5백32만여명의 운전면허 벌점을 면제해주는 등 건국이래 최대 규모인 5백5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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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노동당' 사건 황인욱씨 석방 탄원…이인호대사등 215명
이인호 (李仁浩) 주핀란드 대사 등 서울대 서양사학과 전.현직 교수 10명과 동문 2백5명은 지난 92년 속칭 '남조선노동당' 사건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황인욱 (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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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서양사학과 동문, 조선노동당 관련 구속 황인욱씨 석방 탄원서 제출
이인호 (李仁浩) 주핀란드대사.시인 최영미 (崔英美) 씨등 서울대 서양사학과 전.현직 교수및 동문 2백여명은 12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복역중인 황인욱 (黃仁郁.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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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법위반혐의 14년만에 항소심선고-김형욱前중정부장 무죄
반한(反韓)활동을 벌이다 79년10월 프랑스에서 실종된 김형욱(金炯旭.당시 54세)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반공법위반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이 1심 선고후 14년만에 열려 金씨에게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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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역사 바로잡는다 의지단호-全.盧씨 重刑구형에 담긴뜻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하는등 12.12및 5.18사건 관련 피고인 16명에게 징역10년 이상의 중형이 구형된 것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겠다는 검찰의 단호한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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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病등이유 刑집행정지 범죄자들 10年넘게 재수감안해 활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질병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범죄자들이 장기간 교도소에 재수감(재집행)되지 않은채 버젓이 시내를 활보해온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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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정권親衛서 거듭나기
81년초 5共 출범과 함께 정보부는 去하고 국가안전기획부의 시대가 전개됐다. 유학성(兪學聖).노신영(盧信永)부장을 거쳐 85년 2.12총선후 등장한 장세동(張世東)3대 부장은 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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稅盜 안영휘 징역 13년-서울고법 인천稅횡령 항소심 선고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金東建부장판사)는 27일 인천북구청지방세 횡령사건의 안영휘(安榮輝.54.前세무1계장)피고인등 39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安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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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8명 새로 敍勳
정부는 15일 광복 49주년을 맞아 1908년이래 황해도지역의병장으로 日本군과 교전하다 전사한 閔孝植선생등 독립유공자 8명을 새로 찾아내 훈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45년 광복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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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로 회고전(분수대)
고암 이응로가 술 잘 마시고 호탕하기로는 친구들간에도 유명했다. 남농 허건이 상경하면 으레 술자리가 열렸다. 남농·소전 손재형·월전 장우성이 한데 어울렸다. 그날도 일본인 은행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