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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민주화 위해 대통령과 총재직 분리해야'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강력히 주장해 왔던 한나라당 김덕룡 부총재가 이번에는 대통령과 당 총재직의 분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언뜻 보면 칼날이 김대통령만을 향한 것 같지만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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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경영맡은 '금융인' 스미소니언재단 스몰 이사장
세계 최대의 박물관.학예기구인 미국 스미소니언재단의 새 이사장에 정통 금융맨이 발탁됐다. 스미소니언재단 이사회 (의장 윌리엄 렌퀴스트 미 대법원장) 는 지난 13일 미국 최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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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귀머거리 너누리와 백석 동화나라' 外
[어린이] ◇ 귀머거리 너누리와 백석 동화나라 (백석 글.이수지 그림.웅진출판.7천5백원) =시인 백석이 시와 동화를 하나의 틀 속에 조화시켜 낸 동화시. '귀머거리 너구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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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국회로 간 '개고기 식용'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20명은 17일 개고기 유통의 합법화를 골자로 한 축산물 가공 처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금까지 이 법에는 가공 처리가 가능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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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코끼리는 어디에…' 상처받은 동심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전주시덕진구송천동 전주동물원내 코끼리 사육장 앞. 전주시내 K유치원생 50여명이 '동물원의 대명사' 격인 코끼리를 보기 위해 30여분 동안 애타게 기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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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 침입자 경계 한쪽눈 뜬채 잠들어
한쪽 눈만을 감고도 잠을 잘 수 있을까. 사람이라면 어림 없는 일. 그러나 오리를 비롯한 조류의 세계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미국 인디애나 조립대학 연구팀은 최근 오리의 수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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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졸업장.졸업앨범 진짜 빛나게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졸업식 노래를 부르며 헤어질 우리들. 떠나는 선배와 보내는 후배 모두에게 졸업식은 어쩐지 특별하다. 눈물과 웃음, 그리고 진한 감동이 함께 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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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위해 동물희생 독성실험 줄이는 연구 활발
지난해 11월 7일 정오. 서울은평구불광동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동물연구실 뒷동산의 위령탑 앞에 1백50여명의 연구원들과 안전청 관계자들이 모였다. 위령탑 앞에 놓인 상에는 고구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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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묻는다]5.이성은 계속 흔들릴 것인가
"나 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의 이 명제만큼 인간실존에서 이성의 중요함을 일깨워 준 것은 없다. '방법서설' (1637년) 의 설명처럼 이성이란 "올바르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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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강민수교수 '제주말 (馬) 연구' 출판
"동물도 자원입니다. 제주에는 조랑말만한 자원이 없어요 - ." 제주대 동물과학연구소장 강민수 (康珉秀.47) 교수의 연구실은 산더미같은 자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책.메모.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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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좋은책 100선]초등부 1∼2학년
□쿨쿨 할아버지 잠깬날 (위기철.사계절) 어린이들이 사회에서 지녀야 할 자연의 소중함, 겸허한 삶의 자세 등을 정감있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나간 창작동화. □톨스토이가 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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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언더만화 페스티벌]1.고정관념 무차별 난타
7월1일~8월9일까지 금호미술관 기획초대전으로 마련된 '98 대한민국 언더그라운드 만화페스티벌' (주최 모던코믹스 봄.후원 중앙일보) .전시될 내용을 만화.애니메이션.회화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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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의 옴부즈맨칼럼]'내일'의 우리말 '하제' 되찾기
새해인데도 '내일' 이 안 보인다고 아우성이다. 신문지면마다 예년과는 달리 우울하고 어두운 소식이 독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내일' 이라는 말과 함께 생각나는 것은 순수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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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재일교포 2,3세가 보는 8·15 …시가사와 메구무 ·최양일
한국에서는 광복.해방, 일본에서는 패전.종전으로 불리는 8.15지만 60만명을 헤아리는 재일교포에게 이 날은 또다른 의미를 갖는다. 재일교포 2세로 '달은 어디에 떠있나' 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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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자연다큐 '한국의 고래' 동해서 촬영
고래가 돌아왔다. 86년 국제포경위원회 (IWC) 의 결정에 따라 포경이 금지된 후 멸종위기에 처해 있던 우리나라의 고래들이 되살아나고 있다. 4월부터 촬영중인 EBS 자연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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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社, 관광.쇼핑.레저사업 한곳에 1억弗들여 타운 건설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여우를 구경하다가 시애라 고산지대에 들러 삼림욕을 한뒤 근처 레스토랑겸 부띠끄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긴다. ' 미국 오그덴사가 다음달 개장을 목표로 LA 교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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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 청소년비디오 17편 선정
가정의 달 5월에 청소년에게 권할만한 비디오 17편이 서울YMCA에 의해 선정됐다. 1위는 단순한 우화속에 깊은 철학적 통찰을 녹여놓은'레오니오니의 동물우화',2위는 유치원생 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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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내책임"끝까지 몸통 자처 - 홍인길의원 깃털론 신문
'깃털과 몸통'-한보의혹은 이의 실체를 가려내야 풀린다.'몸통'은 한보사태의 진짜 배후고,'깃털'은 곁가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12일 한보청문회에서는 검찰 소환 당시“나는 깃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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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族들, 전자생명체 애완동물에 푹 빠져 산다
경남 합천에 사는 스물두살짜리 총각 허태민씨는 요즘 퇴근하기가 무섭게 집으로 돌아간다.혼자 사는 총각인 그를 반겨줄 사람은 물론 아무도 없다.방안에 들어가면 그는 곧바로 PC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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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っぱまき? 갓파마키?
員:森さん,きょうのお(ひる)はなんにしますか 森 :あの,わたしお弁(べんとう)を持(も)ってきたんです. 員:お弁?作(つく)ったんですか. 森 :ええ.簡(かんたん)なものですけど. 員:まめ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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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당신도 대학에 복학하는 것이 어때?』 을희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대학이라 했는가? 『난리통에 서울의 대학들이 몽땅 이 부산바닥에 몰려들지 않았소.웬만한 사람은 너도 나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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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멋 붙이는 문신등장-스티커형식 어깨.뺨등에 부착
화살이 꿰뚫고 지나간 하트,도전적인 가시를 뽐내는 장미,능청스러우면서도 앙증맞은 만화 주인공의 얼굴…. 올여름 거리에서 간혹 마주치는 젊은이들의 뺨이며 팔뚝에 등장한 「문신」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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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
1억4천만년전쯤 공룡이 지구의 주인이던 시대.세상이 좁다고 뛰놀던 새끼 공룡 한마리가 빙하기를 맞아 얼음속에 묻힌채 잠이든 뒤 20세기 서울에서 깨어났다.외뿔코 초록룡.앙증맞고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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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크게 바뀐다-방송1주년 일대 개편
케이블TV가 방송개시 1주년을 맞아 크게 달라진다.음악채널 m.net(채널27).다큐멘터리채널 센추리TV(채널29)등 8개 채널이 일제히 프로그램 내용을 대폭 손질하는 것.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