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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는 X예술이다저자 박영욱출판사 향연가격 1만8000원바니타스 정물의 시간적 소멸을 찍은 동영상. 움직임 기록장치를 담은 트렁크를 끌고 다니며 장소의 소리를 담는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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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강석희(1934~ )
서울 출생. 서울대 음대 졸업. 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 계명대 음대 명예교수 역임.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전자음악에 한국의 전통 소재를 접목시킨 음악가다. 1960년대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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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알아봤다 ‘작곡 여걸’진은숙
가히 ‘진은숙의 계절’이다. 우선 지난달 28일 지중해의 모나코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피에르 대공 작곡상’ 수상.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남편인 레니에 3세가 아버지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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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의 천국에서 만납시다
지난해 여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1톤 트럭 여덟 대가 늘어섰다. 지름 81㎝의 팀파니부터 손바닥만한 깡통까지, 100여 종류의 악기가 행차하는 ‘대이동’이었다. ‘고고싱(GO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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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소음 같은 현대음악, 음표 사이엔 질투와 우정
나머지는 소음이다 알렉스 로스 지음 김병화 옮김 21세기북스, 896쪽 4만5000원 한 장의 사진이 있다. 한 사내가 사람 좋게 웃고 있다. 옆에는 그보다 머리 하나쯤 작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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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쑥쑥 커가는 작곡 영재들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좋은 봄 소식’. 몇 달 전 기자에게 도착한 e-메일 제목이다. 작곡가 이영조(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씨가 보냈다. “세계로 어려서 나가 두각을 나타내는 피아니스트·바이올리니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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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지휘자가 드문 이유
나는 음악, 특히 클래식에 대해서라면 문 밖의 사람이다. 음악을 들으면 꼭 어딘가에 갇힌 느낌이 들어 바깥으로 뛰쳐나가고 싶었다. 그렇게 밖으로만 나오다 보니 그만 음악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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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금시초연’ 진은숙 생황 협주곡 ‘슈’
수백 년 전 빚어진 음악은 지금도 수없이 반복 공연된다. 하지만 그 틈에서 새로 피어나는 ‘초연곡’이 음악회장을 싱그럽게 한다. 1~2년 전 갓 만들어진 따끈한 신작도 있지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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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의 아르스노바시간 4월 6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02-3700-6323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서울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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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도 되고 현대음악도 되는 ‘꾀꼬리’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소프라노 서예리씨는 아직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라 보엠’의 미미 등 소프라노의 동의어처럼 쓰이는 역할은 하지 않았다. [LG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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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트 윤철희와 함께하는 쇼팽 여행일시 10월 21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2-780-5054내년은 쇼팽 탄생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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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청년과 한국 중년, LA필을 확 바꾸다
지난 3일 미국 LA 할리우드 볼 교육용 콘서트를 지휘하는 구스타보 두다멜. 10, 11일 디즈니홀에서 열린 LA 필 취임 연주에서는 진은숙씨의 생황 협주곡을 연주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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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작곡상’ 1위 스페인 부르고스
올해 6월 접수로 시작한 ‘제2회 국제 윤이상 작곡상’이 19일 수상자 선정으로 막을 내렸다. 대상 수상자 마누엘 마르티네즈 부르고스(왼쪽)와 중앙일보 특별상을 받은 김택수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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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의 이름으로’ 한데 모인 젊은 작곡가들
독일에서 활동하며 동서양 음악의 융합을 이뤘던 작곡가 윤이상. 그를 기리는 ‘국제 윤이상 작곡상’ 본선 연주가 서울에서 열린다. [중앙포토] 지난 7월 세계 23개국 40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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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의 ‘그림’ 같은 음악회
지난해 3월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김희성(48)씨의 독주회에 이종목(52) 이화여대 미술학부 교수가 찾아왔다. 이씨는 “오르간의 거대함에 반했다”며 김씨를 자신의 전시회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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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 外
[무]=무용, [뮤]=뮤지컬, [연]=연극, [영]=영화, [전]=전시, [콘]=콘서트, [클]=클래식 공연/전시 [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여섯 살 아이가 엄마 아빠의 사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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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젊은 실력파 작곡가들 한자리에
▶한국 신진 작곡가 위촉 시리즈=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이달 매주 목요일, 한국의 신진 작곡가에게 무대를 내줍니다. ‘포스트 진은숙’을 발굴하는 기획이라고 합니다. 진은숙(4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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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라벨·스크랴빈·슈토크하우젠 작품 한국 초연
클래식 가을이 시작되면서 클래식 음악회 시즌도 문을 열었습니다. 베를린·LA·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백건우·사라장·장한나 등 화려한 연주자들이 이달과 다음달 무대에 섭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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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빛 음악으로 그린 ‘판타지 앙상블’
지휘자 켄트 나가노와 몬트리올 심포니가 8일 뉴욕에서 진은숙 씨의 ‘로카나’를 연주했다. ‘로카나’는 진씨가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후 세계 무대에 소개한 첫 후속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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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클래식계 김장훈’ 진은숙의 후배 사랑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신라호텔. 대원문화재단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작곡가 진은숙(47)씨가 시상대에 올랐다. “제가 얼마 전부터 작곡을 전공하는 후배들을 위해서 하고 있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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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우·남원우·이흔·진은숙씨 경암학술상 수상
경암학술상 시상식 후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왼쪽부터 진은숙씨(예술분야), 이흔 교수(공학분야), 김태길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송금조 이사장, 안병영 경암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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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우 교수 등 경암학술상 수상자 선정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은 제3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한영우 한림대 특임교수, 남원우 이화여대 대학원 나노과학부 석좌교수, 이흔 KAIST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진은숙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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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정명훈 창단 ‘아시아 필하모닉’화합·사랑의 명품 무대
지휘자 정명훈은 “남북 문제 해결을 음악으로 돕는 것이 나의 마지막 꿈”이라고 말한다. “한쪽이 다가가면 한쪽이 물러나 대화가 힘들지만 음악으로는 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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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 오페라’ 뮌헨을 사로잡다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씨의 첫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6월30일 오후 독일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됐다. 세계 오페라의 중심으로 손꼽히는 이 극장에서 한국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