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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면회인이자 최초의 통화자 공범 부인 양 여인 동정 조사
대도 조세형 탈주사건의 열쇠는 공범 정윤룡씨의 부인 양형숙씨(32· 서울 홍은동)가 쥐고 있다. 5일째 경찰의 추궁을 받고있는 양씨는 조의 탈주 전 최후의 면회인이자 탈주 직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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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받고 사건조작 수사경찰관을 구속
서울시경은 7일 서울성동경찰서 수사과조사계 김영순경장(39)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경장은 지난해7월3일 담당한 고소사건을 수사하면서 피고소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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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암불신 유도
▲57년10월 박정호간첩사건으로 소위 근로인민당과 한독당 잔여인사 수십명이 검거됐을 때 그 사건은 매일 고위층에 보고되고 진보당도 멀찮아 불법화될 것이나 외국의 반응이 어떨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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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책임자 표창
이때 지도원이란 자는 자유당이나 민주당에 대해서는 그 성격설명등을 한후 진보당에 관해서는 라고 일축했다는 대목이 있다. 이것은 조와 북과의 접선을 일러주었다는 말이 조작임을 입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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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에 괴편지
『그동안 엉뚱한 허위사실을 조작하여 사사건건이 나를 잡으려고 한것이 집권당의 횡포였다. 이번 사건도 정치적 음모이니 정치적 효과를 거두려면 이대통령의 비위에 맞도록 내게 사형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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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재판에 흥분
김변호인은 증거가치판단에 있어 고문과 위협으로 조작된 양피고인의 수사기관 진술은 임의성이 없으므로 증거능력이 없다. 특히 공소사실을 번복한 양피고인의 2심진술에 맞서 공소사실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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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에 사형구형
방검사는 1시간40분에 걸친 장문의 논고에서 진보당은 국가변란을 목적으로하여 조직된 단체이며 1심의 조봉암 5년, 기타 간부의무죄언도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비파했다. 그는 각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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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도 기자회견
고수사관은 양피고인을 몽롱하게 만들었다는 문제의 주사에 언급, 라고 했다. 고수사관의 증언을 듣고있던 양명산은 이 말이 나으자 몹시 흥분한 얼굴로 피고인석에서 벌떡 일어서더니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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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진보당사건(46)
진보당사건 2심 법정에서 쏟아놓은 양명산의 번복진술은 당국을 놀라게했다. 특무대의 고영섭 수사관도 증언대에 섰다. 『양피고인이 2심법정에서 1심 때의 진술을 번복했다는 신문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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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용에 문제"
임석무변호사도 피고인들이 피의사실에 대한 해명은 간략히 끝내고 이 사건에 적용된 법률의 해석을 통해 검찰측 주장을 공격했다. 임변호사는 『국가보안법이란 헌법에 의한 국가라는 생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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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죄인」의 자술서
『피고인이 경찰에서 작성한 자술서가 비록 본인의 자필로 쓰여졌고 서명, 날인까지 했어도 그 증거능력은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14일 살인혐의로 1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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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화원 방화사건 공판, 판결문 통해 본 재판부의 판단|외부세력 개입여부 알 수 없지만
12일 피고인11명 전원에게 내린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 선고공판은 재판부가 ▲관련피고인들의 법정에서의 진술부분 ▲참고인들의 법정에서의 진술 ▲검사작성의 피의자신문조서 ▲사법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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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상론
먼저 피고인 이철희, 동 장영자에 대한 정상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읍니다. 이철희·장영자는 자신들이 중앙정보부차장과 유정희국의의원을 지낸 전직고관이고 이규광의 처제라는신분적 특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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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경치공작대사건(3)
경치공작대사건은 두개의 측면을 갖고 있다. 그 하나는 민국당수뇌부가 군·폐내에 침투해있는 남노당푸락치와 내통해 대통령과 정부요인을 암살하고 정권을 강악할 음모를 꾸몄다는 정보를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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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파군 무기구형
여대생 박상은양피살사건의 정재파피고인(21)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21일 상오10시 서울지법 동부지원 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부(재판장 양기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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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의 임의성"이 또 초점
여대생 박상은양(22)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구속 기소됐던 정재파 피고인(21)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되었다. 경찰이 진범으로 구속했던 장경수군이 무혐의로 풀려나고 같은 해외연수생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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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식 등 검찰심문
미문화원방화 2회 공판 【부산=권일·양원방기자】최기식 신부 등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 관련피고인 16명에 대한 제2회 공판이 21일 상오10시 부산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안문태 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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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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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경찰서창 구속|궁류지서장·차석도 현장출동 지연인책(경관난동사건)
【의령=임시취재반】 의령경찰관 총기난사사건 합동조사반(반장 최상엽 대검형사 2부장)은 29일 조사를 일단 마무리 짓고 의령경찰서장 최재윤 경정, 궁류지서장 허창순경사, 지서차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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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소련 망명 전 북괴노동당 비서가 폭로한 그 생생한 내막|군부·문화계 숙청
연안·소련파의 숙청이「반당종파분자」또는 「소부르좌분자」라는 낙인이 찍힌 점에서 남노파가 「미제 간첩」혐의로 숙청된 것과 다르다. 그래서 56년8월의 연안·소련파 숙청을 「8월 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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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기밀도 누설 안했다"
【로마29일AP=연합】 「붉은 여단」에 납치됐던 「제임즈·도지어」 미군준장은 납치범들에게 어떠한 기밀도 누설시키지 않았으며 그들에게 협력하지 않고 있다는 신호를 외부로 보냈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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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건 여인 목소리-정군의 숙모와 비슷-박양 오빠
박상은양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한 관계자는 28일 이 사건의 중대성에 비추어 구속기간을 1차 연장한 뒤 증거를 보충하여 2차 구속만기일인 2월12일 이전인 10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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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 범인 단정에 새로운 증거 있다〃
박상은양 살해범으로 구속된 정재파군(21·I대 행정과3년)의 부모와 사건당일 밤 박양에게 전화를 걸어주었다는 숙모 장씨(33)가 그 동안 정군의 알리바이성립을 위한 철저한 사전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