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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반전교조” vs 진보 “무상급식”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지역 교육감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한 자리다. 수도권 지역 학생 수만 해도 전국의 45%를 넘는다. ‘수도권’이 따라줘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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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교육감 후보들 단일화 바람
지방선거에서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던 교육감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20일)을 하루 앞두고 단일화 등의 방법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19일 서울·전남 등에선 일부 후보가 단일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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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주사위 뽑은 후보 측 “이겼다, 한판승이다” 당선된 듯 환호성
서울시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투표용지에 표기되는 이름 순서를 뽑는 추첨이 14일 서울선관위에서 치러졌다. 추첨에서 이원희 후보가 자신이 뽑은 1번을 보여주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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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력제 시행” “무능교사 퇴출” … 학력신장 방안 공방전
경남교육감은 도내 초·중등 교원 2만 8000여명의 인사권을 갖고 있다. 연간 예산 3조원을 집행하면서 학생 50만 명의 교육을 진두지휘한다. 그만큼 권한과 책임이 큰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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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7가지 승리법칙
선거를 20여 일 남겨둔 시점에 특정 정당이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10곳 정도 앞서고 있다면 그 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게 통념이다. 한나라당 상황이 그렇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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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력 추락 내가 막겠다” 한목소리 … 방법은 9인 9색
대구교육감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 기자실. 대구바른교육국민연합(국민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성향의 대구시교육감 단일 후보로 우동기(58) 전 영남대 총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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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교육감 선거] 신·구 도심 학력격차 해소 최대 쟁점
대전 교육감 선거에는 보수 성향의 김신호(58) 교육감과 오원균(64) 전 우송공업대 부학장, 합리적인 진보를 내세우는 한숭동(59) 전 대덕대 총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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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학생들 본받을까 겁난다 … 교육감 후보들 단일화 불복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 강당. 6·2 지방선거에 나설 보수진영의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이원희 전 한국 교총 회장이 선출됐다. 예비후보 네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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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감 선거 큰 쟁점 없어
인천에서는 진보 성향 1명과 보수 성향 7명 등 모두 8명의 교육감 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보수 진영에선 ‘이대로 가면 공멸’이라는 위기감은 공유하고 있으나 후보 단일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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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모두 반쪽 단일화 … 전교조 문제 의견차 커
6·2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16개 시·도교육감 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수도 서울의 판세는 안갯속이다. ‘반 전교조’를 내세운 보수 진영에선 6명, 진보 진영에선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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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로또 교육감’ 더 이상 안 된다
이번만은 유권자가 참아 넘기자. 6월 2일 치러질 시·도 교육감 선거 이야기다. 누가 당선돼도 적지 않은 부작용이 예상되지만, 한 번만 더 참고 넘어가자. 부족한 정보 속에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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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는 로또 ?
1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한나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정몽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마자들과 당원들이 6·2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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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교육감 진보 단일후보 확정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설 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로 곽노현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가 확정됐다. 진보 성향의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서울시교육감 시민추대위’는 14일 여론조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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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 협상 난항
6월 2일 치르는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후보 간 이견이 커 난항이 예상된다. 6일까지 후보로 나선 이들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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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감 선거 정치중립 지켜져야
최근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단체들을 중심으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국 조직을 결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정당 간 무상급식 논쟁이 벌어지고, 교육계 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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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념 없는 사회, 신념 없는 개인
요사이 부쩍 TV나 신문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가 있다. 이념 논쟁, 이념 초월, 이념 분열, 이념 잣대…. 언론사나 노조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이념’에 관한 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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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반전교조 ‘교과서 충돌’ 우려
서울 홍은동의 명지고는 2005년부터 교사들이 직접 교과서 보조교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일반교과 내용은 물론 읽을거리와 내신·수능 기출문제까지 담아 책 두께가 일반 교과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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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감] 김문수 “과천청사도 광화문 가야”
“과천 청사도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세종로로 가야 한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15일 한 말이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지사는 시종일관 소신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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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대 5 … 한나라당 재선거 참패
4·29 재·보궐 선거가 29일 전국 16곳에서 실시됐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左)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각각 당사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안성식 기자]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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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 재·보선에 가려 … 잊혀진 ‘교육 소통령’ 후보들
새삼 교육감의 힘을 보여주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달 초 경기도 교육감으로 뽑힌 김상곤 당선인의 행보 때문이다. “국제고 설립을 재검토하겠다”는 그의 말에 교육과학기술부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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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감 당선 후 삐걱대는 경기 교육현장
김상곤(59·한신대 교수·사진) 경기도교육감 당선자가 다음 달 6일 취임을 앞두고 교육과학기술부·경기도교육청과 갈등을 빚고 있다. 김 당선자는 8일 치러진 선거에서 전교조·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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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 … 달아오르는 경기교육감 선거전
다음 달 8일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7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도민이 직접 뽑는 첫 선거다. 교육감 임기는 4년이지만 이번에 선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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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복씨 사학분쟁조정위원 해촉”
교육과학기술부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인 주경복(문화정보학부) 건국대 교수를 위원직에서 해촉해 줄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분위는 분규 사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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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규 사학 옛 재단 인사들 “좌파 세력들이 대학 장악”
주명건 세종대 전 이사장, 김문기 상지대 전 이사장, 조무성 광운대 초대 총장 등 분규 사학의 옛 재단 인사 20여 명이 27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