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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일대일로(一带一路)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세기의 프로젝트’로 자랑하는 일대일로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일대일로는 많은 중국 대중에게 세계에 기여하는 포용적 모델로 인식되고 있지만 미국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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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경쟁에서 협력으로
양형진 고려대 명예교수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 서이초 교사의 죽음으로 표면 위로 드러났다. 교육계에서는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고, 정치권에서도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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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여왕’ 김수지, 한화 클래식도 제패했다
김수지. 사진 KLPGA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수상자인 김수지(27)의 별명은 ‘가을의 여왕’이다. 봄과 여름까지는 잠잠하다가 서늘한 바람만 불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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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최초공개 | 흥선대원군 외손녀이자 이회영 며느리 조계진의 일제 강점기 회상
“백범은 내게 영친왕을 알아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청나라서 귀국한 대원군 외면한 고종… “두 사람은 말 한마디 없었다” ■백범, 조계진에게 “사실은 내가 국모 살해한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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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을 때 퇴근했는데, 밤이야"…매일 부산인구만큼 지옥 거친다 [출퇴근지옥①]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경기도는 계란 흰자 같대. 서울(노른자)을 감싸고 있는 계란 흰자” “밝을 때 퇴근했는데, 밤이야. 저녁이 없어” 장거리 출퇴근의 애환이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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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산도 황톳빛 ‘폭풍의 화가’…꿋꿋함 본받고 싶었죠
━ [스포츠 오디세이] 신문선, 제주 화가 변시지에 꽂힌 이유 신문선 와우갤러리 명예관장이 자택에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변시지 화백의 작품 ‘한라산’(63x53㎝)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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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K컬처’의 한쪽 빈자리가 크다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K컬처’ 한류의 위세는 여전하다. 국내에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느끼지 못하지만, 해외를 다녀온 분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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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의 마음 읽기] 말은 글이 될 수 있을까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 잘 읽지 못하는 분야의 책이 있다. 말을 글로 정리한 책, 그리고 편지글이다. “말하듯이 쓰라”고 권하는 작가가 있고, 또 편집자는 글 쓸 시간이나 재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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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차 비닐 안 뜯습니까"…현대차 싹 뜯은 '정의선 스타일'
김영희 디자이너 2005년 기아차 사장에 취임한 정의선은 ‘세 가지가 없다’는 냉정한 진단을 내립니다. 그는 ‘디자인 기아’부터 시작해 경영을 통째로 재설계합니다. ‘후계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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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무’ 진단한 정의선의 처방은
현대차 연구(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68) 김영희 디자이너 2005년 기아차 사장에 취임한 정의선은 ‘세 가지가 없다’는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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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짙은 6월, 어울리는 미술전시를 만나다
6월 2주차 진행되는 개인전 및 단체전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김일해 초대전 ‘꽃 그리고 여인’, 제5회 인석 김종렬 개인전, 한국만화거장 展 - DMZ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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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6월, 함께하면 좋을 미술전시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 주 오픈하는 다채로운 개인전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제15회 석태린 개인전, 김영순 초대개인전, 정일성 초대개인전, 김일해 초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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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종로구청과 함께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 개최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학교법인 동덕학원 창학113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73년 기념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를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동덕교육문화원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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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덩샤오핑, DJ… 그 다음은 누굴까 [서승욱 논설위원이 간다]
서승욱 논설위원 도쿄에서 본 한·일관계 개선의 키 "아~오랜만입니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행 항공기 속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일본 유력 언론사의 정치·외교 담당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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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투구→6이닝 1실점→롯데 1위… 박세웅은 "고맙다"를 연발했다
19일 사직 SSG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롯데 박세웅. 사진 롯데 자이언츠 드디어 '안경 에이스'가 진면목을 되찾았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28)이 SSG 랜더스와의 선두가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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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134m 아치교 오르자 ‘천상의 오페라’가…
━ 자연과 어우러진 호주 시드니 시드니 왕립식물원의 해안가 산책로는 이 아름다운 도시의 랜드마크가 한눈에 보이는 사진 촬영 명소다. 일몰 때는 하버브리지 뒤로 붉게 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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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충청] 세종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순항…5월엔 ‘세종가든쇼’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는 풍부한 정원산업 기반을 활용해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준비한다. 사진은 국립세종수목원(왼쪽)과 금강보행교. [사진 세종시] 2012년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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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린뱌오 증병 요청에 “열사 많을수록 인민 지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72〉 양더즈(왼쪽 여섯째)는 린뱌오가 탐낼 만했다. 6·25 전쟁 정전 후 지원군 사령관을 역임하고, 문혁 시절에도 손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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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外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미상·김멜라·성혜령·이서수·정선임·함윤이·현호정 지음, 문학동네)=데뷔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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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오페라발레 ‘원조 지젤’ 빛났다…첫 흑인 에뚜알에 기립박수
30년 만에 내한한 파리오페라발레단(POB)이 ‘원조 지젤’의 저력을 뽐냈다. 주인공 지젤과 알브레히트의 연기는 물 흐르듯 했다. 특히 주인공 지젤 역을 맡은 POB 간판스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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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이명 外
이명 이명 (이우걸 지음, 천년의시작)=팔순을 바라보는 시인의 새 시조집. 음원(音源) 없는 소리를 듣는 이명(耳鳴) 현상은 노화의 결과일 수 있지만 소통 부재의 증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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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병풍의 나라’와 ‘달항아리’의 전설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봄이 왔다. 나에게 봄은 꽃소식보다 전시회 소식이 먼저 찾아온다. 올봄은 우리 고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특별전으로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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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김기현 '햇볕정책 발언' 꺼내며…이준석 "왜 이리 됐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뉴스1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7일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과거 "햇볕정책의 전체적 기조 자체를 반대해선 안 된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15년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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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넷플에 문 열었다…영화 뺨치는 ‘PGA·LIV 전투’ 유료 전용
📌 타이거의 아들이 어떻게 될까요? PGA와 LIV 싸움은 누가 이길까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골프에 관해 우기는 동료가 있나요? 성호준 골프 전문기자에게 물어보세요. 골프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