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로 안 째, 자국만 남겨!" 보험사기 컨설팅까지 차린 MZ조폭
가짜 상처자국 사진을 보험사에 제출한 보험 사기단. 금융감독원 “칼로 막 째고 꿰매고 그러지 않아, (가짜로 수술) 자국을 남긴 다음에 사진을 찍어놓으면 나중에 보험사에 (보험금
-
[단독] 이러니 개원한다…동네의원, 실손보험 비급여 84% 급증
지난 5년간 보험사가 지급한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항목 보험금이 동네의원인 1차 병원에서 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병원인 3차 병원과 비교해 이 기간 보험금 증가율 격차는
-
[팩플] ‘플랫폼 책임 소홀’ 추궁한 국감...위조품 방치·고가 수수료 지적
‘네이버 국감’, ‘플랫폼 국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날이었다. 12일 국정감사에선 플랫폼의 개인정보 유출, 위조 상품(가품) 관리 부실, 과도한 광고 수수료 등 플랫폼의 책임
-
12곳 조사했는데, 12곳 다 떼먹었다…코로나 진료비 부당청구
일부 요양기관이 코로나19 진료비를 부풀려 건강보험 당국에 청구해 요양 급여비로 받아내는 등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은 종합병원·병원, 요양병원·정신 요양병원,
-
"악성 민원에 문 닫습니다" 소아과 폐원…"허위 아니다" 보호자 반박
보호자의 허위 악성 민원을 호소하며 폐과를 선언한 한 소아청소년과의원 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광주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이 환자 보호자의 악성 허위민원으로 인한 어려움을
-
진료기록 8378번 조작해 23억 편취…보험사기 가담 342명 적발
충남경찰청 전경. 중앙포토 진료기록을 조작해 보험사로부터 수십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충남 천안지역 병원 3곳의 의료인과 가짜 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남경찰청은 보
-
교통사고 내고, 농지법 위반해 의사 못할 판…"이게 말이 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의료단체 대표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
‘의사면허 취소법’ 개정 논란…“철밥통 그만” vs “과잉 입법”
‘금고 이상 처벌 시 의사면허 취소’라는 의료법 개정안 조항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법안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에 직행하면서다. 의사단체는 “과잉
-
“철밥통 의사 면허 바꿔야” vs “과잉입법”…의료법 개정안 공방
사진 셔터스톡 ‘금고 이상 처벌 시 의사면허 취소’라는 의료법 개정안 조항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법안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에 직행하면서다. 의
-
"공짜 수술에 234만원 주겠소"…하지정맥류 환자 위험한 거래 [요지경보험사기]
하지정맥류 환자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 원장 B씨는 A씨가 실손보험이 가입된 걸 확인한 뒤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진료비로 630만원 상당의 영수
-
34주 아기 물 담가 질식사…이런 사무장병원, 4번 걸려도 또 연다
A씨는 명부를 허위로 작성한 뒤 의료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을 만들어 2013년과 2014년 부산에 요양병원 형태의 '사무장병원'을 열었다. 그러다 2015년 한 차례 적발됐지만,
-
46억 횡령뒤 튀어도, 반년간 몰랐던 건보공단…특별감사 착수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의 모습. 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하는 사건이 발생해 정부가 감사에 착수했다.
-
"성형수술 80~90% 할인" 강남 그 의원 '수상한 둔갑술'
중앙포토 서울 강남에서 한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환자들의 성형수술을 도수치료로 둔갑시켜 보험금을 타내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
환자 진단서 위조…보험금 부당 청구 유도한 병원 압수수색
[중앙포토] 경기 하남의 한 척추 시술 병원이 보험 사기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20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보험사기 혐의로 경기 하남에 위치한 한
-
금감원 “하나은행, 伊 헬스케어 펀드 투자자에 최대 80% 배상”
13일 열린 금감원 분조위는 하나은행이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투자자에게 손실액의 최대 80%를 배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사진은 금융감독원. 1500억원 상당의 환매 중단 사태로
-
백내장 아닌데 "백내장 수술하셔요"…보험금 4570억 역대급
40대 직장인 A씨는 눈이 침침하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여 서울 강남의 한 안과를 방문했다. 병원에선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다초점렌즈를 삽입하면 시력이 개선된다고 수술을 권했다.
-
[이번 주 핫뉴스]기준금리 오르나?…6ㆍ1 선거 경쟁 윤곽 드러날 듯(11~17일)
4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태양절 #신속항원검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준석 #기준금리 #4.3 특별법 개정안 #조민 #한미연합훈련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
-
"PT 20회 500만원인데, 380만원 환급" 이 꼬드김, 진짜였다
━ [요지경 보험사기] 대학교수인 A(57)씨는 ‘도수치료 마니아’다. 2017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최근 5년간 보험사에 도수치료를 받았다며 실손의료 보험금을 청구
-
[Biz & Now] 보험업계·안과의사회, 백내장 보험사기 근절 캠페인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대한안과의사회는 안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관련 환자 소개·유인·알선 행위 금지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일부 안과가 브로커를 고용해
-
전국서 비행기 타고 온다···제주 산부인과 수상한 영업비밀
제주도의 A산부인과에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자궁근종 환자가 몰렸다. 고가의 초음파 치료 장비인 하이푸(HIFU)를 이용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이 병원의 하이푸 시
-
의료비 거짓 청구해 7억 부당이득…14개 병원·약국 이름 공개
[중앙포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0일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14개 명단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요
-
[단독]연예인 마약 놔주고 기록 삭제…이런 의사 5년간 185명
2012년 의사 A씨는 연예인 B씨의 진료기록부를 없애달라는 매니저 이모씨의 부탁을 받았다. 불법인 걸 알았지만 A씨는 B씨의 진료기록부를 파기했다. A씨는 또한 B씨가 프로포폴
-
교통사고 한방 치료비 1조...獨선 11㎞이하 사고는 보험금 0
일부 교통사고 경상 환자들의 한방병원 쏠림 현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동차 사고 자료 사진. 셔터스톡 보험개발원은 최근 발표한 ‘주요국 자
-
'영양제 산모' 낙태시킨 그 의사, 유죄 돼도 의사 자격 지킨다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실수로 낙태 수술을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의 한 유명 산부인과에서 6주 된 태아를 실수로 낙태시킨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