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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진료비 높은 52만명 9900억원 돌려받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을 완료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의 상한액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의료비 본인부담액이 상한액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9일부터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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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더민주 '건보료 개정안', 재산·자동차·성·연령 건보료 없앤다
세금과 건강보험료 둘 중 뭐가 더 골치 아플까.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건보료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매달 내는데다 기초수급자를 제외한 약 5000만명의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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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상한제, 아동수당 10만원…지키지 못할 공약 냈다가 ‘펑크’
[사진=프리랜서 김성태]2013년 10월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들이 충돌했다. 전·월세 태스크포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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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진료비 완화, 국민연금 임대주택 투자…아이디어는 좋지만 건보·연금 재정이 문제
선거 공약은 미인대회와 같다. 미(美)의 절대적 기준이 없듯, 공약은 보는 시각에 따라 ‘표(票)퓰리즘’이 될 수도, ‘참신한 정책’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선심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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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강보험제도 엿보는 중국
전 세계적으로 장기지속 가능한 의료보험 체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중국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집중 조명해 관심을 끈다. 중국 환구시보는 지난달 22일 ‘한국, 진료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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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행위 약국 과징금 기준 23년째 그대로
부당행위 약국 과징금 기준 23년째 똑같아…"일부 부자 약국만 혜택,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부당행위를 저지른 약국에 대한 과징금 기준이 23년째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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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의사 축소 취지 공감하나 방법 '불만'
정부가 선택진료 의사 비율을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병원계에서는 여전히 반발하는 모습이다. 특히 강제적으로 진료과별로 할당해 선택의사를 줄이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도 역차별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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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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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한의 왕직구] 의료계 밥그릇 싸움에 환자는 안 보이나
왕상한비상임 논설위원·서강대 교수 우리나라에는 의사와 한의사, 두 종류의 ‘의사’가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9월 25일 부산에서 열린 국회에서 국민의료법을 통과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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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5210 → 5580원 … 모든 음식점서 금연
새해엔 최저임금이 시간당 5210원에서 5580원으로 인상된다. 2~6월에 지자체 조례가 개정되면 고가주택 매매나 전·월세 계약을 할 때 내는 부동산중개 수수료가 인하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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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 민원 유발한 '노인정액제', 개선될까
의료계에서 실효성 문제를 제기해 온 노인 외래본인부담정액제에 대해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개선 의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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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논쟁, '영리=진료파행' 옳지 않아
올해 상반기는 병원계 이슈가 무성했다.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개선을 추진했고,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상한제가 실시됐다. 원격의료는 여전히 시끄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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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임플란트 180만 → 60만원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는 질병이 몇 개 있다. 임플란트 수술이 대표적이다. 임플란트에 건보가 적용되는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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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시장형실거래가는 언제 폐지되나요?"
제약업계가 저가구매 인센티브 폐지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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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지는 병원…응급실·중환자실 제외
▲ 지난 1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의사총파업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오는 10일 전국 병의원의 불이 꺼진다.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투쟁지침을 전 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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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5만 명 의료비 줄어든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이모(77)씨는 지난해 화상을 입어 종합병원에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비보험 진료비를 제외한 병원비가 2136만원이 나왔다. 하지만 이씨는 200만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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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환자 중심 비급여 진료 개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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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잠깐, 암만 중병일까요?
신성식선임기자 10여 년 전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장을 갔다가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다. 무리해서인지 몸에 탈이 나 응급실에 실려갔다. 별문제가 없어 20여 분 만에 병원을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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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 의료비 최대 2000만원까지 국가 지원
월 소득이 309만원(4인가구 기준)에 못 미치는 저소득층 중증질환 환자의 1회 치료비 본인부담이 300만원을 넘을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국가 지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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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에 부담이 됐던 진료비 건강보험에서 돌려드려요!
#경기도 화성에 사는 77세 이씨는 작년에 종합병원에서 화상치료를 위하여 입원진료를 받고 비급여를 제외한 병원비가 2136만원이 나왔다. 그러나 이 씨는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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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지원용 진료비 환급 고소득자가 더 챙겨갔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백모(62)씨는 지난해 폐렴에 걸려 종합병원에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비보험 진료비를 제외한 병원비가 1390만원 나왔다. 하지만 백씨는 400만원만 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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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간암환자, 입원수속 하다 고함친 까닭
“수술 의사를 특진 교수로 선택하면 마취·방사선촬영 도 교수급(특진의사)으로 해야 합니다.”(병원 직원) “왜 내가 이걸 체크해야 해요?”(간암 환자) 지난 13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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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약제비 높아도 너~무 높아
병원계가 급등하는 약제비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와 의료계, 제약계와의 합동조사를 제안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6일 "총 진료비의 35.3%를 차지하는 고삐 풀린 약제비에 대해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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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률 소폭하락, 비급여 진료비가 원인
2011년도를 기준으로 건강보험 보장률은 63% 수준이었다. 이와함께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도 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