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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로운 과일술(3)|머루주|박병숙 여사(꽃꽂이 연구가)|명인들의 술 담는 비법

    20년의 가양 솜씨면 대단한 수준이다. 박병숙여사 (52·꽃꽂이연구가·실업가 장병찬씨 부인) 는 이미 담아놓은 갖가지 과실주들하며 격조 있는 집기들에 둘러싸여 얘기를 시작한다 .이

    중앙일보

    1975.09.18 00:00

  • 겨울화초·정원수 관리

    갑자기 영하로 내려갔던 날씨가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날씨란 언제 또 변덕을 부릴지 알 수 없는 일이므로 화초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밭 흙에서 자라지

    중앙일보

    1974.10.26 00:00

  • 고요한 성품…효성도 지극

    【옥천=이민종·박영수 기자】목련처럼 우아한 자태의 고 육영수 여사는 소녀 시절도 평소의 그의 성격대로 고요하고 겸허했다. 뜻밖에 전해진 육 여사의 비보에 그의 향리인 옥천의 마을

    중앙일보

    1974.08.16 00:00

  • 오는 29일, 한라산「철쭉제」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지부(지부장 안흥찬)가 주최하는 제8회 한라산철쭉제가 오는 29일 한라산 정상 백녹담에서 열린다. 전국 산악단체와 산을 아끼는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이 철쭉제는 벚

    중앙일보

    1974.05.23 00:00

  • 제2회새싹문학상

    새싹회(회장윤석중) 는 제2회새싹문학장동시부문수상자로 김구연씨 (32·인천시중구북성동3가3) 를 뽑았다. 수상작품은 동시『꽃불』의4편. 꽃불황고개 쑥마개 활 활 불 났다. 진달래

    중앙일보

    1974.05.09 00:00

  • 절경…지리산 진달래·벚꽃 20일쯤 「피크」

    오는 21일로 진해군항제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첫번째 꽃소식을 전해준 진해벚꽃도 「시즌·업」이된다. 진해벚꽃의 다음 타자는 지리산의 벚꽃과 진달래. 지리산의 명찰인 화엄사와 쌍계사

    중앙일보

    1974.04.18 00:00

  • 화신 10여일 늦어질 듯

    이름 봄 꽃 구경을 위한 나들이 철. 진해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과 함께 4월의 상춘은 남해의 동백꽃과 진해 벚꽃에서 시작된다. 다만 올해는 3월의 날씨가 고르지 못한 탓

    중앙일보

    1974.03.28 00:00

  • (2)제2구간 광주∼전주

    해발4백50m의 험난한 갈재를 넘어 일로 북으로 쾌주하는 제2구간도 봄의 화신이 끊일 사이 없다. 무등산을 등에 지고 산동고개에 올라서면 활짝 핀 진달래가 몇 그루, 첫 소구간부터

    중앙일보

    1974.03.27 00:00

  • (1)제1구간 목포∼광주

    봄 따라 건각이 달린다. 북상하는 화신을 벗하며 한국 마라톤의 내일을 어깨에 멘 청소년들의 발길이 북상한다. 제4회 경호역전마라톤 대회는 4월3일 꽃소식의 시발점인 항도 목포를 출

    중앙일보

    1974.03.26 00:00

  • 뒤늦게 햇 빛보는 나도향과 김소월의 작품

    우리문학사에 찬연한 빛을 남긴 소설가 나도향과 시인 김소월의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이 l923년 3월20일 배재 고진에서 간행된 교지「배재」에 수록돼 있음이 뒤늦게 밝혀졌

    중앙일보

    1974.02.13 00:00

  • 김동진씨 가곡집『내 마음』을 출간

    경희대 음대교수이며 작곡가인 김동진씨(60)가 작곡집 『내 마음』을 냈다. 회갑기념으로 창작생활 백년을 총 정리하는 첫 작곡집이며 『봄이 오면』『가고파』『내 마음』『진달래꽃』등 애

    중앙일보

    1973.08.10 00:00

  • (10)떡

    예로부터 우리의 모든 행사와 모임에는 빠짐없이 떡이 올려졌다. 잔치·제례에, 농경의례·토속신앙을 배경으로 한 가족 행제와 무의에, 그리고 계절 따라 즐기는 절식으로 떡은 우리 가정

    중앙일보

    1973.07.19 00:00

  • (9) 술

    이미 상고시대부터 우리 가정에선 양조법이 발달되어 왔으며 특히 고려 후기 원나라로부터 소주법이 들어온 이후 소주에다 각종 화향이나 약미를 섞어 빚는 술의 종류가 수없이 많았다. 곳

    중앙일보

    1973.07.13 00:00

  • (8)-전

    고기나 생선·채소 등에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서 기름에 지지는 전은 전유어로 대표되며 조선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전유아」「저냐」「전유화」(꽃같이 아름다운 모양이라는 뜻) 등의 이름으

    중앙일보

    1973.07.10 00:00

  • 한국의 음식고유의 미@을 알아본다

    우리 나라는 물이 달고 좋아 예로부터 일상음료를 따로 필요로 한 것은 아니었다. 그 대신 기호품으로 풍류와 보건의 효과를 겸하는 향매성 음료가 크게 발달하여왔다. 따라서 서양 요리

    중앙일보

    1973.07.06 00:00

  • 어린이들이 가꾸는 장지연선생의 묘소|「신문의 날」맞아 창원 현동국민교에 기협서 학용품등 선물과 감사장 보내

    7일은 제17회 「신문의 날」-. 일반에게는 잊혀지다시피한 한국언론의 선배 위암 장지연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갖가지 행사가 마산지방의 어린이들에 의해 마련되고 있어 주위의 눈길을 모

    중앙일보

    1973.04.06 00:00

  •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하얀 종이에 싸인 꽃묶음을 건네주면서『이것 가지고 오느라고 창피해서 혼났다』며 그이는 상기된 얼굴빛을 감추질 못했다. 생각하면 평범하고도 정겨운 일일 것만 같은

    중앙일보

    1973.03.22 00:00

  • 귀국 「앙코르」독창회 갖는 김청자씨

    「메조·소프라노」·김청자씨가 지난해 11월에 연 귀국독창회에 이어 「앙코르」독창회를 28일 하오 7시 국립극장에서 갖는다. 『지난 독창회때는 기대했던 것보다 청중들의 반응과 평이

    중앙일보

    1973.02.26 00:00

  • > (61) 플라워 「디자이너」

    10여년 전부터 조순찬·서수옥·오경자씨 등이 시작한 「플라워·디자인」은 요근래 「플라워·디자인」이 주부들의 정서적인 취미와 부업으로 등장하면서부터 「플라워·디자이너」는 수익성이 높

    중앙일보

    1972.11.09 00:00

  • 월동 준비

    집안의 나무와 화초들의 1년 중 가장 어려운 시련기에 속하는 추운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 화단도 정리하고 화초들은 내년을 위해 보관과 손질 비료 주기

    중앙일보

    1972.10.21 00:00

  • 북한 파견 7백리|이광표특파원 평양 왕래기|「단 하나」로 집약된 사회

    그렇게도 철저하게 『단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집약시킬 수가 있을까? 차라리 『순간적』이었다고 할 『북한의 4박5일』은 집체조직과 김일성에 대한 유일사상의 홍수였다. 집체조직은

    중앙일보

    1972.09.04 00:00

  • 선거구민 서울 안오기 운동

    4일간진해에 머무른 뒤 9일 낮11시 반 승용차로 서울로 향한 박정희 대통령내외는 부산에 들러 4·19전후 군수기지사령관시절에 잘 다니던 부산의 동래구청 맞은편 갈빗집에서 점심을

    중앙일보

    1972.04.10 00:00

  • 삼중절

    한식과 청명 날은 옛날에는 퍽 즐거웠었나 보다. 『흐르는 비 소리에 티끌 꿈 깨이 거다. 청려장 둘러 짚고 앞 외에 올라가니 잔디마다 속잎이요, 포기마다 꽃이로다….』누가 작자인지

    중앙일보

    1972.04.05 00:00

  • 진달래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어린이까지 애송하는 소월의 시 「진달래꽃」이다. 왜 하필이면 진

    중앙일보

    1972.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