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권분립을 강화
개헌추진을 위한 원외활동을 앞당기기로 한 신민당은 8일 9인 개헌기초위원 제3차 모임에서 개헌안대강의 기초를 끝내 9일 개헌심의위 전체회의를 거쳐 11일 정무회의에서 야당의 개헌안
-
개헌특위 협상 주말이 고비
금주 말을 개헌특위구성 협상시한으로 잡고 있는 여-야는 절충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하여 각각 대응책을 수립하고 있다. 여당은 금주 안에 협상결말이 나지 않으면 여당단독으로 예산심의를
-
11월 중순까지 개헌대강 작성 신민
신민당은 29일 당내 개헌 기초위 첫 모임을 열어 11월 중순까지 당의 개헌 대강을 작성키로 했다. 소집책인 이충환 의원은 개헌 기초의 방향은 ①대통령 직선제 ②대통령·국회의원 임
-
추진·심의위 구성키로
신민당은 15일 하오 정무회의에서 민주 회복을 위한 개헌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해 당내에 헌법 개정 심의위 및 헌법 개정 추진위를 두기로 결정했다. 정무회의는 조속한 시일
-
기복의 11년 당사 기록영화
26일의 공화당 창당 11주년 기념식엔 각료·유정회 의원들도 나와 성황이었고 유진산 신민당총재가 보낸 화환이 단 앞을 장식했다. 박정희 총재는 치사를 보내 당이 이룩한 업적을 『자
-
국가 안보에 미친 냉전의 유산
동「아시아」문제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경남대학 극동 문제연구소와 「뉴요크」시립대학 정치학 연구소 공동 주최로 21일 상오 10시 조선「호텔」에서 개막됐다. 오는 24일까지 4일
-
신춘정국…여야당의 새 태세
「개헌논의」소화 작업에 나서|당의 정치주도에도 한계 있을 수밖에|선거구나 연고 찾아 국민설득 펴기로 무언가 국면의 변화가 있을 것 같은 새해의 정국이다. 막이 내렸다가 올라가면서
-
민주 국시 관철해야
유진산 신민당 총재는 「새해에는 자유민주주의라는 국시를 관철하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 총재는 지난 1일 신민당 단배식에서 연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재야에서
-
프로필
야당추천 국회부의장으로는 이철승씨가 가장 나이가 적은 편이다. 금년51세. 그는 해방 후 반탁학생운동에 앞장서면서 줄곧 정치를 했다. 자유당·민주당 신파의 소장의원「그룹」을 주도
-
여건에 맞는 새 지표 제시|신민당의 수정 강령과 정책 그 내용
신민당은 7일 전당 대회에서 종래와는 내용이 열 마간 달라진 새 정강 정책을 채택한다. 새 정강 정책은 지난해 「10·17」이후의 국내외 상황 변화, 특히「유신 해제」로 표현되는
-
부정 방지법 등 추진
신민당은 2일 당 간부 회의에서 통일 및 외교 정책을 일부 수정 ▲남북 이산 가족 찾기의 실현 ▲남북 조절 위의 범 국민적 협의 기구로의 재편성 등을 당면 정책으로 내세웠다. 통일
-
적부심 부활 등 주력
신민당은 오는 7일 전당 대회에서 현재의 당 대표위원을 총재로 이름을 바꾸어 총재가 5명이 내의 부총재를 지명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수정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당해 수정안은 이밖
-
"당내 이견 있으면 당수에"
신민당은 요즘 당무 처리에 있어 의견이 맞서 결정이 어려운 문제를 유진산 당수에게 일임하고 있다. 30일 하오 국회에서 열린 정강 정책 수정 7인위는 정강 정책이 현행 헌법과 마찰
-
높은 기개와 충절을
28일은 충무공탄신 4백28회 기념일. 문화공보부는 이날 상오11시 새로 말끔히 조경을한 충남아산현충사본전에서 박정희대통령내외를 비롯, 부재흥 국방부장관·윤주영 문공부장관등 요인과
-
대통령 후보 등 정강 수정검토
신민당은 새 헌법의 테두리에 맞도록 현행 정강정책을 대폭 수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16일 유진산 당수를 비롯한 당직자회의(12인)는 오는 5월 7∼8일 전당대회에서 채택 할
-
9대 국회의 개원
12일 제9대 국회가 개원식을 가짐으로써 5개월만에 헌정이 정상화되었다. 그 동안 직선과 간선 의원들을 망라한 원내 교섭 단체의 구성도 끝나, 유신 정우회 73명 공화당 71명 신
-
통일주체회의 선출 의원후보
5일 박대통령이 일괄 추천한 임기3년의 통일주체국민회의선출 국회의원후보자와 예비후보자 명단이 공고되었다. 이들의 선출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회의원에 대한 간선제이기 때문에 상당한
-
(393)|피 어린 산과 언덕(18)|금성지구 전투
사실상 전투력을 상실한 북한공산군을 대신해 전선의 주역으로 나선 중공군은 53년7월 금성과 화천지구의 한국군 제2군단 지역에 5개「군」의 병력을 투입, 집중포격을 앞세운 인해 파상
-
(393)|피 어린 산과 언덕(17)|적근산 전투
중공군은 휴전을 바로 눈앞에 두고 53년5월27일과 7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화천 북방의 한국군 제2군단 지역과 금성·금화지구의 수도사단·제9사단지역에 대공세를 가해왔다. 이 같
-
평화통일의지 강력히 반영|헌법개정안 공고
정부는 27일 상오 9시 청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 하에 비상국무회의를 열고 국무총리이하 전 국무위원이 제안한 헌법개정안을 의결, 비상국무회의의 이름으로 이를 공고했다. 김종필
-
「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
(543)제26화 경무대 사계 여록 내가 아는 이 박사(170)
6·25의 전란 속 피난 수도 부산에서 또 한차례 개헌파동을 겪었다. 이 개헌은 이 박사의 의도였고 두 가지의 뜻이 있었다. 그 하나는 국회가 이 박사에 등져 국민당을 중심으로
-
(364)전시하의 정치파동⑬책략과 실각①
내각 귀임 제 개헌안이 이 박사 반대세력이 압도적인 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 뚜렷하던 52년4월 중순 국회 측 대표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장택상 국회부의장은 정치적 큰 도
-
(362)전시 하의 정치 파동(11)-압력 단체의 기승
원내에 대한 원외로부터의 온갖 압력이 가중되어 사태가 막바지에 접어들자 원외 자유당을 이종영 의원외 18명은 사태 수습을 위해 열쇠를 쥐고 있는 대통령의 국회 출석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