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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공습 파문
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주 칸셰이칸 지역의 한 공동묘지.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사망한 생후 9개월된 쌍둥이를 안고 있는 압델 하미드 알유세프(29)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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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시선 사로잡는 ‘고이케 극장’
고이케(왼쪽) 지사가 지난 18일 도쿄 도청에서 열린 바흐 IOC 회장과의 회담 전 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 “시민 부담이 너무 커 올림픽 비용을 줄여야 한다”며 바흐를 설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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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국방부 “북한 핵 도발 징후 땐 ‘3K’로 단계적 응징”
북한은 지난 9일 실시한 5차 핵실험으로 1년 이내에 핵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을 실전 배치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독자적 강공책을 내놨다. 이른바 3K다.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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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캠프를 가다②]캠프 밖이 더 험난 한 난민의 삶
요르단은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나라다. 드라마 ‘미생’정도를 떠올릴까. 드라마의 주인공 장그래가 등장하는 첫 장면이 바로 요르단의 암만이다. 그는 요르단 중고차 사업의 비리를 잡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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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 선보인 지 424년 ‘한국형 전투기’ 띄울 KAI의 꿈은 비상했다
국산 초음속훈련기 T-50 ‘하늘을 날아가는 차’라는 뜻의 비차(飛車). 비차는 임진왜란(1592년) 때 일본군에 포위된 경남 진주성에서 군관 정평구가 만든 무동력 비행체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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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IS 동맹’ 균열 … 나토·러시아 충돌 가능성 배제 못해
터키인들이 27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암살자 푸틴’이라는 문구가 쓰인 사진을 들고 반러시아 시위를 벌이고 있다. 터키가 지난 24일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수호이(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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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미네랄 성분이 한병에, 천연광천수 에빅 런칭
사람이 생활을 하면서 천연 미네랄 섭취는 반드시 필요하다. 칼슘의 경우 골밀도를 증가시켜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근육의 적절한 수축과 이완을 돕는다. 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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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말릴 때 중화학 집중 … 수출 대국 향한 강을 건너다
8년간 박정희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오원철 전 경제수석이 지난 20일 남산 순환로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가 박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당시와 비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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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하디의 초상화
이프더카 자만은 영국 포츠머스의 자택에서 터번에 관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녹화했다. 그리 오래지 않은 시점의 잉글랜드 남부 해안. 한 영국 청년이 부모의 집에서 웹캠 앞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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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저출산 코리아' 나쁘지만은 않다?
리비아에서 일하는 니제르인 수백 명이 트럭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리비아 국경지역에서 출발, 2500㎞ 거리를 이렇게 이동한다. [사진 Roberto Neumiller]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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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세포공장 만들어 레고처럼 DNA 조립 … 생명을 창조하다
이달 초 토성의 위성(달) 엔셀라두스가 세계적 화제가 됐다. 이 작은 별 지하에 바다가 있고 그곳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중앙일보 4월 4일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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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불도저 버전은 0점…첫 훈련에선 구멍병사였죠
지난 주말, 고대하던 첫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팀RGB’의 감독님은 서울 창천초등학교 과학교사 이종환 선생님! 일 년 전에 열린, 데니스 홍 당시 버지니아공대 교수님의 강연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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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고의 순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던 그때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해가 저물어갑니다. 되돌아보면 좋은 때도,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죠. 소중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2013년을 돌아보며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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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양보하고 70억 달러 얻다
23일 이란 핵협상 타결이 이뤄지기에 앞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왼쪽 둘째)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왼쪽), 토니 블링큰(오른쪽 둘째)·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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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제2, 제3의 이석기 막으려면
한희원동국대 법대 교수국가안보법 “소집령이 떨어지면 바람처럼 순식간에 오시라. 그게 현 정세가 요구하는 우리의 생활태도이자 사업 작풍이고 당내 전쟁 기풍을 준비하는 현실 문제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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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환경사령부, 고엽제 조사하러 온다
미군부대 내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가 26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렸다. 회의에 앞서 이호중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왼쪽)과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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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지하로…언제든 남한 타격 태세,핵무기만큼 위협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특수부대는 승부수다. 장사정포나 탄도탄·잠수정은 한국을 협박하고 피해 를 줄 수 있지만 최종 목표인 적화통일을 위해 집중 투자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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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다석·씨알·김지하에서 생명을 읽다, 한국 발‘문사철’첫걸음
글로벌 생명학 이기상 지음, 자음과모음 408쪽, 3만원 “한국 발(發) 인문학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시험무대”(402쪽). 책 말미에 저자 스스로 저울질 해놓은 책의 ‘무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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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포탄 떨어지면? 신세대는 스마트폰부터 꺼내 들었다
1일 대학원생 홍진아(27·여)씨에게 집 근처에 북한이 쏜 포탄이 무더기로 떨어졌다는 가상상황을 주고 어떻게 대피할 것인지를 물었다. 홍씨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3층짜리 빌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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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방독면 89%는 폐기 대상
우리나라 민방위 조직이 보유한 방독면 10개 중 9개는 내구 연한을 넘겨 사실상 폐기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전국의 민방위용 방독면은 모두 332만 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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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건물 없는 지하철역이 가장 안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이 북한의 포 공격을 받는다면 일단은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서울에는 지하철역과 지하보도, 대형건물 지하공간 등 4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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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방독면 89%는 폐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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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포탄 떨어지면? 신세대는 스마트폰부터 꺼내 들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승강장 전경. 북한의 도발로 전시가 되면 이 곳을 포함해 지하 1~5층 지하철 역사 시설물은 한꺼번에 1만4000여 명이 대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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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건물 없는 지하철역이 가장 안전
서울이 북한의 포 공격을 받는다면 일단은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서울에는 지하철역과 지하보도, 대형건물 지하공간 등 4000여 개의 지하대피시설이 있다. 대피시설은 시설